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문화에 대하여

소개글

중국의 차문화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차의 개념
2.차의 기원
3.중국차의 역사
4.중국차의 종류와 특징
5.한중일 차 문화 비교
1)한국 차문화의 특징
2)중국 차문화의 특징
3)일본 차문화의 특징

본문내용

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에 가서 살아본 사람들은 그들이 매우 집단적임을 알 수 있다. 우수한 집단이 생존에서도 우수하다는 자연의 법칙을 일본인은 매우 잘 알고 실천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법칙을 일깨워 주는 하나의 방법이 다도라 하겠다.
다른 하나의 다도는 집단의식과 다른 하나의 정신이 들어 있다. 혼자서 현실을 떠나 새로운 작법에 의해 차를 만들어 갈 때, 쓸쓸한 가운데 차분해지는 마음(일본어로 사비さび라고 함)과 조용히 참는 마음(일본어로 와비わび라고 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다도는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형식을 띄고 있다. 다양한 형식을 띠게 하는 기준은 춘하추동의 사계절이 뚜렷한 일본의 기후이며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시간이 된다. 그 종류엔 ‘쇼고노다(正午の茶)’ ‘구치기리(口切り)’ ‘요바나시(夜)’ ‘유키미(雪見)’ ‘하츠가마(初釜)’ ‘세츠분가마(節分釜)’ ‘하나미(花見)’ ‘츠키미(月見)’ ‘아사다(朝茶)’ ‘나고리(名殘り)’ ‘하츠후로(初風爐)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쇼고노다(正午の茶)’라는 다도는 말 그대로 낮 12시에 시작하는 행사이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초빙된 손님들은 차실(茶室)로 들어가 손님 좌석에 가서 주인과 인사를 정중히 나눈다. 겨울 같으면 난로에 첫 석탄을 넣는 의식이 있으며, 끝난 후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간단한 따뜻한 음식이나 차를 마시는 의식이 이어진다. 그 후 식사를 하게 되며 식사가 끝나면 과자(菓子)를 먹는다.
과자를 먹은 후 손님은 자리를 떠나 거실로 옮겨 의자에 앉아 쉰다. 쉬는 동안 차실에는 진한 차(濃茶)가 준비된다. 또한 차실에 걸려 있는 장식물 대신 생화가 준비된다. 작은 종소리에 맞춰 손님이 차실로 다시 들어온다. 차실에 걸려있던 장식이나 덧문 등이 치워져 차실은 한층 밝게 되고, 손님은 자리에 앉아 차(濃茶)를 마신다. 한 팔로 저어 마시기 때문에 격식을 갖춘 분위기 속에 행해지게 되고, 말수도 적어진다. 다음 난로에 석탄을 넣는 의식이 행해지고, 마지막으로 엷은 차(薄茶)를 마신다. 엷은 차는 느긋한 마음으로 환담하며 즐긴다.
이와 같은 다도가 행해지는 차실의 분위기는 매우 일본적이며, 사용하는 찻잔 등의 모든 기구는 하나하나 모양과 색깔이 다르며 매우 일본적이다. 즉, 일본의 다도는 전통적인 일본인의 생활문화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한편, 일본 정신문화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문화요소라 할 수 있다.

키워드

중국의 문화,   중국의 차문화,   중국의 문화중 차에 대하여,   중국의 차문화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