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재에 관한 고찰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미술교재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Contents
1. 교재연구의 의미
2. 기존 미술교재 분석 결과
3. 미술교재 제작 과정 및 완성도
4. 각 조의 교재의 비교 결과
5. 2000년도 교재 분석
6. 맺음말

본문내용

기는 식의 제본으로 독특한 형태의 책을 제작하였고 표지가 입체적으로 표현되었다. 참고자료를 맨 뒷부분에 포함시켜 교과서의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였다.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많은 미비점을 보인다. 우선 아이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제반 작업으로서의 설명이 없다. 자신들이 직·간접으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단원의 설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전혀 아이들의 작품 활동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줄 수 있는 요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작품의 과정을 설명하는 사진이나 설명에서는 과정의 단계가 너무 급작스럽다는 것이 그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초등학교 5학년에게 맞는 설명적인 부분이 단원별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차라리 뒷부분의 부록과 같은 참고자료를 단원에 삽입시켜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러움을 더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5조 - 유치원
‘그림을 그려봅시다’, ‘만들어 봅시다’, ‘응용하여 봅시다’의 차례를 가지고 있는 5조의 교과서는 우선 각 조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교과서 자체를 헝겊의 가방의 형식을 빌어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수고가 있었다고 판단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직접 재질을 만져볼 수 있도록 만든 페이지나 화면의 구성이 흡사 TV를 연상시켜서 아이들을 자극하는 듯한 구성이 돋보인다.
하지만 용어의 사용이 아이들에게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교과서의 형식이 실제로는 제작하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5) 6조 - 초등학교 2학년
‘섹션(Section)’ 형식의 교과서로 계절적 특징을 살려 교과서를 구성했다는 점이 아주 신선하다. 각 각의 단원이 계절과 연관이 되어 계절에 맞는 그림을 그려본다거나 계절에 맞는 이미지를 재현에 본다는 시도가 참신하다.
그러나 각 각의 섹션마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등학교 2학년이 그냥 하기엔 어려울 수 있는 부분에 과정이 없거나 있어도 사진의 상태가 좋지 않고 설명을 해놓은 부분의 글자가 선명하지 않아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전체적인 화면의 구도가 산만하고 배경이 각 단원의 특성에 방해가 되는 그런 페이지도 있다. 세세한 시도는 좋으나 좀 더 아이들에게 필요한 큰 것이 포함되어 있지 못한 것이 아쉽다.
5. 2000년도 교재 분석
2000년도에 제작된 학생들의 교과서는 한 마디로 노력의 산물이다. 제작된 교과서의 모양이 매우 특이한 것, 헝겊으로 만들어져 쿠션을 연상시키는 교과서와 양쪽에서 열리는 교과서 그리고 입체적인 작품이 많이 실려있는 교과서 등 책의 형태를 과감하게 변형한 스타일까지 작년 학생들의 많은 노력의 정도를 알 수가 있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많은 컨텐츠를 싣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각 각의 학년이나 연령에 맞게 전체적인 구성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각 조의 특색에 맞게 일일이 수작업을 한 조가 있는가 하면 깔끔하게 컴퓨터를 이용한 조에 이르기까지 확연하게 다른 개성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직접 제작한 작품들보다는 기존에 소개되어 있는 작품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띈다는 점이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참고서가 될만한 곳에서 많이 읽어볼 수 있는 문체로 학생들로 하여금 표지에서 주는 신선함에 반비례하게 진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
6. 맺음말
미술교육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인간화 교육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형과 쓰임을 갖추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 미술교과서도 그런 편재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나 성적이라는 통제방법에 묶여서 미술이라는 교과목 자체가 학년을 더하면 할수록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과를 보면 자율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교과서 제작을 보면 쪽수, 글씨의 크기, 도판의 크기, 체제에 이르기까지 그림도 똑같고 내용도 같고 생각도 같게 하고 가르치는 것도 같게 만든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수업이라고 강변하는 미술 수업의 모순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미술교사가 미술교육과정이고 교과서라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 된다. 교육과정을 해석하고 구현하는 학생자료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고 교사가 교과서를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교수님께서 일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술 선생님은 만물박사여야 한다’는 말과 맥을 같이 하는 말이다. 자신이 겪은 일에서부터 복잡다단한 사회현상, 자연현상에 이르기까지 모두 포함한 교과서, 수업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꾸준히 행한 연구성과를 모아 학습지도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집중 연구하여 교과서를 만들어야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는 지역에 맞게,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알맞은 미술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것은 현장의 미술교사들 만이 할 수 있고 고민과 실천을 통해 서만 가능하다.
둘째, 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것을 중심으로 흥미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성장하면서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탐구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딱딱한 지식위주, 기계적인 학습을 벗어나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요구를 수용하여 사실적 내용 담아야 한다.
셋째, 교과서 판형을 좀 더 자유롭게 하고, 활자를 키우고, 단어의 수를 늘리고, 가르쳐야할 내용과 주제의 수를 줄이고, 학습활동의 제시가 다양하고, 전체내용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통합성 높이고, 흥미면을 살리는 것은 실질적으로 교사들이 당장 자기 학습지도안을 만들 때부터 고민해야 한다.
미술 시간이라도 어떠한 틀에 얽메여 재미없고 준비물 많은 시간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고 할수록 재미있고 어떠한 원리를 더불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편찬 문제뿐만 아니라 교사가 가져야할 개방적이면서 철저한 교과목에 대한 다방면적 이해는 지금 미술 교육이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 번 강의와 교재연구에 관한 정리를 해본다.

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4.06.03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04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