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론과 공동체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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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공동체이론

3. 조직이론

4. 공동체와 조직의 변증법적 긴장

본문내용

전문화와 분업의 촉진으로 인해 불평등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관료제는 자본주의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조직의 완성이 민주주의를 가져온다는 레닌의 사상은 중국의 경험, 즉 조직을 타파함으로써 평등을 실현하려 했던 '문화혁명'의 사례에서 명백히 거부되었다. 결론적으로 레닌의 이상과 달리 새로운 사회주의 사회에서 '조직'은 대중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하나의 장치에 지나지 않았다.
4. 공동체와 조직의 변증법적 긴장
오늘날 조직적 삶의 본질에 관해 두 개의 뚜렷한 학파가 존재한다.
(1) 유기체론자(organicist) : 버크(Burke)처럼 조직을 오랜 세월 동안 진화해 온 사회유기체로 묘사하는 유기체론자들은, 조직의 주요한 기능은 합리적으로 이익을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신 사회적 안정, 응집, 통합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조직은 특별한 역사적 환경과 즉각적으로 그 구성원들의 필요, 감정, 정서에 적응할 수 있고, 구성원들이 그것에 적응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한 복잡한 반응을 나타낸다.
(2) 합리주의자(rationalist) : 반면, 시몬(Simon)과 바나드(Barnard)같은 합리주의자들은 조직을 특별한 목적, 예를 들면 생산물을 만들거나 결정을 내리는 것 등의 활동을 위해 합리적으로 정돈되고 계획되어진 구조물로 파악한다. 따라서 이들은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들의 이론은 다분히 홉스적이며, 그들에게 조직이란 개인적 합리성을 확장시키는 집단적 합리성의 승리로 나타난다.
(3) 양자의 수렴 - 셀즈닉(Selznick) : 그러나 최근 합리주의에 대한 반발이 나타나고 있다. 메요(Mayo)는 생산성과 노동자의 사기에 주목함으로써, 푸리에, 오웬 등의 관심사였던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연구는 대기업과 행정조직에서 공동체적 가치를 찾으려 한 셀즈닉의 연구이다. 그는 조직이란 단어는 인간의 에너지를 고정된 목표에 집중시키는 도구이지만, 이때 조직의 사회적 측면이 추출되면 그것은 제도로 명명된다. 제도는 사회적 필요와 압력의 좀 더 자연스러운 산물이며, 반응적이고 적응적인 유기체이다. 다시 말해 조직이 자아, 특징적 정체성을 획득함에 따라 그것은 제도가 된다. 즉, 일단 조직에 대한 올바른 애착과 충성이 구성원 사이에 부화된다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조직의 결정이 조직의 목적과 일치하는 것을 보장한다. 따라서 그것은 조직적 인성(organizational personality)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셀즈닉의 이론을 통해 공동체이론과 조직이론은 하나의 지점을 향해 수렴하고 있다.
19세기 이래 산업화의 결과로 잃어버린 공동체적 유대를 회복하려는 노력과, 발전의 도구로서 조직에 대한 강조는 마치 동전의 앞뒷면처럼 분리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공동체적 유대와 조직적 합리성, 이 양자간의 변증법적 관계는 인간사회의 가장 근본적 문제, 특히 바람직한 정치제도를 모색하는 많은 연구자들의 중요 관심사로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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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13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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