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놀이문화 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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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생들의 놀이문화 실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 놀이문화의 의미 및 영향
(1)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의 놀이문화의 의미
(2) 대학생에 있어서의 놀이문화의 의미와 중요성

2. A대학교 학생들의 놀이문화의 특징
(1) A대학교 학생들의 주된 놀이의 종류
(2) A대학교 학생들의 주된 놀이 공간

3. A대학교 학생들의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

4. 놀이문화의 특징과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발견된 문제점
(1) 놀이문화의 특징에서 발견된 문제점
(2)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발견된 문제점

5.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6. 결론


◇ 참고문헌
◇ 별첨1. 연구 논문 준비 과정
◇ 별첨2. 설문조사 문항

본문내용

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학 축제는 그 기간이 짧지만, 대학 놀이문화 특색의 단면을 비교적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대학 축제문화는 더 이상 참신함을 잃어가고 있으며, 대학생 자신들은 그들이 축제의 주체라는 사실을 잊은 채 외부 가수들의 공연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성대신문이 성균관대 학생 2백 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관심 있는 대동제 행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수 초청 공연이라는 응답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아리 공연이 22.2%, 단과대 과별 행사와 야외주점이 각각 16.4%와 15.2%로 나타났다.
대학 축제의 관심 대상이 대학생 자신들이 아닌 가수 공연에 치우친다는 점은 분명 문제가 있다.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을 기획하고 가수를 초청하더라도 학생이 중심이 되어 공연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축제의 내용을 보다 다양하고 학생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만한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축제의 주체는 대학생 자신들이라는 사실을 주지하여야 하며 대학생들은 그들의 축제 문화가 대학 놀이 문화에 중추적인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학생회라든지 학생 자체적인 조직으로 서로를 감시할 필요가 있다. 정기적이고 표준화된 평가제도를 마련하여 현재 대학놀이문화 및 대학문화가 어떠한지 스스로 점검하고 다듬어 나갈 장치가 필요하다. 마치 언론의 '옴부즈맨'같은 제도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특히 교내 놀이활동에서 담소나누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볼 때, 토론과 논의의 마당이 마련될 수 있는 장소를 개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술 없이도 현재사회를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서점과 토론의 마당이 연계된 장소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곳이 너무 무거운 주제만이 다루어지는 곳이 되면 일부 학생들만의 공간이 되어버려 '죽은 마당'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주위의 사소하고 유치한 문제까지도 서로 심각하고 즐겁게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할 것이다.
최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민들레 영토'같은 카페가 한 사례.
무엇보다 먼저 '자발적' 의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자발적 의지가 상당부분 결여된 상태에서는 무언가 그들의 의지를 끌어 내어줄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앞의 제도적 혁신이 먼저 뒷받침 해주어야 할 것들이다. 그리고 대학놀이문화와 관련된 강좌를 개설하여
이런 내용에 대한 강좌가 우리학교에는 하나도 개설되어 있지 않다.
대학교 이전에 받지 못한 이런 의식적인 부분에 대한 수업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6.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A대학교 학생들의 놀이문화 실태를 알아보고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개화기 이후 우리나라는 대학이라는 개념이 발생되었고 그와 함께 대학놀이문화도 점차적으로 형성, 변화해왔다. 그러나 90년대부터 대중문화의 발달로 대학놀이문화의 색깔을 잃어가며 대중문화에 잠식당해 가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대학생 그들은 나름대로 문제점을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그 해결방법에 대해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보았는데, 그 내용이 넓고 광범하기에 간추릴 필요가 있었다. 대학놀이문화를 설문조사 결과, 술 문화에 대한 회의와 창조적인 활동이 가미된 놀이문화의 갈구가 가장 두드러졌다. 따라서 이 논문의 결론은 다른 문제점들은 놓아두고, 이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만 간추리며 마무리를 짓기로 한다.
앞에서 정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크게 2가지 사항이 고쳐져야 할 것이다. 먼저 제도적인 측면으로 정부 혹은 학생 스스로의 대학놀이문화를 제어하고, 투자하며, 감시할 장치가 필요하다. 지난 연세대의 축제에서는 여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장터에서 술을 팔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경희대도 자체적으로 규찰대를 만들어 학내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이들은 좋은 예가 된다. 이처럼 '술판이 질펀하게 벌어졌던' 대학의 모습을 바꾸려는 노력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의식적인 측면이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는 있었으나 그것이 '자발적'이지 못했다. 이런 의식적인 측면은 제도적인 측면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숨겨진 의지를 끌어낼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이번 논문의 연구과정에서 대학생들의 놀이문화의 문제점에만 집중한 채 그것이 다른 세대의 놀이문화와 한 나라의 놀이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깊게 살펴보지 못했다. 다음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특히 10대 놀이문화에 대학놀이문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논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학문화는 기성문화에 대한 반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회의 일반문화를 모방하고 그것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선도적 위치에서 놀이문화를 형성하여 오히려 사회변화와 요구를 앞서가야 한다. 대학은 역사적으로 비판적인 지식과 담론·문화의 생산 공간이며 다양한 부문에서의 학습과 문화적 경험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항상 접근 가능한 공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간으로서 자리 잡아 가기 위해서는 대학 내와 대학 주변의 놀이문화가 바뀌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생이 대학 내와 대학 주변에 침투한 상업적 놀이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대학 구성원 스스로가 진보적인 지식·문화·가치관을 가지고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야만 할 것이다.
참고 문헌
김경철, 여가와 레크레이션, 보경문화사, 1988
박용한 외, "레크리에이션과 놀이에 대한 개념적 분석", 동해전문대학 연구 논문집,5, 1996
이진희, '놀이'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이해 : 대상관계 이론을 중심으로, 서울 : 감리교신학대학원, 2002
임주환, 관광의 모든 것, 백산출판사, 1999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http://www.kctpi.re.kr/magazine01-frame.htm?num=2065
대구카톨릭대학교 대학신문 2000년 10월 16일자 http://paper.cataegu.ac.kr/987/p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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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7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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