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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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가. 한국영화 보호책으로서 스크린쿼터제
나. 영화산업논리와 영화문화논리
다. 세계미디어산업과 신문화제국주의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V, 유선TV, 위성TV를 연계하여 영화로부터 시작되는 고부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통합시청각정책과 법안들을 1990년대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유지나, 앞글, 59-60쪽 참조.
이제 영화산업을 극장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은 갈수록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것은 유럽을 하나의 국가단위로 생각하는 것이 힘들게 된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변화를 지켜보면서 한국의 영상산업진흥책이 어떤 방향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인가 그 그림들이 떠오를 것이다. 유럽영화의 영상진흥책을 모델로 한다면 큰 문제는 아세아 국가들이 할리우드의 영상산업에 대응하여 영상진흥책을 연합적으로 모색하는 문제이다. 일본영화의 완전 수입개방 논란의 문제도 명쾌히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현 입장에서 당장은 어렵지만 미래지향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일이다. 지금 한국영화계에서 치열하게 논쟁되고 있는 “스크린쿼터지키기”는 이제 “한국영화지키기”라는 피상적인 대의명분으로서만 존재가치는 큰 의미가 없다. “스크린쿼터지키기의 문화적 의미”는 하루빨리 한국인의 문화의식의 전환에서부터 영상산업진흥정책의 방향까지 끈끈하게 연관시켜 논의돼야 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20세기 우리의 마지막 최대과제인 셈이다.
3. 결 론
오늘날 세계는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80년대 이념의 시대는 그 굴레를 벗어나 90년대 이념이 사라진 상황에서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은 확실히 신인류의 문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인쇄기술에 의한 서사담론들은 그 주도권을 일찍이 영상으로 대변되는 뉴미디어의 전자영상으로 양보되었고 사회의 곳곳에서 그 영향력은 급속히 확대되어 가고 있다. 우리의 삶과 의식의 양태가 변하고 있는 오늘의 세계화의 이념은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할까. 당연히 인류의 공존을 우선 생각하며 보다 나은 미래의 지구촌을 염원하는 사고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신보다 물질을 먼저 생각하며 자유화무역이라는 개방을 전제로 하는 잘못된 세계화가 요구된다면 당연히 배척되어야 한다. 홍익인간의 이화세계 이념으로 유구한 역사를 창조해 온 한국민의 의지는 문화제국주의를 불식시키고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에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민족공동체의 내일을 기약하는 발전적 전략의 차원에서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영화의 산업논리와 문화논리의 논쟁에서 통합적인 영상의 전략논리로 전환하여야 할 우리의 입장을 관망하면서 그 동안 한국영화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을 때도 정부는 구체적이며 획기적인 한국영화 살리기 지원책을 만들어 주지 못했던 사실을 상기해 본다. 그런 정부가 영화의 문화논리보다 산업논리를 앞세울 수는 없으며 스크린쿼터제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한국영화의 터전을 없애는 데에 앞장서려는 몰지각한 일부 관료들의 사고 역시 국익을 앞세우는 어떤 이유로도 불가하다. 이제 그들의 영상문화에 대한 의식의 결여를 탓하기보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실하고도 국치의 오적처럼 떳떳할 수 있겠는가 그 부끄러움을 먼저 생각하고자 한다.
고급농작물보다 이익이 훨씬 적고 힘든 쌀농사를 지속하려는 정부의 농업정책의 일면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본다. 영화문화의 농사가 적자를 보다못해 부실하다고 해서 외국영화를 수입해서 대체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당연히 쌀농사도 거둬치우고 쌀을 수입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쌀농사의 자급자족을 촉구하는 것은 전략상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화문화도 전략상 중요한 정신의 양식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통합적인 영상문화의 전략논리를 구체화하고 실천해야 할 대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김수남, “한국영화의 쟁점과 사유”, 예니, 1997.
김완순, “밀레니엄 라운드와 국제협약에서의 문화적 예외조항”, 영상산업정책연구회, 1999.
심광현,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과 스크린쿼터”, 영상산업정책연구회, 1999.
원용진, “스크린쿼터와 통합시청각 정책의 전망”, 영상산업정책연구회, 1999,
유지나, “유럽연합의 영상산업과 영상진흥책”, 영상산업정책연구회, 1999.
이광주, “동아 원색세계대백과사전”, 제12권, 동아출판사, 1988.
조희문, “스크린쿼터의 제도적 기대와 현실”, 영상산업정책연구회, 1999.
국민일보, “이것이 쟁점, 스크린쿼터 존폐”, 1998년 12월 22일자.
중앙일보, 1998년 12월 12일자 기사.
문화관광부, “방송영상산업진흥대책”, 1998.
스크린쿼터 비대위, “충무로 함성”, 199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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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8.04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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