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견학 보고서

소개글

기상청 견학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상청 1층 견학
- 기상관측의 종류
- 지상기상관측
- 고층기상관측
- 위성기상관측
- 기상레이더관측
- 낙뢰관측
- 해양기상관측
- 지진 및 해일감시
- 정보통신업무

(2) 기상청 2층 견학
- 기상 정보 및 특보
- 기타

(3) 기상청 3층 견학

(4) 야외관측노장

* 기타 기상청 관련 자료들

본문내용

999년 러시아기상청, 2000년 독일 및 미국기상청과 기상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양국간 공동실무회의를 교대로 개최함으로써 기술과 인력교류에 의한 기상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제교육훈련
기상청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1998년부터 외국인 기상예보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국가의 기상청 직원을 초청하여, 한 달간 최신기상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한국의 예보기술을 전수하는 교육훈련과정이다.
남극기상관측
1988년 2월, 극지역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과학연구개발에 기여하고자 남극에 세종과학기지를 설립한 이래 기상청은 남극 연구의 중요한 분야중 하나인 기상관측을 위해 전문가를 파견했다. 세종과학기지에서 관측된 기상자료는 칠레에 있는 프레이 기상센터로 전송되어 남극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978년 대기, 해양 및 지진에 관한 과학적 연구와 그 연구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무에 적용하여 예보기술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상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유일의 기상 연구기관인 '기상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기상연구소의 주요 연구개발 업무로는 대기의 수치모델에 관한 연구, 위성 및 레이더 기상 등 원격탐사에 관한 연구, 기후시스템 및 모델에 관한 연구, 미기상 및 국지기상에 관한 연구, 해양기상 및 지진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 관측 업무로는 지구대기감시 업무가 있다.
기상연구소는 "연구실의 현장화, 실무현장의 연구실화"라는 모토 아래 산·학·연 공동연구체제를 강화하는 등 실용화 연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민원업무
강수량, 기온 등과 같은 기상자료는 건축, 토목, 영농, 농·수·축산, 연구,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기상청은 개인, 단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과거의 기상자료에 대한 증명발급이나 자료제공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상청에서 발급된 '기상증명서'나 '기상감정서'는 공사 연기원이나 법원·경찰서 등에서 증거자료로 사용되며, 과거의 기상 자료는 학술·연구 및 보고서 작성 등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기상측기의 정확도 유지와 기상관측을 표준화하기 위해 기상청은 온도계, 습도계, 기압계, 풍향풍속계 등을 비롯한 각종 기상 측기에 대해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기상청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기상측기는 검정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상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는 자사 제품의 품질을 공인받기 위해 기상청에 측기검정을 의뢰하고 있으며, 일반 민원인들의 기상측기에 대한 검정도 실시하고 있다.
기상홍보
기상청에서 생산하는 기상정보는 주로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된다. 그러므로 언론이 기상정보를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상청은 기상을 담당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규적으로 제공하는 기상정보 외에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 때에는 수시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국민이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기상에 관한 문의를 하면 이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응답하고 있다.
기상청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상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기상기술의 전문성 배양과 신 기상 이론 및 실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국민 기상지식 보급을 위해 타기관의 기상업무 종사자와 일반인에게도 기상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상청 직원의 직무와 관련된 교육·훈련은 단기과정인 기상실무과정·수치예보과정·예보기술과정·관측장비과정·기상업무정보화과정 등의 교육과정과 예보관과정·기상대학과정 등 장기 교육과정이 있다. 매년 전체 직원의 25% 정도가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장기과정인「예보관과정」은 신기상이론 및 실무를 겸비한 정예예보관 양성을 목표로 년 2회 운영되며, 전 기상관서 예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상대학과정」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기상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기과학전공 이학사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2년 4학기제 정규대학 수준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대국민 기상지식 보급을 위해서는 기상정보를 많이 활용하는 환경·농업·방재·해양·항공업무 종사자에게 소관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기상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 올바른 기상기초 지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중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기상과정을 운영하는 등 매년 2,0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기상관서에서는 연중 시설물을 개방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시설견학과 기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방학기간에 청소년 대상 기상교실을 운영해 관측장비 소개·기상관측 방법·일기예보 생산과정 등 기상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기상위성 관측망은 그림 1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일기예보에 활용하고 있는 정지기상위성 GMS-5호는 동경 140도 적도상공의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동남아시아, 호주, 서태평양 영역의 구름의 분포와 대기의 흐름 등의 기상을 관측하고 있다. GMS-5호와 마찬가지로 정지궤도상에서 관측하는 기상위성으로서 미국의 GOES 위성과, 유럽기상위성기구(EUMETSAT)의 Meteosat-7, Meteosat-5가 있다.
그림1. 세계기상위성관측망
GOES는 2기가 운영되고 있는데, 서경 135도 적도 상공에서 미대륙의 서쪽에서 관측하는 GOES-W와, 서경 75도 적도 상공에서 미대륙의 동쪽에서 관측하는 GOES-E가 있다.
유럽은 1986년에 정부간 협정에 의해 유럽기상위성기구(EUMETSAT)를 설립하고 유럽우주기구(ESA)가 담당했던 Meteosat 위성의 운영과 자료 이용 등에 관련한 업무를 유럽기상위성기구로 이관하였다.
유럽기상위성기구에는 현재 유럽 17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본부는 독일의 Darmstadt에 있다.
러시아의 GOMS와 중국의 FY-2 위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인도양 상공은 오랫동안 위성관측 공백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EUMETSAT은 경도 0도에서 유럽을 관측했던 Meteosat-5호 위성을 동경 63도로 이동하여 인도양 상공을 관측하도록 하고 있다.

키워드

기상청,   기상위성,   견학,   날씨,   측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