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중국 종교의 개괄
1) 중국의 종교관-현실을 위한 종교
2) 중국의 종교현황
3) 중국의 종교 정책
4) 중국 종교의 특징
㉠민간신앙
㉡ 도교
㉢ 소수민족의 종교
(2) 현대 중국과 종교
1) 중국의 종교관-현실을 위한 종교
2) 중국의 종교현황
3) 중국의 종교 정책
4) 중국 종교의 특징
㉠민간신앙
㉡ 도교
㉢ 소수민족의 종교
(2) 현대 중국과 종교
본문내용
관련을 맺으면서 호국적, 국가 도교적 성격을 띠게 된다. 그러나 송 대에 와서는 그 둘의 관계는 소원해졌으며, 원 나라 때에는 정일교 보다 낮게 취급되었다.
소수민족의 종교
중국 소수민족 중에 역사적으로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래서 종교가 여러 민족의 사회, 경제제도 및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광범위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소수민족의 종교 중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영향력이 큰 종교는 이슬람교와 불교이고 그 외에 기독교와 도교, 샤만교, 천주교 신자도 있다. 이슬람교는 화이글, 카라르 등 10개 민족이 신봉하고 있다. 불교 특히 라마교는 티베트족, 몽고족 등의 민족이 많이 믿고 있는데 그 신자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 기독교 신자는 450만 명, 천주교 신자는 350만 명에 이른다. 중국 소수민족은 국가의 종교신앙자유정책에 근거하여 자기의 신앙에 따라 어느 종교나 다 믿을 수 있다.
(2) 현대 중국과 종교
중국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의 종교탄압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불교의 경우 1949년 중국 공산당 정부의 수립 이후 불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었고, 대륙의 많은 불교 지도자들은 대만이나 홍콩으로 탈출했다. 더욱이 1966년에 시작된 문화대혁명은 수많은 사찰과 불상을 파괴하여 불교는 더 이상 회생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1978년 이후 중국의 개방 정책에 의해 중국 불교는 조금씩 복구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관광 전시용의 차원을 떠나 참으로 부흥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티베트 불교 같은 경우도 1948년 달라이 라마가 중국 공산당을 거부함으로써,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하였고 달라이 라마는 피신하였다. 그 후 중국과의 협정에 따라 일시 귀국했던 제 14대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과의 마찰로 티베트가 무력으로 진압되고 수많은 사원이 파괴되자 다시금 추종자들과 함께 인도로 망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게다가 미국 국무부가 美의회에 보고한 '2001년도 「국제 종교 자유 실태 보고서」'에서는 종교 탄압 국가로 미얀마, 중국, 이란, 이라크, 수단, 그리고 탈레반 정권을 지목하였고, 미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는 2002년 2월 12일 중국 정부가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부주석 등 고위 지도자들의 승인 하에 지하교회 등 불법화된 종교 단체들에 대해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중국 정부 관리들이 작성한 7건의 비밀문서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개신교, 가톨릭 신자와 파룬궁(法輪功) 회원 등 14개 종교 단체의 신자들이 탄압의 주요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장쩌민(江澤民) 주석의 후계자로 유력한 胡부주석의 승인 하에 신자들에 대한 강간과 구타, 전기충격 등이 가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중국 내 외국인 종교 활동 관리규정까지 두며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등 중국의 내, 외국인에 대한 종교탄압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004년 3월 5일, 5년 내 종교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종교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종교탄압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단지 종교 탄압국이라는 국제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일시적 완화조치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중국이 진정한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종교의 자유'부터 보장하는 것이 다른 어떠한 경제 발전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수민족의 종교
중국 소수민족 중에 역사적으로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래서 종교가 여러 민족의 사회, 경제제도 및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광범위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소수민족의 종교 중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영향력이 큰 종교는 이슬람교와 불교이고 그 외에 기독교와 도교, 샤만교, 천주교 신자도 있다. 이슬람교는 화이글, 카라르 등 10개 민족이 신봉하고 있다. 불교 특히 라마교는 티베트족, 몽고족 등의 민족이 많이 믿고 있는데 그 신자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 기독교 신자는 450만 명, 천주교 신자는 350만 명에 이른다. 중국 소수민족은 국가의 종교신앙자유정책에 근거하여 자기의 신앙에 따라 어느 종교나 다 믿을 수 있다.
(2) 현대 중국과 종교
중국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의 종교탄압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불교의 경우 1949년 중국 공산당 정부의 수립 이후 불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었고, 대륙의 많은 불교 지도자들은 대만이나 홍콩으로 탈출했다. 더욱이 1966년에 시작된 문화대혁명은 수많은 사찰과 불상을 파괴하여 불교는 더 이상 회생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1978년 이후 중국의 개방 정책에 의해 중국 불교는 조금씩 복구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관광 전시용의 차원을 떠나 참으로 부흥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티베트 불교 같은 경우도 1948년 달라이 라마가 중국 공산당을 거부함으로써,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하였고 달라이 라마는 피신하였다. 그 후 중국과의 협정에 따라 일시 귀국했던 제 14대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과의 마찰로 티베트가 무력으로 진압되고 수많은 사원이 파괴되자 다시금 추종자들과 함께 인도로 망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게다가 미국 국무부가 美의회에 보고한 '2001년도 「국제 종교 자유 실태 보고서」'에서는 종교 탄압 국가로 미얀마, 중국, 이란, 이라크, 수단, 그리고 탈레반 정권을 지목하였고, 미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는 2002년 2월 12일 중국 정부가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부주석 등 고위 지도자들의 승인 하에 지하교회 등 불법화된 종교 단체들에 대해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중국 정부 관리들이 작성한 7건의 비밀문서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개신교, 가톨릭 신자와 파룬궁(法輪功) 회원 등 14개 종교 단체의 신자들이 탄압의 주요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장쩌민(江澤民) 주석의 후계자로 유력한 胡부주석의 승인 하에 신자들에 대한 강간과 구타, 전기충격 등이 가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중국 내 외국인 종교 활동 관리규정까지 두며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등 중국의 내, 외국인에 대한 종교탄압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004년 3월 5일, 5년 내 종교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종교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종교탄압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단지 종교 탄압국이라는 국제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일시적 완화조치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중국이 진정한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종교의 자유'부터 보장하는 것이 다른 어떠한 경제 발전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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