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어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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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어미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말어미

2. 접속어미

3. 명사화어미

4. 관형화어미

본문내용

서술어가 동사일 때는 시제에 따라 구별된다.
내가 지금 먹는 음식은 라면이다. (현재)
내가 어제 먹은 음식은 라면이다. (과거)
내가 어제 먹던 음식은 라면이다. (과거)
♣ 내포문의 서술어가 형용사일 때
머리가 짧은 소녀가 수미야. (현재)
어제까지도 덥던 날씨가 오늘은 서늘하다. (과거)
② 동사의 현재 관형화 어미는 ‘-는’이고, 형용사의 현재 관형화 어미는 ‘-은’이다.
③ 형용사에서는 현재형과 과거형이 ‘-은’과 ‘-던’으로 하나씩 대응되어 나타나는 데 비해, 동사에서는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가 ‘-은’과 ‘-던’의 두 가지인 점이 다르다.
④ 동사의 경우 ‘-은’은 어떤 상황이 과거에 완료된 상태임을 나타내는데 비해, ‘-던’은 어떤 상황이 완료되지 않고 중단된 상황일 때 쓰인다. 이런 특성 때문에 ‘-던’을 ‘과거미완’어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4) 관형사형 어미의 시제
이 사진 어제 찍은 거니?
이 사진 어제 찍던 거니?
어제 먹은 사과가 어디 있지?
어제 먹던 사과가 어디 있지?
① , 에서 ‘-은’은 상황이 완료된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어제 먹은 사과는 이제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으므로 가 어색하다. 이에 비해 는 어제 사과를 먹다가 일부 남겼다는 뜻이므로 자연스럽다. 또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찍는 도중에 중단할 수가 없으므로 의 비문이 되었다.
② 형용사의 경우 과거의 어떤 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되는 경우에는 ‘-은’, 그 상태가 중단되어 현재는 그 상황이 바뀐 경우에는 ‘-던’이 쓰인다. 형용사는 현재진행형이 없으므로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가리키는 ‘-는’이 쓰일 수 없으며, 완료의 의미를 가질 수도 없으므로 완료, 미완료에 따른 구별이 없이 과거형이 ‘-던’으로 나타난다. 관형화 어미가 동사와 형용사에 대해 달리 나타나는 것은 동사, 형용사의 의미특성에 따른 결과라 하겠다.
③ 관형화 어미 ‘-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술할 때 주로 사용되는 점에서 미래시제처럼 보이는 면이 있다. 그러나 현재나 과거의 일에 대해서 추측할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미래시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을’은 추측, 의지 등을 나타내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나타낸다.
{지금쯤, 어제쯤} 도착했을 편지가 왜 아직 안 올까? (추측)
다음 비행기로 도착할(<도착하-ㄹ) 승객 명단을 보여 주세요. (추측)
나는 내일 떠날(<떠나-ㄹ) 예정이다. (의지)
④ ‘-을’은 의존명사 ‘-것’과 함께 관용구를 구성하여 추측이나 의지를 나타내는데, 이는 통사적으로는 ‘-을’이 이끄는 관형절이 의존명사 ‘-것’을 수식하는 구조이다.
내일은 비가 올(<올-ㄹ) 것이다. (추측)
나는 내일 떠날(<떠나-ㄹ) 것이다. (의지)
한편 ‘-을’의 용법으로서 추측이나 의지, 혹은 시제의 의미가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통적으로 한자의 훈과 음을 연결시킬 때 사용해 온 ‘-을’의 경우가 그러하다.
예 : ‘검을 현(玄), 넓을 홍(洪)’ 등에서의 ‘-을’은 시제나 서법에 대하여 중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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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6.24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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