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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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빈토플러의 제 3의 물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변화의 물결
토플러가 말하는 시대의 변화
제 3의 물결과 정보화 사회
조직의 변화
노동의 의미변화
정치체제의 변화

2. 새로운 사고 방식의 등장

3. 제 3의 물결과 우리의 미래

4. 내가 생각하는 제 3의 물결

본문내용

순간에 우리는 비로소 포항제철, 원진레이온 등과 같은 중화학 공업을 마치 미래의
첨단 산업인 것처럼 받아들였다. 배고픈 시절에 우리는 환경이니 유한자원이니 하는 배부른
걱정을 할 처지가 아니였으리라.
문제는 그 시절부터 시작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너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 항공, 유전공학, 전기전자 등 기술집약적 산업에서 선진국에 비해 훨씬 뒤쳐지게 된 것이다. 지식정보사회가 되면서 첨단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흔한 말로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몇 천대의 승용차를 수출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듯이 미래의 산업은 친환경, 고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이 각광을 받게 된다. 또한 일찍부터 이런 기술들을 축적해온 미국 등 선진국은 자신들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산권과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서 기술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다. 결국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3D산업은 모두 우리나라와 같은 후발 산업국가가 떠맡고 기술 중심의 첨단산업은 선진국의 차지가 된 것이다. 더욱이 선진국은 신자유주의에 바탕을 둔 세계화의 논리로 이런 착취구조를 정당화하고 전세계적으로 확대하려 한다.
앨빈 토플러가 지적한 프렉토피아라는 사회는 인류에게 여러 가지 해방을 가져올 것임은 틀림없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수명의 연장,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노동으로부터의 해방과 민주주의 발전 등 수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허황된 꿈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프렉토피아가
정치적인 불평등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는 없다. 물론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전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도 있지만 날로 심해지고 있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빈부격차와 교육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의 정보격차 등은 해결해 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일상생활에서의 인간적인 연대감이나 인간사이의 교류가 없어지는 것도 프렉토피아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네트웍기술이 발전해서 요즘은 재택근무나 원격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칠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서로 격리된 공간에서 컴퓨터를 통해서만 접촉을 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해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고립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제 3의 물결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다. 왜냐하면 제 3의
물결이 도래한 사회에서는 예전보다는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삶이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식과 정보가 부의 창출의 근원이 되는 사회가 제 3의 물결
사회라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비교적 만인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산업사회와 같이 자본과 토지와 같은 물리적 자원에 의해 부의 재분배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라는 무형의 요소에 의해 부의 재분배가 결정되는 것은 어찌 보면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소시민들에게는 그나마 극복의 가능성을 더 높혀 줄 것이다. 마르크스의
이론에서처럼 결국은 생산수단의 차이가 부의 차이를 가져 온다고 보면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생산수단으로 부각되는 것은 어쩌면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좀더 수평적인 사회로 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교육의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부여되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여건이 동등하게 조성되어야 지식 정보사회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이 방지될 수 있다.
앞으로 미래가 원하는 인간은 창의적이고 스스로 정보를 추구하고 생산하는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이다. 사회든 기업이든 스스로 발전하고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을 원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에서처럼 우리는 변화의 방향을 미리 감지하고
스스로 그 변화 방향에 맞추어 자신을 맞추어 나가는 융통성있고 창조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 연연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부족한 사람은 도태할 수 밖에 없다. 당연한 진화의 법칙이 아닌가? 어차피 인간이란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 3의 물결이 상정하는 미래의 변화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식정보형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물론 단순히 기계적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의 부품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스스로 인간적인 가치와 내면적인 정신세계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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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6.14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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