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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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가깝다. 최근 들어와 국내 필자들이 집필한 이야기체의 역사 교양서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레이 황의 구성 및 서술 방식에서 배울 점이 무척 많다. 또한 마지막으로 여기에 주목해야 할부분은 현대중국이 사회 전 조직을 상업화 하고 숫자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재미 중국사학자 레이 황은 변화한 시각으로 중국역사를 재해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왜 일찍이 자본주의를 시행하지 못했을까? 레이 황이 궁극적으로 던지는 질문은 중국사 안에서 찾아진다. 중국은 자본과 물자의 소통이 어려운 대륙 국가로서, 수 천 년 동안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억제해 왔기 때문에 자본주의로의 개혁이 어려웠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이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강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의 현황 및 옛 역사의 뿌리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역사란 하나의 획이라고 할 수 있듯이 역사를 알아야 그 나라의 진정한 정치나 삶의 변화모습이던가 아니면 그 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알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역사이다. 우리나라도 그렇듯 5천년 역사속에서 빚어나온 얼 때문에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역사란 거대한 대양의 흐름이라 섬의 한 귀퉁이에선 그 전체를 절대 이해할 수 없다. 높은 산꼭대기에서 그것을 바라볼 때 비로소 대양의 참모습을 접할 수 있는 법이다. 중국의 역사아래 15억 인구는 엄청난 발전 및 대륙의 커다란 중국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커다란 태풍아래 우리나라의 태도 및 대처방안 또한 5천년 역사의 대한민국이 해결해야할 커다란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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