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수 학습 연구안(기준안)과 과정안(전개안)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국어과 교수 학습 연구안(기준안)과 과정안(전개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어(읽기)과 교수·학습 과정안

1. 대단원명: 셋째마당. 느낌과 표현

2. 대단원 개관
3. 대단원의 목표
4. 단원의 특성
5. 본시 선정 이유
6. 단원의 주요 학습 내용 및 활동
7. 지도상의 유의점
8. 단원의 평가 계획
9. 학생실태 및 모둠 구성
10. 본시 학습활동에 포함된 다양한 표현 활동

11. 본시 교수·학습 과정안

본문내용

빛을 띤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라 잠이 오지 않았다.
해님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려는지 구름 낀 서쪽하늘이 붉은 빛을 띠었다.
'지금 아버지께서는 어디에 계실까? 기관이 고장나 바람과 파도에 밀려다니고 계실까? 아니면, 판자에 의지해서 물위를 떠다니고 계실까?'
나는 아버지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아버지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아버지를 돌아오시게 할 수 있을까?'
나는 관탈섬을 멍하니 바라보며 아버지의 얼굴을 그려보았다. 바닷바람에 그을어 검붉은 얼굴과 하얗게 바래어 가는 아버지의 머리털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주르륵 쏟았다.
나는 한참 동안 관탈섬을 바라보다가 동화책에서 읽었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떠오르는 해님에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이야기였다.
'해맞이를 하며 해님에게 빌면 아버지께서 돌아오실까? 정말 아버지께서 돌아오실까? 그래, 돌아오실거야. 아버지께서는 꼭 돌아오실거야.
해님에게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 싶었다. 어둠이 밀려와 나는 힘없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시장에는 불빛이 환하고 슬픔을 모르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팔고, 어딘가로 바삐 걸어가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잡아온 고기를 파시던 어머니의 자리를 비어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집에도 안계셨다.
"누나, 아버지 꼭 돌아오시는 거지?"
동생 승빈이도 걱정이 되는지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아버지께서는 꼭 돌아오실 거야. 걱정 말고 저녁이나 먹자."
나는 승빈이와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나서 책을 읽었다.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귀는 밖으로만 열렸다. 그러나 아버지의 장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어머니께서는 한밤중에 돌아와 저녁도 들지 않고 잠자리에 드셨다. 나는 밤새 뒤척이다 일찍 일어났다. 어머니께서는 피곤하신지 베개도 안 베고 정신없이 주무시고 계셨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찬 기운이 몸 안으로 확 파고들었다. 나는 가로등이 불을 밝히고 있는 골목길을 나와 큰길로 나섰다.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새벽길을 걷는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밀려왔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 얼굴을 떠올렸다.
'아버지께서 돌아오시길 빌어야해.'
나는 하늘에 뜬 별을 보며 사라봉을 향하여 잰 걸음을 내디뎠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단을 올라갔다. 그리고 정자에 올라가 동쪽 하늘을 바라보았다. 원당봉 위로 샛별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머지않아 둥근 해님이 수평선 위로 고개를 내밀 것이다.
나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손을 모았다.
'샘이야, 걱정 마. 꼭 돌아갈게. 큰 고기 떼를 만나 못 돌아간거야.'
바람결에 아버지께서 웃으며 하시는 말씀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정말이다. 아버지께서는 꼭 돌아오실 것이다. 나는 해님이 솟아오를 동쪽 하늘을 보며 자꾸 빌었다. 동쪽 하늘이 어슴푸레 밝아오고 있었다. 또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2004학년도
국어과 교수·학습 과정안
단 원
셋째마당. 느낌과 표현
일 시
시 간
장 소
대 상
지도교사
(예시 내용)
<가상 인터뷰>
준철 - 기자, 경림 - 샘이, 유진 - 친구1, 서영 - 친구 2,
길원 - 카메라, 재혁 - 마이크
기자 : 안녕하십니까. LCK 방송국 최준철입니다. 지금 이곳에선 샘이양의 아버지가 실종되셨다고 합니다.
샘이 : (울먹이며) 저 때문이에요..제가 아버지가 창피하다고해서 엄마가 일하시라고 하셔서....흑흑흑 (운다.)
기자 : 며칠째 안오시는 거죠?
샘이 : 일주일이요..(운다.)
기자 : 지금 심정은 어떤가요?
샘이 : 아빠께 너무 죄송해요...아빠가 돌아만 오신다면.....아빠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기자 : 너무 슬프군요...아~ 저기 친구들
친구 1,2 : 네? 우리요?
기자 : 네,,,혹시 샘이양이 평소 아빠에 대해 어떻게 대했었나요?
친구1: 아빠에게서 냄새난다고 조금은 챙피해했어요.
친구2 : 실은 저희들도 그랬어요..지금 생각해뵈 너무 죄송해요..
친구1 : 자랑스러운 모습이었는데..저희가 생각이 짧았어요..
친구2: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기자 : 네..안타깝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샘이양! 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은요?
샘이 : 아빠가 너무나 자랑스러워요...항상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아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꼬~옥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야 해요
기자 :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만나야합니다.
돌풍으로 실종된 배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맘이 간 절합니다.
배실종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이상 LCK 방송 최준철입니다..
제목 : 냄새나는 우리 아빠
- 오락실-
어선 부두에서 오~ 아빠를 만났어
아빠에겐 생선 비린내가 났어
어 이게 뭐야 오~ 냄새~ 나는~ 돈
냄새가나 부끄러웠어
냄새가 나는 아빠를 보기 싫었지
돈에서 냄새가 많이 풍~겼어
저녁에 아빠에게 한 말은
그~때 왜 ~나왔어
할말을 잊은 오~냄새 나는 우리 아빠
다음날에 술을 먹고 들어왔어
몇일뒤에도 오~집에 안 온 우리 아빠
가족들은 아빠를 걱정했어
나는 아빠가 이럴 줄은 몰랐지
그때선가 잘못을 많이 깨달았어
그때 아빠도 상처를 받았겠지
그때 내~가 왜그랬을까
나는 햇님에게 오~소원을 빌었어
아버지가 무사하길 바~랬어
우리 가족도 오~ 걱정을 많이 했어
나~는 잠도 안왔어~
병아리
퀴즈왕
(퀴즈 문제 출제 뒷면 모양)
- 가면도 사용했음, 율동도..
(요약정리본)
①샘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집에도 들르지 않고 탑동으로 향함
②부두에서 생선 상자를 나르는 아빠를 만남
③반갑게 맞으며 빵이라도 사먹으라며 돈을 꺼내주는 아빠를 생선 냄새 때문에 샘이가 부끄럽게 생각함
④샘이가 돈을 받지 않고 머뭇거리자 빛나가 대신 받음
⑤서부두에서 빛나가 돈에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얼굴을 찌푸림
⑥아빠가 준 돈이 더러운 돈이냐고 대드는 샘이
⑦집에 와서 아빠에게 챙피했다며 심통을 부림
⑧술에 취해 샘이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 놓는 아빠
⑨아빠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하는 샘이
⑩바다로 일을 나갔다가 돌풍으로 실종된 아빠
⑪떠오르는 해님을 보며 아빠가 돌아오기를 빎

키워드

차시,   국어과,   과정안,   전개안,   연구안,   기준안,   본시
  • 가격3,000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04.05.28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325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