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의사소통갈등의 유형과 분석.. 그리고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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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 본론
Ⅰ.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의 갈등
1. 부부 간 의사소통의 갈등
(1)일반적 요인
(2)현대생활 내부의 요인
2.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갈등
(1) 응집성·적응력
(2) 의사소통
(3) 청소년 자녀에 대한 부모 및 청소년 자신의 견해
3. 친구 간 의사소통의 갈등
(1)개인적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
(2)당시의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발생한 오해
(3)이성친구와의 교제에 있어 어감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
4. 정치사회 의사소통의 갈등
Ⅱ 설문조사 과정 및 결과 분석
Ⅲ 언어장애의 이해
1.의사소통 장애의 정의
2.의사소통 장애의 분류(분류에 따른 원인과 치료)
3.의사소통장애의 일반적인 원인

■ 결론

본문내용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서 저녁에 아동과 같이 노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
* 아동이 언어적 요구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과잉보호하는 가정
* 아동에 대한 부모의 기대가 너무 높은 가정
물론 이런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아동에게 모두 장애가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단 아동의 장애가 의심되면 우선 악영향을 주는 가정 환경의 요소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러한 요소가 발견되면 이를 무엇보다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
국립재활원(편) (1997). 언어치료 부모교육.
한국언어병리학회(편) (1994). 언어장애 아동의 가정지도.
언어장애의 이해와 치료: 4권. 서울: 군자출판사.
한국언어병리학회(편) (1996). 언어장애 아동의 가정지도. 서울: 한학사.
■ 결 언
의사 소통의 기본 조건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 동물은 상대방 입장에 대한 고려 없이 오직 자신의 입장에서 자극(메시지)에 반응한다. 인간은 메시지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의미를 해석하고 반응한다. 동물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자극에 대한 단순한 반응이고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상대방의 입장을 해석하고 그 결과에 반응하는 상호 작용이다. 이 같은 상호 작용의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다.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소통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는 의사 소통의 목적인 동시에 결과다. 이해를 뜻하는 영어의 understand란 말이 아래(under)라는 의미와 서다(stand)라는 의미가 합성된 것에서도 의사 소통이란 상대방의 입장에 선다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의사 소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란 상대방의 입장을 주의 깊게 보고, 듣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화는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보지도, 듣지도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는 것은 ‘독백’이다. 독백은 자신만을 의식하고 존중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대화는 실종되고 독백이 난무한다. 상대방의 마음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정치권, 부부, 친구간 등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 갈등은 대부분이 독백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논쟁의 여지를 만들고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이것은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과 부딪치고 대화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화를 함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괜한 오해를 사는 언행이나 독선적인 태도, 대화에 무관심함 등의 행동을 조심하고 자신도 모르게 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다. 부부간의 작은 싸움이 이혼을 초래하는 것처럼 작은 의사소통의 갈등은 더 크게 확산될 수 있고 사회전반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정동영 의장의 노인은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한마디는 언론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의원자신과 사회에 피해를 입혔다.
공동체를 가능케 하는 것은 협동과 협력이다. 협력과 협동은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이해는 상대방의 입장에 설 수 있을 때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원활한 의사 소통이 공동체의 필요 조건임을 확인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사회의 ‘혈관’에 비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인체에서 혈관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막히면 균형이 깨지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듯, 사회에서도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사회의 균형이 깨지고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사회의 혈관은 막힘 없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가. 아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점점 더 혈관이 막혀가고 있다. 어디를 둘러봐도 심지어는 가정에서조차 커뮤니케이션과 협동의 부족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실 조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의사소통의 갈등보다는 오해의 측면이 더욱 많았다는 점이다. 갈등이라 함은 '개인의 정서나 동기가 다른 정서나 동기와 모순되어 그 표현이 저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자신의 주장과 상대방의 그것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첨예하게 대립함으로써 야기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인 것이다. 반면에 오해는 '어떤 표현을 다른 뜻으로 잘못 이해하다, 잘못 해석하다'라는 의미이다. 개인의 정서나 동기에서 차이가 날수도, 같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 해석을 잘못함으로써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왜 이처럼 오해가 발생하는 걸까? 바로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공동체 정신이 소멸되어 가고 협동과 협력이 사라지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다니기 때문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욱 더 가슴아픈 사실은 혈관이 막혀가는데 치료제는 자신이 깨닫고 고치려는 의지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사실을 투명하게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죽어 가는 몸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의사소통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를 제거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상대방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타주의적 사고방식만이 힘들게 이끌어져 나아가고 있는 이 사회를 치유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인드는 소위 정상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장애인이라고 분류해 놓은 집단과도 필요하다. 신체부자유자와의 의사소통이 정상인보다 불편하고 힘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는 얼마나 오랜 세월동안 그들을 외면하고 이해하지 않았던가. 지금 당장 내가, 혹은 우리의 자녀가 그들과 같은 신체적 조건이 된다고 해서 외면할 수 있는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인생을 그처럼 살아야 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사회에서의 협력과 이해는 하루라도 빨리 필요한 현재이다.
세상은 급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인간을 만들 순 없다. 지금은 비록 인간이 세상에 의해 변화되고 있는 듯한 양상이지만 이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 인간이 적응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다시금 인간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일어날 것이고 곧 인간이 바람직한 세상으로 만들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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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14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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