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체홉의 화두- 인간행동과 사회의 부조리성
2. 각 작품의 줄거리와 의의
(1) 현실과 이상(사랑)의 분리- 갈매기
(2) 바냐 아저씨- 상실된 희망과 현실순응
(3) 세 자매 - 이상향을 향한 욕망과 좌절
(4) 벚꽃 동산-현실과 자아의 분리
3.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2. 각 작품의 줄거리와 의의
(1) 현실과 이상(사랑)의 분리- 갈매기
(2) 바냐 아저씨- 상실된 희망과 현실순응
(3) 세 자매 - 이상향을 향한 욕망과 좌절
(4) 벚꽃 동산-현실과 자아의 분리
3.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본문내용
그래서 더 우리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피르스:(문에 다가서서 손잡이를 만져본다) 잠겨있군. 모두 가 버렸구나.... 중략... 에이 이게 무슨 꼴이야, 힘도 근력도 다 빠져 버렸어, 빈 껍질뿐이야. 에잇, 이 머저리 같은 놈! (누운 채 꿈쩍도 하지 않는다.)
3.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체홉의 작품에 나오는 극중 인물들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희망을 가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고통을 겪기도 하고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기도 한다. 그들의 이런 일상적인 모습은 우리의 삶과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는 실제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주인공이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대등한 역할을 수행하며 똑같이 영향을 주고받는다.
박혜정(서울시립대 영문과 석사과정) 석사학위 논문 인용
이들 인물들은 단조롭고 권태로운 생활을 영위하며 희망과 욕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필사적으로 집요하게 추구하지도 않고,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절망의 나락에까지 굴러 떨어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이들 인물은 크나큰 극적인 사건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때로 살인이나 자살같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런 일들은 누구나 빈틈없이 계획하고 의도한 일들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처럼 평범하기만 한 우리네 일상도 알고 보면 온갖 모순과 부조리 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얽매여 현실의 삶을 파괴하는가 하면 당장 눈앞의 변화도 인식하지 못한 채 스스로 현실에 끌려 다니는 삶을 선택하기도 한다. 분명 자기 자신의 인생인데도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함은 물론,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하는 '정체성
본래 가진 진짜모습 혹은 본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체성확립이나 상실했다는 것은 자기가 원래 가진 모습이나 마음을 회복하거나 잃어버렸단 말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검색 이용
' 마저 상실해서 평생 허수아비로 살아가는 것이다.
체홉은 이러한 부조리와 상실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과 이상, 물질과 정신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 각 인물들은 모두 물질과 정신이 조화되는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호프 드라마의 웃음세계(오종우) 218 P 인용
<갈매기>의 니나는 다시 자신의 무대로 돌아가고, <바냐 아저씨>에 나오는 소냐와 바냐 아저씨는 농장에 남아 예전의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야 한다. 그리고 <세 자매>에서 각 자매들은 모스크바가 아닌 자신들의 일상에서 의미를 찾아 어떻게든 다시 살아가게 되고 <벚꽃 동산>에서 인물들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뒤로하고 각자의 터전으로 떠나간다. 따라서 체홉의 작품이 나타내는 진정한 이상향은 현실에서 벗어난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현실을 딛고 시작하는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극 전반에 걸친 부조리성에도 불구하고 체홉의 작품을 지루한 비극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 어떤 부조리도 결국은 '우리 삶의 일부'인 것이다!
참고문헌
안톤 체홉,「바아냐 아저씨」, 김성호 옮김, (청목, 1990)
오종우, 「체호프 드라마의 웃음세계」, (연극과 인간,2000)
박혜정, 「Anton Pavlovich Chekhov과 그의 작품세계」,(서울시립대 영문과 학사논문)
월간 한국연극, 「갈매기, 벚꽃동산 리뷰」2004년 5월호
대학내일 234호, 공연리뷰- 체홉의 단편 소설
기타 매일신문, 문화일보, 연합뉴스등의 연극 리뷰 인용
인터넷
http://www.novel.co.kr/last_novel/200103/read/classic.htm
http://www.malaspina.edu (사진)
http://www.penart.co.kr
http://www.gtelpcenter.co.kr
http://schedule.kcaf.or.kr/newsletter/content_view.html?no=134
http://news.empas.com/show.tsp/20040428n04489/?s=57&e=234
http://blog.naver.com/kimri333.do?Redirect=Log&logNo=40001954091
http://blog.naver.com/theater1012.do?Redirect=Log&logNo=120003444307
http://www.ntok.go.kr/program/j_prog_detailview.jsp?srch_target=1&playcode=238
피르스:(문에 다가서서 손잡이를 만져본다) 잠겨있군. 모두 가 버렸구나.... 중략... 에이 이게 무슨 꼴이야, 힘도 근력도 다 빠져 버렸어, 빈 껍질뿐이야. 에잇, 이 머저리 같은 놈! (누운 채 꿈쩍도 하지 않는다.)
3.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체홉의 작품에 나오는 극중 인물들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희망을 가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고통을 겪기도 하고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기도 한다. 그들의 이런 일상적인 모습은 우리의 삶과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는 실제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주인공이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대등한 역할을 수행하며 똑같이 영향을 주고받는다.
박혜정(서울시립대 영문과 석사과정) 석사학위 논문 인용
이들 인물들은 단조롭고 권태로운 생활을 영위하며 희망과 욕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필사적으로 집요하게 추구하지도 않고,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절망의 나락에까지 굴러 떨어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이들 인물은 크나큰 극적인 사건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때로 살인이나 자살같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런 일들은 누구나 빈틈없이 계획하고 의도한 일들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처럼 평범하기만 한 우리네 일상도 알고 보면 온갖 모순과 부조리 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얽매여 현실의 삶을 파괴하는가 하면 당장 눈앞의 변화도 인식하지 못한 채 스스로 현실에 끌려 다니는 삶을 선택하기도 한다. 분명 자기 자신의 인생인데도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함은 물론,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하는 '정체성
본래 가진 진짜모습 혹은 본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체성확립이나 상실했다는 것은 자기가 원래 가진 모습이나 마음을 회복하거나 잃어버렸단 말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검색 이용
' 마저 상실해서 평생 허수아비로 살아가는 것이다.
체홉은 이러한 부조리와 상실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과 이상, 물질과 정신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 각 인물들은 모두 물질과 정신이 조화되는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호프 드라마의 웃음세계(오종우) 218 P 인용
<갈매기>의 니나는 다시 자신의 무대로 돌아가고, <바냐 아저씨>에 나오는 소냐와 바냐 아저씨는 농장에 남아 예전의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야 한다. 그리고 <세 자매>에서 각 자매들은 모스크바가 아닌 자신들의 일상에서 의미를 찾아 어떻게든 다시 살아가게 되고 <벚꽃 동산>에서 인물들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뒤로하고 각자의 터전으로 떠나간다. 따라서 체홉의 작품이 나타내는 진정한 이상향은 현실에서 벗어난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현실을 딛고 시작하는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극 전반에 걸친 부조리성에도 불구하고 체홉의 작품을 지루한 비극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 어떤 부조리도 결국은 '우리 삶의 일부'인 것이다!
참고문헌
안톤 체홉,「바아냐 아저씨」, 김성호 옮김, (청목, 1990)
오종우, 「체호프 드라마의 웃음세계」, (연극과 인간,2000)
박혜정, 「Anton Pavlovich Chekhov과 그의 작품세계」,(서울시립대 영문과 학사논문)
월간 한국연극, 「갈매기, 벚꽃동산 리뷰」2004년 5월호
대학내일 234호, 공연리뷰- 체홉의 단편 소설
기타 매일신문, 문화일보, 연합뉴스등의 연극 리뷰 인용
인터넷
http://www.novel.co.kr/last_novel/200103/read/classic.htm
http://www.malaspina.edu (사진)
http://www.penart.co.kr
http://www.gtelpcenter.co.kr
http://schedule.kcaf.or.kr/newsletter/content_view.html?no=134
http://news.empas.com/show.tsp/20040428n04489/?s=57&e=234
http://blog.naver.com/kimri333.do?Redirect=Log&logNo=40001954091
http://blog.naver.com/theater1012.do?Redirect=Log&logNo=120003444307
http://www.ntok.go.kr/program/j_prog_detailview.jsp?srch_target=1&playcode=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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