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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고의적으로 궁궐의 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심은 것이 많다고 하는데 말이다.
종묘에 가면 우리 나라 산에서 볼 수 있는 연분홍 철쭉들이 꽃처럼 펼쳐진 잎과 함께 여기저기서 수줍게 나를 반긴다. 내년 이맘때 쯤이면 창경궁에서도 노무라 단풍나무나 일본 철쭉,낙상홍 대신 소박한 우리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종묘에 가면 우리 나라 산에서 볼 수 있는 연분홍 철쭉들이 꽃처럼 펼쳐진 잎과 함께 여기저기서 수줍게 나를 반긴다. 내년 이맘때 쯤이면 창경궁에서도 노무라 단풍나무나 일본 철쭉,낙상홍 대신 소박한 우리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