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서로의 문화가 보인다

소개글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서로의 문화가 보인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면적인 영화적 기법 찾기

2. 성령은 소리이시며, 찬양으로 신에게 갈 수 있다.

3. 내면적인 소리를 듣지 못해서 생기는 아이러니

본문내용

ance)가 다른 아이러니가 여러 차례 소개된다. 그것은 .경전을 이태리로 전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타실로와 벤노와 아르보의 행동과 태도에서 나타난다. 우선, 타실로 일행은 이태리로 가는 도중 타실로의 고향집에 들르게 된다. 타실로는 하루만이라도 더 머무르기를 원하고, 이에 벤노와 아르보는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며 타실로를 두고 떠난다. 다음으로, 벤노 일행은 벤노가 알던 곳에 들러 수도복에서 양복으로 바꿔 입고 예배를 하는 등의 행동도 하고, 자꾸 지체하는 벤노를 버리고 아르보 혼자 이태리 길에 오른다. 그리고 결국 세 사람은 다시 만나 이태리에 도착하게 되지만 아르보는 결국 그곳을 떠난다. 이러한 장면들 하나하나를 생각해보면 수도원생으로써의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않고 중도 하차하는 타실로를 비판하는 벤노와 아르보 또한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그것은 아마도 타실로 처럼 벤노와 아르보도 수도원생으로써의 절제된 삶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과 욕구에 따른 소리를 듣고 행동하고 싶었으나 내면성을 중시하고 나치를 거부하는 독일인 특성에서 점점 자신의 내부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일깨워주는 하나의 문학적 장치라는 의미의 해석도 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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