사회학-스포츠와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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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스포츠와대중매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대중매체의 개념

2. 스포츠와 대중매체의 관계

3. 스포츠매체와 매체스포츠

4. 올림픽과 대중매체

5. 스포츠와 저널리즘

6. 스포츠 이미지

본문내용

대중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효율적으로 투입시켜 스포츠가 지향하고자 하는 본질적 요소를 상실시키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나 사실상 대중매체가 보도하지 않는 스포츠는 죽은 스포츠가 되고, 대중매체가 집중 보도하는 스포츠만이 엘리트 스포츠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중매체에 언급되는 종목은 몇몇 인기 종목일 뿐이고 비 인기종목에 대한 매체의 냉대는 여전하다. 프로 종목일 경우에는 선수들의 세세한 일상소식까지 언론에 보도되는 반면, 비 인기종목의 경우 올림픽 등 국제 대회가 아니면 단신 처리되거나 아예 언급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단 세계대회 규모의 메달 획득 종목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몇 년 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도 실격판정을 받았던 일을 생각해 보자. 그러한 일이 있은 뒤, 김 선수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사에서는 김 선수에 대한 보도기사를 경쟁적으로 내보냈고 우리나라 국민의 열의와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은 잠시... 몇 년이 지난 지금 쇼트트랙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은 있을리 만무하다. 쇼트트랙에 대한 기사는 다시 동계올림픽이 열릴 즈음 신물나게 접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쇼트트랙과 그 종목의 '스타'에 대한 매체의 관심이 이 정도이고 보면 다른 종목의 경우엔 매스컴의 외면 속에서 꿋꿋이 외로운 행로를 걷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의 관심이 일부 종목이나 스타에게 쏠려 있더라도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매체가 먼저 관심을 유발시켜야 할 것이라고 본다. 국내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과 각 종목의 유망주 발굴 등을 위해선 언론의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실례로 월드컵 붐에 의해 시너지효과를 낸 측면이 있지만 국내프로축구의 인기가 높아진 데는 언론의 역할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스포츠 저널리즘은 스포츠와 시청자간의 이해를 위한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가를 상기하여야 할 것이며, 스포츠가 공적인 외교수단으로서 국민의 의식을 넓히는 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올림픽과 대중매체의 윤리성
올림픽과 관련한 대중매체의 보도 또한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대목인 것 같다. 올림픽과 같은 거대 스포츠 행사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삶에 훨씬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스포츠 보도는 특히 중계방송을 통해 더욱더 상품적 특성을 갖게 된다. 우승하고 있는 순간의 장비나 의류 등이 강렬하게 선전되면 기업의 이윤은 높게 증가하게 되고, 우승자가 사용한 브랜드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광고 올림픽이라는 낱말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그 중요성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올림픽 대회는 일회성의 행사이기는 하지만 기업으로서는 중요한 선전의 계기가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온 지구인의 축제로서 상호이해와 국제친선, 세계평화를 이상으로 하는 올림픽 경기 대회는 대중매체의 출현과 함께 승리제일주의, 민족주의, 상업주의 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 결과 올림픽 경기의 흥행화와 위락화를 조장함으로써 점차 올림픽정신을 잃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은 올림픽의 이상적인 정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대중매체의 보도성향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는데 올림픽 경기를 보도하는 대중매체는 스포츠 저널리즘의 윤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시청률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경기를 방송3사가 같은 화면을 동시에 계속해서 중복 방송한다든지, 국가적인 재난이 올림픽 보도로 인해서 철저히 망각되는 등의 균형감각 상실 문제, 금메달만 보도하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금메달 중심의 보도자세 등은 바람직하지 못한 관행인 것이다.
★ 스포츠 이미지와 대중매체
스포츠이미지 효과에 대한 제반 문제 중, 우리나라에서는 성차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해볼 수 있다. 스포츠가 '남성우월주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성차별을 사회에 공공연하게 퍼뜨린다는 비난은 어제, 오늘 나온 담론은 아닐 것이다. 스포츠와 대중매체에서의 '성차별'이란, 남성 지배 중심의 시각으로 묘사되는 여성의 이미지, 즉 여성이란 남성에 비해 연약하고 수동적인 존재이며, 남성의 성적 대상으로 그려지는 등의 왜곡된 이미지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을 말한다.
대중매체의 불평등한 보도성향은 대중매체가 얼마나 여자선수, 여자 팀, 여자들의 스포츠경쟁을 사소하고 주변적인 것으로 자리 매기는지를 드러내 보인다. 대중매체가 여성에 대해 가장 긴 시간과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종목은 체조, 피겨 스케이팅, 그리고 씽크로나이즈 수영이라고 한다. 즉, 스포츠매체들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운동 경기를 집중 보도하면서 남성 지배 중심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여성 종목과 경기를 터무니없이 짧게 보도하거나 선정적으로 취급한다든지, 여자 운동선수가 수립한 신기록들이 남자선수들의 신기록에 비해 과소평가 되는 등의 현상 또한 이에 해당된다.
운동선수에 대한 묘사에서도 성차별이 쉽게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선수의 경우에는 '지칠 줄 모르는 선수'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항상 웃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일 많은 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등과 같이 묘사하는 반면, 여자선수의 경우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표정이 없는 선수'라는 식으로 묘사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여자운동 선수들이 남자운동 선수들과 같이 동일하게 대중매체의 조명과 관심을 받을 수는 기회는 없을까? 올림픽게임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전국체전 등, 남녀 종합 체육대회는 여성 참가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기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대중매체는 이러한 시기에만 여성스포츠에 관심을 보일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기와 수익만을 위해 남성스포츠 중심으로 행하던 편향보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여성스포츠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와 편성의 문제 등을 차분히 재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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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4.05.09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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