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여성(페니미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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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여성(페니미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국 영화 사상 여배우의 입으로 가장 노골적인 성담론을 진행하도록 연출된 영화
페미니즘 입장이라던 여성 평론가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연말이 되자 어찌 된 일인지 '올해의 여성 영화'로 뽑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롭 라이너 감독의 1989년 작품
그 유명한 샐리의 오르가슴 재현극은 결국 남성 시선 중신의 성애 장면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남성클럽의 시네마는 여성의 몸을 대상화하는 환상담론의 경연장이지만, 대상이던 여성이 쾌락의 주체가 되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진다. 마치 여성의 주체적 쾌락이란 시네마에겐 미지의 것이라는 듯이...
안토니아스 라인 - 마린 고리스 감독의 1995년 작품
4대에 걸쳐 나오는 여성들이 결혼이라는 관습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그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안토니아스 라인>은 여성들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살아가야 하는 지를 보여주면서 지혜로운 여성들에게 비전을 제공해준다.
여성 주체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이 영화는 성애 장면에서도 역시 솔직한 여성의 오르가슴 표현을 해낸다. 얼마 되지 않는 이런 영화들을 바라보는 여성관객은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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