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 요
서론 - 경제학의 흐름을 알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본론 - 1 . 근대주류경제학과 현대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1 고전학파
1. Adam Smith
2. David Ricardo
3. Thomas. R. Malthus
1-2 고전학파의 분파
1. Jeremy Bentham
2. Jean-Baptiste Say
3. Mill, John Stuart
2 . 현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 . 신고전학파
2 . 케인즈학파
3 . 시카고 머니터리즘
2 . 근대 비주류경제학과 현재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공상적 사회주의
2. 독일의 역사학파
2 . 현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마르크스 이론 (사회주의)
2. 미국의 제도학파
3. 슘페터의 성장이론
4. 종속학파
결론 -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나의 고찰과 분석
서론 - 경제학의 흐름을 알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본론 - 1 . 근대주류경제학과 현대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1 고전학파
1. Adam Smith
2. David Ricardo
3. Thomas. R. Malthus
1-2 고전학파의 분파
1. Jeremy Bentham
2. Jean-Baptiste Say
3. Mill, John Stuart
2 . 현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 . 신고전학파
2 . 케인즈학파
3 . 시카고 머니터리즘
2 . 근대 비주류경제학과 현재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공상적 사회주의
2. 독일의 역사학파
2 . 현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마르크스 이론 (사회주의)
2. 미국의 제도학파
3. 슘페터의 성장이론
4. 종속학파
결론 -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나의 고찰과 분석
본문내용
,‘시장경제주의'의 모습과 무척 가깝다. 주류 경제학은 효율성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며 경제인들은 합리적 판단 하에서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전제한다. 또한 시장경제제도 아래의 자유로운 경쟁에 의해 가장 효율적인 주체들만이 그 속에서 살아 남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자유로운 경제활동의 결과가 바로 균형이 되며 그 균형에서 사회적 후생이 극대화되고 효율성이 제고된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주류경제학의 생각이며, 주류경제학의 이러한 사상을 그 동안의 사람들이 가장‘옳다고 믿고' 따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럴듯해 보이던 경제의 발전은 '빈익빈 부익부'를 더욱 심화 시켰다. 누군가가 이익을 볼 때 또 다른 누군가는 굶어죽어 갔으며 사회 하층의 계급은 상층 계급의 배를 불리는 하나의 도구로 전락해 갔다. 효율성의 기준점은 주류계층에게 있었다. 그들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효율성과 비주류 계층이 밑에서 올려다보는 효율성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었다. 효율성의 제고라는 기치아래 환경은 파괴되었고, 인권은 그 어디에도 없었으며 힘없는 소비자들은 아무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리를 박탈당해야 했다. 이것이 주류경제학자들이 만병통치약으로 믿었던 시장의 기능이 실패한 모습들이다.
그에 대한 반동기제로 사회주의 사상이 급속히 일어난다. 사회주의 사상은 비주류경제학의 핵심이 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공평한 분배'에 있었다. 그들은 대체로 시장의 기능을 믿지 않았으며 사회 하층, 주로 노동자 계급의 편에서의 경제를 논하였다.
이렇게 서로 상충되는 두 경제학의 흐름은 반드시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유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라는 정치의 탈을 쓴 두 경제학 분류의 싸움은 전 세계를 냉전시대로 까지 몰고 가는 극한 상황에서 자유주의의 찬란한 승리로 끝맺게 된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묻고 싶은 것은‘과연 그러한가?’하는 질문이다. 과연 자유주의를 토대로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싸움이 선과 악의 싸움과 같이 완벽한 선의 승리로 끝났다고 할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옳은것도, 또 절대적으로 그른것도 있지 않다. 지금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자본주의를 표방하면서도 그 속에는 사회주의의 많은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혼합경제체제’라 부른다.
나는 경제학을 배우는 경제학도가 되기에 앞서 국문학도로 대학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수습기자로 경험을 쌓아가던 중, 4월의 마지막 날에 노동자의 날, 즉 메이데이 전야제를 취재하러 간 적이 있다. 당시 전야제 장소였던 서울대학교에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전야제를 치르고 있었고, 그들의 피켓에는 한결같이 ‘공기업 민영화 반대’,‘구조조정 반대’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 내가 더욱 놀랐던 것은 바로 그 다음날 여의도에 모인 수십만의 노동자들을 보았을 때이다. 그들의 함성 속에서 나는 아직 지금의 경제체제도 ‘무엇인가가 빠진’불완전한 모습임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아직도‘비주류’의 모습으로‘비주류’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느 사회이든지 주류와 비주류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정치에 빗대어 말하자면 집권당이 여당, 혹은 다수당이 있는가 하면 야당과 소수당도 있게 마련이다. 정치 뿐 아니라 경제, 문화 또한 그러하다. 중요한 것은 이 둘 중 누구의 힘이 더 커지느냐가 아니라, 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주류든, 비주류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그 사회는 극단을 달릴 수밖에 없다. 극단을 달리는 사회는 추락하기 십상이다. 내가 이번 주류와 비주류 경제학 조사를 통해 한 가지 새로이 안 사실이 있다면 우리가, 아니 내가 비주류의 사상들, 특히 사회주의 사상에 대해 너무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극우와 극좌의 혼란에서 한쪽으로 크게 치우쳐 왔던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무지'이다. 작금의 세대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몰락과 불합리성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지만, 아직도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써 사회주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지 못 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의 자본주의가 아직도 모순을 가지고 있고, 노동 착취적이며, 인간소외를 조장한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나는 이번의 조사를 통해 사회주의가 결코, 시장경제를 완전 부정하는 이론이 아니며 단지 시장경제에서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해 보려는 시도였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비주류의 경제학을 주류 경제학의 실패를 벗어날 수 있는 지침으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비주류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을 버리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주류 경제학 못지 않게 비주류의 경제학에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참고문헌
·경제사, 김종현 저, 현문사 출판
·고전학파, 김광수 저, 아세아 문화사 출판
·세계를 움직인 경제학자들의 삶과 사상, 폴 스트레턴 저, 몸과마음 출판
·정치경제학과 경제주의, 정현식 저, 서울대학교출판부
·세계사를 지배한 경제학자 이야기, 우에노 이타루 저, 국일증권연구소 출판
개 요
서론 - 경제학의 흐름을 알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본론 - 1 . 근대주류경제학과 현대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1 고전학파
1. Adam Smith
2. David Ricardo
3. Thomas. R. Malthus
1-2 고전학파의 분파
1. Jeremy Bentham
2. Jean-Baptiste Say
3. Mill, John Stuart
2 . 현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 . 신고전학파
2 . 케인즈학파
3 . 시카고 머니터리즘
2 . 근대 비주류경제학과 현재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공상적 사회주의
2. 독일의 역사학파
2 . 현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마르크스 이론 (사회주의)
2. 미국의 제도학파
3. 슘페터의 성장이론
4. 종속학파
결론 -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나의 고찰과 분석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럴듯해 보이던 경제의 발전은 '빈익빈 부익부'를 더욱 심화 시켰다. 누군가가 이익을 볼 때 또 다른 누군가는 굶어죽어 갔으며 사회 하층의 계급은 상층 계급의 배를 불리는 하나의 도구로 전락해 갔다. 효율성의 기준점은 주류계층에게 있었다. 그들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효율성과 비주류 계층이 밑에서 올려다보는 효율성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었다. 효율성의 제고라는 기치아래 환경은 파괴되었고, 인권은 그 어디에도 없었으며 힘없는 소비자들은 아무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리를 박탈당해야 했다. 이것이 주류경제학자들이 만병통치약으로 믿었던 시장의 기능이 실패한 모습들이다.
그에 대한 반동기제로 사회주의 사상이 급속히 일어난다. 사회주의 사상은 비주류경제학의 핵심이 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공평한 분배'에 있었다. 그들은 대체로 시장의 기능을 믿지 않았으며 사회 하층, 주로 노동자 계급의 편에서의 경제를 논하였다.
이렇게 서로 상충되는 두 경제학의 흐름은 반드시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유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라는 정치의 탈을 쓴 두 경제학 분류의 싸움은 전 세계를 냉전시대로 까지 몰고 가는 극한 상황에서 자유주의의 찬란한 승리로 끝맺게 된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묻고 싶은 것은‘과연 그러한가?’하는 질문이다. 과연 자유주의를 토대로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싸움이 선과 악의 싸움과 같이 완벽한 선의 승리로 끝났다고 할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옳은것도, 또 절대적으로 그른것도 있지 않다. 지금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자본주의를 표방하면서도 그 속에는 사회주의의 많은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혼합경제체제’라 부른다.
나는 경제학을 배우는 경제학도가 되기에 앞서 국문학도로 대학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수습기자로 경험을 쌓아가던 중, 4월의 마지막 날에 노동자의 날, 즉 메이데이 전야제를 취재하러 간 적이 있다. 당시 전야제 장소였던 서울대학교에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전야제를 치르고 있었고, 그들의 피켓에는 한결같이 ‘공기업 민영화 반대’,‘구조조정 반대’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 내가 더욱 놀랐던 것은 바로 그 다음날 여의도에 모인 수십만의 노동자들을 보았을 때이다. 그들의 함성 속에서 나는 아직 지금의 경제체제도 ‘무엇인가가 빠진’불완전한 모습임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아직도‘비주류’의 모습으로‘비주류’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어느 사회이든지 주류와 비주류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정치에 빗대어 말하자면 집권당이 여당, 혹은 다수당이 있는가 하면 야당과 소수당도 있게 마련이다. 정치 뿐 아니라 경제, 문화 또한 그러하다. 중요한 것은 이 둘 중 누구의 힘이 더 커지느냐가 아니라, 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주류든, 비주류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그 사회는 극단을 달릴 수밖에 없다. 극단을 달리는 사회는 추락하기 십상이다. 내가 이번 주류와 비주류 경제학 조사를 통해 한 가지 새로이 안 사실이 있다면 우리가, 아니 내가 비주류의 사상들, 특히 사회주의 사상에 대해 너무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극우와 극좌의 혼란에서 한쪽으로 크게 치우쳐 왔던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무지'이다. 작금의 세대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몰락과 불합리성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지만, 아직도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써 사회주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지 못 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의 자본주의가 아직도 모순을 가지고 있고, 노동 착취적이며, 인간소외를 조장한다는 사실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나는 이번의 조사를 통해 사회주의가 결코, 시장경제를 완전 부정하는 이론이 아니며 단지 시장경제에서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해 보려는 시도였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비주류의 경제학을 주류 경제학의 실패를 벗어날 수 있는 지침으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비주류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을 버리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주류 경제학 못지 않게 비주류의 경제학에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참고문헌
·경제사, 김종현 저, 현문사 출판
·고전학파, 김광수 저, 아세아 문화사 출판
·세계를 움직인 경제학자들의 삶과 사상, 폴 스트레턴 저, 몸과마음 출판
·정치경제학과 경제주의, 정현식 저, 서울대학교출판부
·세계사를 지배한 경제학자 이야기, 우에노 이타루 저, 국일증권연구소 출판
개 요
서론 - 경제학의 흐름을 알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본론 - 1 . 근대주류경제학과 현대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1 고전학파
1. Adam Smith
2. David Ricardo
3. Thomas. R. Malthus
1-2 고전학파의 분파
1. Jeremy Bentham
2. Jean-Baptiste Say
3. Mill, John Stuart
2 . 현대 주류경제학의 변천과정
1 . 신고전학파
2 . 케인즈학파
3 . 시카고 머니터리즘
2 . 근대 비주류경제학과 현재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 근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공상적 사회주의
2. 독일의 역사학파
2 . 현대 비주류경제학의 변천
1. 마르크스 이론 (사회주의)
2. 미국의 제도학파
3. 슘페터의 성장이론
4. 종속학파
결론 - 주류와 비주류에 대한 나의 고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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