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와 상업광고의 언어 비교

소개글

공익광고와 상업광고의 언어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 본 론
1.문자 언어와 음성 언어 비교
▶공익광고
- 상업광고에 비해 문자언어나 음성언어의 비중이 많다.
- 표준어를 주로 사용, 청유형 측면의 어휘나 내용을 포함
예)대한적십자사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재활용 캠페인
▶상업광고
- 인상적이거나 자극적인 단어로 표현 하는 경우 많다.
- 다양한 문장 유형의 사용(의문문, 감탄문, 평서문 등)
예) 권상우 애니콜 광고
2.음향 언어 비교
▶공익광고
-공익광고 내용에 어울리는 잔잔한 배경음악 주로 사용
▶상업광고
-공익광고에 비해 유행가나 소비자층의 취향을 반영한 음악 주로 사용. 예)스카이 광고
-광고 내용에 어울리게 개사하기도 함. 예)하이마트 광고
3.영상 언어 비교
▶공익광고
-일반인 모델을 내세움
-조명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나 주제에 따라 어울리는 조명사용(주로 무채색 계열의 사용)
예)마약퇴치, 금연캠페인- 어두운 조명
생명 존중 캠페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화려한 조명보다는 무채색 계열의 조명을 잔잔히 비춤.
-몸짓 언어적 측면에서 보면 광고 모델의 행동은 대체로 정적이다. 예)4.15총선
▶상업광고
-상업광고에서는 영상언어의 비중이 크다.(최근 이미지 광고가 많음)
-유명 연예인을 내세움
-화려한 조명이 많고 모델의 움직임이 동적인 경우가 많다.
예) 지오다노,TTL 광고
4.공익광고 언어의 변화 추세
예전과 달리 공익광고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공익광고는 과거와 비교해 볼때 언어적 전달 표현이 부드러워 졌고 모델도 일반인이 아닌 유명 연예인을 내세움으로써 그 전달 효과를 높이려고 한다.

■ 결 론

본문내용

뒤지지 않게끔 광고에 사람들이 집중하게 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니며 이렇게 함으로써 상업광고와 공익광고의 경계를 조금은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연예인의 공익광고 등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주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효과를 부르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공익광고의 상업 광고화'를 들 수 있겠다. 공익광고는 그 존재 이유가 상업광고와는 조금 다르다. 그렇지만 공익광고에서 연예인들을 내세움에 따라 상업광고와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전달능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가까운 예를 들어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보수를 받지 않고 참가한 '우유 마시기 캠페인'을 들 수 있다. 거기서 유독 가수 장나라가 나오는 광고가 인상적이었는데, 광고의 전반적인 내용이 특정 우유 광고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가 많았다. 그 이유는 이 광고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공익광고가 공익광고로서 지녀야 할 요소들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상업광고에서 주로 쓰이던 효과인 과장을 사용하였고-장나라가 몸매 좋은 여자를 보고 상심하는 부분에서 과장된 의미전달을 보였다고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공익광고에 자주 등장하던 성우의 대사도 없었던 점을 들 수 있다. 마지막에 그것이 '우유 마시기 캠페인'이런 것을 확실히 안 것은 우유마시기에 대한 문구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또는, 공익광고 속의 언어의 설득력이 연예인을 등장시킴으로서 오히려 약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수도 있다. 물론, 탤런트 이주일이 나와 금연을 역설하는 광고에 있어서는 잘 알려진 이주일이라는 한 연예인이 누구나 폐암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 많은 효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 연예인의 이미지가 공익광고와 맞지 않을 때, 우리는 공익광고에서의 언어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사람들은 그 연예인과 광고와의 결부성을 생각하지, 광고의 언어는 쉽게 간과해버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결론
☆공익광고 언어 변화에 관한 광고3조의 토의 내용
사회가 바뀌어감에 따라 언어도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텔레비전 속은 더욱 더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여러 변화를 나타낸다. 광고들은 텔레비전 속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매개이다. 유행을 이끌기도 하며, 판매량에 변화를 불러오기도 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고 또한 공익적인 내용을 말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광고는 목적은 모두 어떤 것에 대한 행동유발일지 몰라도 각각의 뚜렷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요즘 상업광고와 공익광고가 그 경계를 흐리고 있는데, 너무 구분된 느낌의 광고도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공익광고가 기존의 식상함을 탈피하기 위해서 상업광고의 형태를 따라 감으로써 그 본래의 역할이 상실되어 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상업광고는 주로 이미지화 되어가는 추세이고, 주로 연예인을 등용하여 방영된다. 공익광고의 변화는, 이런 상업광고의 추세를 따라간다는 점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공익광고의 변화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변화하는 것인 만큼 그 변화도 부정적인 측면만을 가진 것은 아닐 것 이다. 그러나 공익광고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 광고도 있지만 대부분이 여러 계층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만들어진 광고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 공익광고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업광고를 따라서 이미지화 되어간다면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광고를 제외한 다른 공익광고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 이다. 그러므로 이미지화 된 공익광고도 필요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방법처럼 이해가 잘 가는 측면으로 공익광고를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보여준다면 공익광고의 목적이 더 잘 실현될 것이다.

키워드

공익광고,   상업광고,   언어,   CM,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