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학생들의 옷입는 경향

소개글

캠퍼스 학생들의 옷입는 경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고, 평범함에서 은은한 맛이 느껴지는 듯하다. 위에 입은 단색의 니트를 보완하기라도 하듯 체크무늬로 갖춰 입은 이 분의 바지는 자칫 너무 단색이라 밋밋하기 쉬운 니트를 보완했다. 전체적으로 가을 분위기에 맞춰 조화를 잘 이뤄 내었다.
[3] 정장풍
사진 7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던 정장풍의 옷차림이 날씨가 차차 서늘해지고 안정되면서 차분한 정장풍의 옷차림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반드시 딱딱한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정장도 어느 정도 볼 수 있었다.
①사진 7에서 보이는 분은 위에는 짙은 밤색의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에도 역시 같은 색의 정장풍 바지를 입고 구두를 신었다. 사진에서 봐도 알 수 잇듯이 190은 족히 될 듯한 큰 키에 아래 위 같은 색의 옷을 입어 큰 키가 더욱 부각되었다. 그러나 반드시 동일한 스타일에만 구애받지 않고 스포티한 가방을 크로스로 매어 변화를 주었다. 손에는 손지갑을 들어 정장풍의 느낌을 더욱 강하게 주었고 귀걸이도 하여 멋을 냈다.
사진 8
[4]캐주얼
가을에도 역시 자연스러운 캐주얼이 많이 눈에 띄었다. 꾸민 느낌이 나지 않고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캐주얼한 옷차림 역시 캠퍼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① 사진 8에서의 두 남자는 캐주얼한 옷차림이다. 왼쪽 남자는 후드 티에 청바지를 입고 크로스로 가방을 매었고 오른쪽 남자는 갈색 니트에 짙은 밤색의 바지에 황토색의 잠바를 걸쳤다. 두 사람 모두 꾸민 느낌이 나지 않고 캐주얼한 모습 그대로이다. 자신이 편한 대로 남의 눈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자유뷴방하게 살아가는 대학생의 모습이 의상에서 잘 나타나 잇는 듯하다.
그래프: 학생들의 의복유형
6. 종합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옷차림을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체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우선 충북대학교 학생들은 튀는 의상이나 파격적인 장식 등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보였다. 대체적으로 모두 비슷비슷한 의상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며 간혹 튀는 경우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아무래도 자유로운 대학생이다 보니 자유로운 복장이 많이 눈에 띄었고 유행에 어느 정도는 따라가지만 아주 민감하지는 않는 듯했다. 날씨가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추워 일교차가 심한 날씨라 사람들이 멋내기 외에도 보온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아무래도 가을이다보니 황토색, 갈색 등 가을을 연상시키는 색이나 편안한 파스텔톤의 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니트 등 단정한 옷차림과 긴팔 티, 후드 티 등 캐주얼한 옷차림이 가장 많이 있었으며 정장이나 힙합 등의 옷차림도 간간히 보였다.
7. 조사를 마치고
조사를 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은 있었지만 겨우 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조사를 하는 데 주로 어려웠던 점은 사진 촬영을 부탁했을 때 거절당하거나 옷차림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하려 할 때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이럴 때 애를 먹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을 관찰하는 것은 나역시 흥미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싫증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다.

키워드

캠퍼스,   의류,   의상,   의복,   사회,   옷,   유행,   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