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신분제도

소개글

고려시대의 신분제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고려 신분제도

2.고려 사회 특징

3.호족, 문벌귀족, 권문세족, 신진사대부

4.고려시대는 귀족제인가? 관료제인가?

5.고려시대 여성

본문내용

대 귀족제 사회를 운영의 기반으로는 과거를 통하지 않고 관리가 될 수 있는 음서제와 경제적으로 공음전시과의 운영 등이 있다 .그러나 70년대 초 박창희 교수는{고려시대 관료제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고려시대 과거제를 통해 능력본위의 유능한 관리가 조직적으로 재생산되는 관료제사회였음을 지적하고 종전의 귀족제사회설을 반박하면서 논쟁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여전히 고려시대는 귀족제사회라는 설이 우세하다. 오히려 박교수의 지적을 통해 그동안 안일하게 주장해온 귀족제설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일예로 고려시대 가장 보편적으로 관리가 되는 길은 분명 과거제도였기는 하지만 그 속에 귀족에게 유리한 규정 등이 있음을 찾아 보게 된 것이라든가- 응시자격에 신분적 제한이 있었다는 점과 실제 장원급제자라도 가문의 힘이 약한 경우는 탄탄대로의 출사를 보장받지는 못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려시대를 움직여간 경원이씨, 해주최씨, 파평윤씨, 경주김씨등의 가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 가문들은 서로 중첩적인 혼인을 통해 그들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제특권을 더욱 공고히 해 갔음을 확인하는 논문, 또 양반전시과가 관직에서 물러난 후 국가에 반납되지 않고 귀족들의 사유지로 변해가는 모습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고려시대는 귀족제사회로서의 특징이 보다 강한 시기였다고 하겠다.
[참고]
ㅇ한국사 권12의 [고려왕조의 성립과 발전]의 182쪽부터 204쪽
ㅇ한국중세사학회 편, {고려시대사 강의}(1997년,늘함께 출판) [귀족제설과 관료제설]
** 고려시대 여성 **
- 흔히 고려시대 여성들의 지위가 높았다고 하는 것은 조선시대에 비하여 그렇다는 것이다. 조선에는 유교적인 윤리규범에 의해 여성에 대한 제약이 더 많아지고 따라서 상속권 등 권리도 축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려시대에는 과부재가가 가능하였으나 조선에 와서는 성종 8년 이후 과부재가 금지법이 생겨 거의 재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은 한가지 사례일 뿐이고 그외에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은 혼인 후 거주형태(처가살이), 여성의 제사상속 권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참고]
ㅇ<우리 여성의 역사>, 한국여성연구소 여성사연구실, 청년사, 1999.
ㅇ<조선초기 종법의 수용과 여성 지위의 변화>, 이순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5
ㅇ<고려시대 혼인제도 연구>, 권순형, 이화여대 박사학위논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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