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퀼리브리엄을 통해 본 미래사회의 모습

소개글

이퀼리브리엄을 통해 본 미래사회의 모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기존의 SF 영화와 미래사회

본론 : 이퀼리브리엄에서 나타난 미래사회
1) 커뮤니케이션 통제
2) 육체적 통제
3) 처형 제도

영화적 관점으로 본 이퀼리브리엄

결론 : 앞으로 출현하게 될 미래사회

본문내용

이러한 세력에 의해 어떤 사회가 만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다. 재앙으로 인해 사회의 거의 모든 체제가 붕괴되어 버린다면 기존의 수많은 권력 기관과 끊임없이 투쟁해서 얻은 대중의 자유가,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해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낸 권력에 대한 감시 체제가 모두 붕괴되어 버린다는 우려다.
실질적으로 현대사회에 있어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 집단은 어떠한 형태로든 자신들의 통제를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현대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자면 이러한 통제 수단에 반하는 움직임을 묘사할 수도 있고, 그러한 통제 수단이 가져오는 사회의 병리적 현상에 대해 기술할 수도 있다. 여기에 영화적 상상력과 표현의 극대화라는 옷을 입히기 위해 미래라는 가상의 사회로 가져가는 것이기도 하다.
현대사회에서 발전되어가는 것이 미래사회라면 인간의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이러한 통제 수단의 발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통제 수단에 반하는 다양한 기술발전이 통제력을 억제해 왔지만 앞으로 그러한 균형이 어떤 계기로 인해 붕괴될지 모르는 것이다. 그 계기가 영화에서 말하는 전쟁이 되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미래사회는 계속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한 미래 사회를 다룬 컨텐츠는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컨텐츠는 기존의 SF물, 사이버 펑크물과 더불어 또 다른 사이버 펑크로 인식되고 있는 과거로 환원된 미래사회 역시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표현하는 미래사회에 어떤 통제의 장치가 등장하게 될지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실질적으로 그러한 통제의 수단은 과거에 행해졌던 통제의 수단을 계승 발전한 것일 수도 있고, 현대사회에서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는 통제의 수단을 달리 표현한 것일 지도 모른다. 표현한 작가의 의도대로 그러한 통제 수단이 각종 사회적 병리현상을 유발하고 인간의 기본권을 무참히 짓밟는 '악'으로 보였다면 그러한 통제 수단의 먹이가 될 지도 모를 대중은 이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위대한 측면들이 이러한 통제와의 전투를 통해 얻어낸 성과물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통제와의 전쟁 재발을 억제할 의무가 있다. 마치 리브리아가 전쟁 억제를 위해 '프로지엄'을 개발했듯이 체제의 수호자인 대중은 통제 수단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키워드

이퀼리브리엄,   영화,   미래사회,   감상문,   사이버펑크,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