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본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황진이 허난설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인의 한과 설움 ‘허난설헌’
2. 사랑을 노래한 기녀 '황진이'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황진이의 경우 서출의 자식으로 태어나 기생의 길을 걸었다. 또 황진이는 허난설헌과 달리 남자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았다. 황진이에 사랑을 쏟아 부은 이들은 주로 사회적 명성이 높은 사람들이었다. 반면 허난설헌의 남편 김성립은 허난설헌이 성에 안 찼는지 바람을 자주 피웠다. 이로 인해 허난설헌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한과 외로움 가득한 삶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문학은 그 전개가 다를 뿐만 아니라 문학에 담긴 사상이나 정서에 크게 차이가 난다. 허난설헌이 문학의 주된 소재가 가정 내 여성의 마음이나 지식층의 여성이 갖는 분열 등이라면 황진이는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기발한 이미지와 세련된 언어구사로 남김없이 표현한 점에 차이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조선시대 두 여인 황진이와 허난설헌에 대해 조사, 비교, 분석을 했지만 이 두 여인이 조선 시대 여인들을 반영하고 있을 뿐 전체를 대표하지는 못한다는 걸 알고 있다. 조선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대체로 남성중심의 봉건적 대가족 제도 아래 사회적 도덕적 구속에 얽매여 가난한 집안에서 매일 힘든 가사생활에 숱한 학대와 착취를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조선조 남성들도 힘들었겠지만 집안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회적 제약과 구속에 있었던 건 아마 여성들일 것이다.
과거 100년 전만 하더라도 여성들이 많이 차별을 받곤 했지만 현대 사회는 이제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많이 상승됨과 동시에 사회적 진출도 활발하고 사회적 이해와 배려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통시적으로 우리의 전체 역사를 볼 때 거의 여성들은 많은 핍박과 불평등과정을 겪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남성과 여성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양보할 것은 양보하여 다가오는 21세기 남녀평등의 시대에 더불어 화합하는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남성들은 남성우월주의를 버리고 법과 제도를 개선, 여성의 출산, 양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 인식 전환 캠페인 등을 통해 하나하나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향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
1. 중앙일보, 중앙 멀티미디어 백과 99
2. 우리 민중의 생활사 -이종하
3.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 - 역사 문제 연구소
4. 조선 시대 사회의 모습 - 다수
5. 디딤돌 문학 (고전문학편)
6. 네이버 백과사전과 지식 검색
7. 한국 여성사
8. 한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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