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조경)

소개글

옥상정원(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옥상 녹화(정원)란?

옥상녹화의 의의

옥상녹화의 분류

옥상에 심는 나무와 꽃

옥상정원의 국내외 사례

본문내용

조경 시공, 1994년 준공)
·분당 세반쇼핑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선진엔지니어링 설계, 한양 시공, 1993년 준공)
·제일은행본점 (종로구 소재, 반도조경 설계 및 시공, 1987년 준공)
·부산 망미 주공아파트 (주택공사 설계)
·삼성동 현대 백화점 (강남구 소재, 범건축 설계 및 시공, 1988년 준공)
등이 있다.
.해외 옥상녹화 사례
일본
.ACROS 후쿠오카
ACROS 후쿠오카는 Asian Crossroads Over the Sea의 약자이며 큐슈의 후쿠오카시 국제회관이다. 계단식 테라스구조의 이 건물은 현상 설계를 거쳐 일본설계와 에밀리오 암바스의 계획안이 당선된 결과이다. 14층 건물에 각 테라스의 폭은 6미터이고 경량토양이 50cm의 두께로 포설되어 있다. 160종의 자생수종이 식재 되어 있고 유지관리는 전문회사에 위탁하고 있다. 부산 망미 주공아파트와 같이 아래층이 위층의 정원이 되는 테라스 지붕의 좋은 녹화사례라 하겠다.
◀ acros 후쿠오카
.사천왕사 국제불교대학
오사카에 있는 3층 높이의 대학 건물로 테라스 식으로 후퇴된 옥상정원을 가지고 있다. 고전적 프랑스식 정형식재를 하여 주로 관상형으로 이용되나 이런 디자인은 주변에 높은 건물이 있어 내려다 볼 때 더 관상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자동관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지관리는 전문회사에 위탁하고 있어 상태가 양호하다.
.다카시마야 백화점
일본 옥상조경의 고적적 사례인 이 백화점은 상부와 하부의 두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1964년에 준공되어 38년이 경과했음에도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옥상녹화의 장기효과에 대한 좋은 모니터링 대상이 되고 있다. 도쿄시 세타가야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공 경량토양(아무아 소일)이 사용된 초기 사례이다. 40cm깊이의 토심에40년을 자란 교목의 뿌리가 옆으로 얇게 퍼져 발달해 있어 좋은 연구사례가 되고 있다.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백화점 측의 노력이 공헌을 하여 자연수목에 못지 않은 수세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에서 특기할만한 옥상 녹화사례는 상기사례 외에
·넥스트21(오사카 소재, 생태형 집합주택)
·테라스42(도쿄都 八王子市 소재, 테라스형 집합주택)
를 들 수 있다.
미국
.카이저 센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옥상정원 가운데 하나인 카이저 센터는 오스먼슨과 스테일리에 의해 설계되고 1960년에 준공,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샌프란시스코와 인접한 오클랜드 시에 위치하며 조선재벌인 카이저 가문의 28층 건물 전면 4층의 주차장 상부에 조성되었다. 현재 42년의 연혁을 자랑하는 이 정원은 미국 옥상정원의 현대적 효시로 그후 수많은 정원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건설되었다. 하중의 구조적 해결도 시범을 보인 사례로 대교목을 마운딩하여 하부 기둥 위에 배치하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고층건물의 옥상정원은 이용자 외에는 시각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나 카이저센터와 같은 건물 구조에서는 인접하는 고층 건물로부터 조감하는 시각구조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이용 당사자뿐 아니라 빌딩 입주자들에게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정원의 평면구성은 호안 미로나 벌 막스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의 거대한 면적(1.2ha, 3천6백여 평)에 비해 잔디와 포장면과 연못 등이 모두 같이 거대해 작은 도면을 확대한 듯한 인상을
준다. 스케일을 다운할 필요가 있다.
카이저센터
카이저센터 옥상정원 내부
.훼어먼트 호텔
1906년 빅토리아 스타일로 개장한 훼어먼트 호텔은 같은 해의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에서 살아남은 유서깊은 호텔이다. 1962년에 이르러 대대적인 개조작업을 했으며, 이때 로렌스 헬프린에 의해 정원이 설계되었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고전적 호텔의 이미지를 살려 정형식 빅토리아정원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되었다. 잔디와 초화류와 색자갈이 둥근 분수를 에워싸며 거대한 카나리아야자가 식재되었다. 야자수가 식수대가 아닌 지면에서 자라는 것처럼 보이고 공간을 넓히기 위해 아래층 천장에 거대한 플랜트박스를 매다는 방식을 취했다. 개조작업시 24층의 신관이 곁에 세워졌으므로 투숙객이 정원으로 곧장 나가 산책을 하거나 객실에서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었다.
.퍼시픽 벨
전화회사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트시에 소재하는 이 옥상정원은 전화회사의 직원을 위한 사유정원으로 오스먼슨에 의해 설계 되었다. \'ㅁ자형\'의 사무실에 의해 중정형으로 조성된 이 정원은 직원식당과 바로 연결되어 점심을 정원에서 먹을 수 있게
하였다. 하중에 대한 구조적 부담은 없으나 아래층이 중앙전산실이므로 안전을 기해 교목들을 기둥 위에 식재하였다. 아래층 기둥이 격자형 등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식재패턴이 경직되어 보이지 않기 위해서 가끔씩 건너뛰어 배식을 하였다. 이 디자인 방식은 교목식재를 하부기둥 위에 하여 바둑판 패턴을 이루는 부작용을 개선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건너뛰는 공극에는 잔디나 포장면 등의 다른 설계 요소들을 도입하여 격자 패턴을 희석시킨다.
퍼시픽 벨 단면도
독일의 생태지붕들
독일은 관리·중량형의 이용형 정원보다 생태지붕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경사지붕과 평지붕 구별 없이 조성하며 경사지붕의 경우 경량 토양 속에 칸막이를 넣어 흙이 쓸어 내리는 것을 막는 방법을 쓴다. 식물은 자생지피류나 초화류 중에서 내건성이 강한종을 식재하며 다육식물도 사용한다. 이용형 옥상정원보다 유지관리가 최소화되고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용형 정원처럼 토지창출의 기능은 없으나 냉난방에너지를 절약하고 산소를 생산하며 우수를 저장한다. 여기에 작은 동물들이 집을 지어 소생물권을 형성하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독일의 기후는 연중 고르게 비가 오므로 위와 같은 생태지붕의 유지에 별 문제가 없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장마나 태풍시에 토양이 유실되거나 봄·가을 갈수기에 식물이 고사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현재 생태지붕이 몇 곳에 시공되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우리나라도 북유럽국가들 처럼 녹색지붕으로 덮인 도시를 보게 될 것이다.
◀ 하노버 생태주거단지

키워드

옥상녹화,   옥상정원,   조경,   하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