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터넷중독에 대한 견해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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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터넷중독에 대한 견해와 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ID라는 익명성 속에서 하나의 고립된 존재로 방치된 이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따르지 않고 감성적.충동적이며 공격적 성향을 갖고 있다.
많은 사이버 공간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그 공동체 구성원간의 윤리부재나 이에 따른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
사이버 공간 속의 개인을 흔히 '네티즌'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용어의 과용이란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다. 익명성의 그늘 속에서 무차별한 언어폭력을 휘두르면서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인터넷 중독자들은 공동체의 규범과 가치관이 미성숙한 가운데 사이버 공간을 방황하는 하나의 ID에 지나지 않는다. 사이버 공간에 형성돼야 할 공동체는 이제까지 우리 인류가 만들고 향유했던 그 어떤 공동체보다 참가와 탈퇴가 자유롭다.
공동체란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는 장치여야 한다. 남이 어려울 때는 내가 도와줘야 하는 부담도 뒤따른다.
사이버 공동체는 이런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진정한 공동체가 아니라 의사(疑似)공동체다. 의사공동체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이 반드시 오프라인과 연결돼야 한다. 또한 네트워크의 제약을 극복해야 하며 동아리나 패거리 의식과 같은 '소중주의' (小衆主義)의 병폐를 없애야 한다. 사이버 공간은 현실공간 없이 존재하기가 불가능하다. 현실공간도 사이버 공간 없이 존재하기 어렵다.
올바른 사이버 공동체의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이 필요할 때다.
경향신문] 2001-05-24 (사회) 뉴스 25면 45판 448자
高大 게임중독 학생 상담 프로그램 운영
컴퓨터게임 중독이 대학 캠퍼스까지 파고들면서 대학내에 게임중독 대학생을 상대로 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고려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안창일 교수)는 23일 국내 대학으로선 처음으로 게임중독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려대 심리학과의 인터넷중독 온라인 상담센터(ww
w.psyber119.com)에 컴퓨터게임으로 학업을 방해받고 인간관계마저 단절되고 있다는 상담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 여학생은 이 사이트에 글을 올려 "모범생이던 남자친구가 게임에 빠진 후 학사경고를 받고 졸업도 못한 채 한 학기를 더 다니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신이 게임중독자인 것 같다는 한 고등학생은 "중간고사가 코 앞인데 게임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어머니와도 게임 때문에 많이 싸우고, 학교에 가서는 존다"고 호소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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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 레] 2001-01-29 (사회) 뉴스 14 면 01 판 527자
초.중.고 인터넷 윤리교육 실시
새학기부터 초.중.고 수업시간에 인터넷 윤리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28일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초.중.고교의 컴퓨터나 정보소양교육 시간에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 '정보통신 윤리교육지침'을 마련해 시.도교육청에 시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마련중인 지침은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폭력 등 불법행위 #해킹, ID도용 #음란물.폭력물 접촉 및 유통 #국적 불명의 비어.은어로 된 넷언어 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사 지도법을 담고 있다. 또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컴퓨터게임 중독증 예방법도 가르친다.
교육부는 특히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국적 불명의 넷언어 확산을 막기 위해 국어교육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방가방가(반가워요), 안냐세요(안녕하세요), 어솨요(어서오세요) 등 맞춤법과 문법을 전혀 무시한 단축어, 저속어, 은어, 기호 등을 사용하는 넷언어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까지 확산돼 국어교육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고 교육부 관계자는 지적했다.
차기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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