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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 공연에서 대중 음악의 '높이'뿐 아니라 '넓이'까지도. '저게 일본 대중음악의 힘이구나'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일본 대중음악의 특징은 전세계의 모든 음악을 자기의 것으로 폭넓게 수용하여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킬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러기에 비쥬얼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음악의 수준과 다양성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 할 수 있다.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은 초기에는 몇몇 대형 가수들이 이끌어가는 스타 구조였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는 가창력있는 가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장르의 폭은 좁았지만 수준 높은 음악을 구사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몇몇의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노래 주제가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것과 더불어 비쥬얼적인 측면을 많이 강조하는데 있다. 하지만 점점 여러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빅마마, 거북이, 조PD 등등)이 나타나고 있어서 음악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한국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그것은 역설적으로 일본 대중음악의 유입으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리가 일본문화개방을 놓고 개방시기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채 소모적인 논쟁만 되풀이하고 있을 때 일본은 착실하게 한국시장을 연구해 왔다. 한국가요계의 표절시비 에 대해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게 대중문화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즉 표절이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일본가요에 친숙해지면 정식으로 수입개방이 됐을 때 한국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문화 개방이 불가피하다면 그들과 과감하게 손을 잡거나,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 대응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은 구미의 것을 받아들여 일본화하는 데 성공한 문화이지만 1백년이라는 세월 동안 착실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할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모방단계를 넘어설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빨리 베끼고 버리고,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베끼고 버리기만 되풀이하다 보니 우리 것으로 축적할 여유가 없이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생활환경의 급격한 디지털화와 다양한 오락매체의 등장 등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산업이 그간 경험하지 못한 사업환경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앞으로 공연 문화(특히 콘서트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국내 가요음반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투자를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역량과 신뢰를 갖춘 기획제작사와의 제휴를 통하여 제작사와 음반사가 모두 승리하는‘윈-윈’을 위한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모색,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부담과 리스크가 높은 주류시장의 틈새를 노린 비주류 음악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탐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소자본으로 시장의 트랜드를 포착한 개성적인 기획음반의 제작을 구상하여야 할 것이며 외국의 대형 음반 회사와 제휴하여 다양한 음원을 공유함으로써 가요와 비가요를 망라하여 대중음악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 대중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그것은 역설적으로 일본 대중음악의 유입으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리가 일본문화개방을 놓고 개방시기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채 소모적인 논쟁만 되풀이하고 있을 때 일본은 착실하게 한국시장을 연구해 왔다. 한국가요계의 표절시비 에 대해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게 대중문화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즉 표절이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일본가요에 친숙해지면 정식으로 수입개방이 됐을 때 한국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문화 개방이 불가피하다면 그들과 과감하게 손을 잡거나,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 대응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은 구미의 것을 받아들여 일본화하는 데 성공한 문화이지만 1백년이라는 세월 동안 착실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할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모방단계를 넘어설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빨리 베끼고 버리고,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베끼고 버리기만 되풀이하다 보니 우리 것으로 축적할 여유가 없이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생활환경의 급격한 디지털화와 다양한 오락매체의 등장 등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산업이 그간 경험하지 못한 사업환경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앞으로 공연 문화(특히 콘서트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국내 가요음반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투자를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역량과 신뢰를 갖춘 기획제작사와의 제휴를 통하여 제작사와 음반사가 모두 승리하는‘윈-윈’을 위한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모색,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부담과 리스크가 높은 주류시장의 틈새를 노린 비주류 음악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탐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소자본으로 시장의 트랜드를 포착한 개성적인 기획음반의 제작을 구상하여야 할 것이며 외국의 대형 음반 회사와 제휴하여 다양한 음원을 공유함으로써 가요와 비가요를 망라하여 대중음악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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