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묵가의 경험론적 철학 사상
1. 묵가의 겸애설(兼愛說)
2. 경험주의적 인식론
Ⅱ. 후기 묵가의 철학 사상
1. 공리주의적 사회역사관
2. 후기묵가의 인식론
1. 묵가의 겸애설(兼愛說)
2. 경험주의적 인식론
Ⅱ. 후기 묵가의 철학 사상
1. 공리주의적 사회역사관
2. 후기묵가의 인식론
본문내용
면 인식을 더욱 분명하고 철저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마음’(心)의 사려작용은 근거없이 오는 것이 아니다. 즉 “사려는 구하는 것이다”(『경 상』)고 말하며, 또한 “지는 발게 아는 것이다”와 “지라는 것은 자기가 안 것으로 사물을 논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앎이 더욱 명백해 진다”(『경설 상』) 〈중국 철학사Ⅰ〉p271
, 결국 후기 묵가는 유물론적 경험론에 입각한 인식론을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 묵적의 협애한 경험론적 경향과 오류를 극복했던 것이다. 또한 진리의 기준 문제에 대해서, 인식은 반드시 ‘명칭’과 ‘실질’이 서로 ‘합치하고’,‘뜻’과 ‘행동’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통해 어떤 인식이 정확한지의 여부는 그것이 실천 가운데 표현되어 사물에 대한 실제적인 구별을 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인식의 객관적인 기준을 부정하고 옳고 그름을 없애는 장주 등의 상대주의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였다.
참 고 문 헌
《강좌 중국 철학》, 중국 북경사범 대학 지음, 문재곤외 역, 예문서원, 1993
《중국 철학사Ⅰ》, 중국 북경대 철학과 연구실 지음, 박원재 역, 자작 아카데미, 1994
‘마음’(心)의 사려작용은 근거없이 오는 것이 아니다. 즉 “사려는 구하는 것이다”(『경 상』)고 말하며, 또한 “지는 발게 아는 것이다”와 “지라는 것은 자기가 안 것으로 사물을 논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앎이 더욱 명백해 진다”(『경설 상』) 〈중국 철학사Ⅰ〉p271
, 결국 후기 묵가는 유물론적 경험론에 입각한 인식론을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 묵적의 협애한 경험론적 경향과 오류를 극복했던 것이다. 또한 진리의 기준 문제에 대해서, 인식은 반드시 ‘명칭’과 ‘실질’이 서로 ‘합치하고’,‘뜻’과 ‘행동’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통해 어떤 인식이 정확한지의 여부는 그것이 실천 가운데 표현되어 사물에 대한 실제적인 구별을 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인식의 객관적인 기준을 부정하고 옳고 그름을 없애는 장주 등의 상대주의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였다.
참 고 문 헌
《강좌 중국 철학》, 중국 북경사범 대학 지음, 문재곤외 역, 예문서원, 1993
《중국 철학사Ⅰ》, 중국 북경대 철학과 연구실 지음, 박원재 역, 자작 아카데미,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