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남성과 여성의 대화 ☆
1. 성별 대화
(1) 성 역할과 성별 대화
(2) 누가 더 말이 많은가
(3) 누가 더 감성적인가
2. 친구와 연인
(1) 사춘기
(2) 친구에서 연인으로
3. 부부 사이의 대화
(1) 세계의 재구성
(2) 부부간의 갈등
(3)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
4. 남성과 여성의 언어적 차이
(1) 일반적 차이
(2) 음성적 차이
(3) 문법적 차이
(4) 어휘적 차이
(5) 화용적 차이
1. 성별 대화
(1) 성 역할과 성별 대화
(2) 누가 더 말이 많은가
(3) 누가 더 감성적인가
2. 친구와 연인
(1) 사춘기
(2) 친구에서 연인으로
3. 부부 사이의 대화
(1) 세계의 재구성
(2) 부부간의 갈등
(3) 남자와 여자가 만날 때
4. 남성과 여성의 언어적 차이
(1) 일반적 차이
(2) 음성적 차이
(3) 문법적 차이
(4) 어휘적 차이
(5) 화용적 차이
본문내용
는 것이 필요하다.
(4) 어휘적 차이
1) 여성은 '어머나, 어머, 어쩜, 아이, 참' 등 감탄사를 많이 사용한다.
2) 남성에 비해 축약된 형태의 어휘도 더 많이 사용한다.
3)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음성모음이나 중성모음을 모두 양성모음으로 교체하여 작고 귀여 운 어감을 가진 어휘로 대치하여 사용한다.
4) 부사의 사용에 있어서도 여성은 새로운 부사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의성어나 의태 부사들을 많이 사용하여서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5) 남성들이 은어, 비어, 속어들을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5) 화용적 차이
1) 정중어법의 사용
남성아가 힘과 격식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여성어는 친화력을 나타내는 것이 주가된 다. 정중어법은 간접 대화행위를 통하여 표현하는 것을 주된 수단으로 하는데, 여성어에서는 부가의문문을 사용하는 것과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접 대화행위가 표현된다. 이러한 부가의문문은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우회하는 간접 대화행위이다. 동의를 강요하지 않고 대답을 유도하는 의문문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어서 공손하고 예절바른 정중어법이 된다. 여성어에 있어서 또 하나의 정중어법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2) 협동적 대화
여성어에 나타나는 또 다른 유표적 특징은 협동적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적극적인 표지로서 맞장구치는 대화 방법과 가족 호칭을 사용하는 특징으로 나타난다.
'응, 그래, 맞아' 따위의 어휘들을 사용하여 정중어법의 격률 가운데 동의의 격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상대방과 일치하는 표현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여성어에서는 가족호칭의 쓰임이 확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협동적 대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손님-주인'의 관계에서 여성일 경우는 '언니, 어머니, 이모'등의 가족 호칭을 사용하고 남성일 경우에는 '삼촌, 오빠, 아버님'등을 사용한다. 여성어게 '언니'를 사용하는 것은 쓰임이 확대되어 남성들도 '언니야'와 같은 호칭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는 여성어가 갖는 친화력 때문이다.
3) 감탄과 찬사의 사용
여성어에서는 감탄이나 찬사가 많이 나타난다. 주로 외모, 옷, 장식 등에 대한 직설적인 찬사가 많으나, 남성어에는 찬사가 드물고 한다고 하여도 재주, 능력 정도에 한하는 편이다.
(4) 어휘적 차이
1) 여성은 '어머나, 어머, 어쩜, 아이, 참' 등 감탄사를 많이 사용한다.
2) 남성에 비해 축약된 형태의 어휘도 더 많이 사용한다.
3)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음성모음이나 중성모음을 모두 양성모음으로 교체하여 작고 귀여 운 어감을 가진 어휘로 대치하여 사용한다.
4) 부사의 사용에 있어서도 여성은 새로운 부사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의성어나 의태 부사들을 많이 사용하여서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5) 남성들이 은어, 비어, 속어들을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5) 화용적 차이
1) 정중어법의 사용
남성아가 힘과 격식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여성어는 친화력을 나타내는 것이 주가된 다. 정중어법은 간접 대화행위를 통하여 표현하는 것을 주된 수단으로 하는데, 여성어에서는 부가의문문을 사용하는 것과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접 대화행위가 표현된다. 이러한 부가의문문은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우회하는 간접 대화행위이다. 동의를 강요하지 않고 대답을 유도하는 의문문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어서 공손하고 예절바른 정중어법이 된다. 여성어에 있어서 또 하나의 정중어법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2) 협동적 대화
여성어에 나타나는 또 다른 유표적 특징은 협동적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적극적인 표지로서 맞장구치는 대화 방법과 가족 호칭을 사용하는 특징으로 나타난다.
'응, 그래, 맞아' 따위의 어휘들을 사용하여 정중어법의 격률 가운데 동의의 격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상대방과 일치하는 표현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여성어에서는 가족호칭의 쓰임이 확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협동적 대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손님-주인'의 관계에서 여성일 경우는 '언니, 어머니, 이모'등의 가족 호칭을 사용하고 남성일 경우에는 '삼촌, 오빠, 아버님'등을 사용한다. 여성어게 '언니'를 사용하는 것은 쓰임이 확대되어 남성들도 '언니야'와 같은 호칭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는 여성어가 갖는 친화력 때문이다.
3) 감탄과 찬사의 사용
여성어에서는 감탄이나 찬사가 많이 나타난다. 주로 외모, 옷, 장식 등에 대한 직설적인 찬사가 많으나, 남성어에는 찬사가 드물고 한다고 하여도 재주, 능력 정도에 한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