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육에 대해서

목차

서론

본론
1. 프랑스 교육의 기본골격
2. 프랑스 교육의 발달과정
3. 프랑스 교육의 특징
4. 프랑스의 교육과정
* 프랑스의 교육과정 표
1) 유치원 교육
2) 초등학교 교육
3) 중학교 교육
4) 고등학교 교육
ㄱ) 일반바깔로레아
ㄴ) 기술바깔로레아
ㄷ) 직업바깔로레아
5) 대학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비교표
5. 바깔로레아의 한계점
6. 그랑제꼴
7. 프랑스 교육의 장점
8. 프랑스 교육의 문제점

결론

본문내용

끊이지 않는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급하는 섬세한 과정에 부응하는 여건도 만들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든다. 학교 시설과 공간의 부족 때문에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8시부터 18시까지 계속 수업이 진행되어 교사들이 점심을 오후 3시에야 겨우 먹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는 일제 수업이 아니다. 대학처럼 수강신청을 한다). 교사나 학생이나 수업이 없는 시간에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이런 상태에서 교사가 차분히 연구하거나 과제 검사를 하기 어렵고, 또 학생들의 변화에 합당한 '움직이는 그룹'을 만드는 것도 어렵게 한다. 학생수도 많아지고 수업도 늘고 분반은 부족하고 (1975년 Haby 장관의 개혁방침에 따르면 학생수가 24명이 넘으면 분반하게 되어있다), 교육과정도 시험제도도 바뀌고 하여 교사들은 비상상태에서 일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하고 동료교사들과 협의해야 하지만 시간이 없다.
3) 학교 폭력
어느 나라에서나 이루어지는 학교폭력은 프랑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대 문제이다. 학생들 사이의 욕설이나 다툼, 갈취는 물론 교사에 대한 폭력도 자행된다.
프랑스는 이런 단순 폭력에서 나아가 더 근원적인 새로운 폭력 양상이 학교에 나타나는 것을 우려한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공격, 즉 인종차별주의, 여성차별주의,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 파쇼적인 현상이나 난동으로 분출하는 폭력의 집단화 등이다. 프랑스 정치생활연구소 연구원 Jacqueline Costa-Lascoux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폭력이 '반항적인' 차원을 넘어 '근본적'으로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대항하여 탄압의 강도도 높아진다. 이 연구원은 교육공동체의 각 성원들에게 폭력에 대항하는 투쟁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것은 범교과적이고 공민적인 작업 참여와 각 지역에 더 잦은 외출을 해줄 것을 호소한다.
Alliance (중2) : "구내식당에서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당했다. 화가 나서 싸우다가 방과 후 둘 다 벌을 섰다. 수업시간에 쫓겨난 애가 있었다. 걔가 가위를 가지고 나에게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나는 의자를 집어 던졌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주 자기표현을 한다. 집에서는 그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하면 난폭하게 한다."
Daki (중3) : "매 수업시간에 욕설이 난무한다. 누가 나에게 욕을 해도 선생님은 아무 말도 안 한다. 선생이 반응을 보이면 전부 다 욕을 시작한다."
Vincent (일반계 2학년) : "고등학교에서 어른들과 학생들 사이의 폭력은 서로 접촉이 없어서 생긴다. 교사 앞에 선 학생이 옳다고 인정받는 기회는 거의 없다. 고등학교에서 폭력은 보통 언어폭력이다. 그런데 11월 10일 내 동료 두 명이 서로 공격을 했는데 한 놈이 공기총을 쐈다. 내 생각에는 모두가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기만 한다면 폭력은 분명 줄어들 것이다."
(Sandrine Blanchard, Nathalie Guibert 채록, le Monde)
4) 교육개혁성의 무용성
어느 나라에나 있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프랑스도 그동안 교육문제가 정치적인 이슈로 부각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선거 때나 특별한 때가 되면 교육 문제가 진정한 교육문제로서 다뤄져 온 것이 아니라 상당히 정치적인 문제로 다루어져왔고 여러 계층의 이익이 상충되는 문제가 생겼다. 그리하여 실제로 지켜지지 않는 교육 정책들이 논의되는 일이 많았고 기득권층을 위한 교육정책이 세워지는 폐단을 겪기도 했다
결론
프랑스의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중앙권력에 의한 공교육 중심의 제도를 확립시켰다. 사교육은 주로 카톨릭, 프로테스탄트, 유태교등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 재단에 의해 운영되고 국가에 의해 재정적 보조를 받고 있다. 사교육은 종교적 이념을 추구할 뿐 그 제도 자체는 공교육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우리의 논의도 공교육에 한정시켜 살펴 보았다.
프랑스의 교육제도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의 공립화를 통해 거의 완전한 무상교육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실질적으로 유치원 3년외에도 초등학교부터 10년간의 무상교육은 세계의 어느나라 보다도 장기적이고 공평무사하게 이루어진다. 교육제도가 교육 수혜자에게 다양하고 균등하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렸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고등 교육과정부터 급격하게 피라미드 혀태로 조직되어 있는 개방적인 일반대학과 폐쇄적인 그랑제꼴의 이중구조가 인정되고 있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또한 프랑스 교육과정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각각의 교육 단위를 사이클(cycle)로 구분해서 학생들의 학습적성과 능력에 따라 유기적인 교육을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무교육 연한이 끝나면 각각의 사이클에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교육 수혜자의 입장에서 제도가 짜여져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지 않고는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제도이기도 하다. 국가, 학교(지역 공동체, 교사), 가정(학부모, 학생)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도로써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문헌 : [프랑스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1995 이순희, 곽동준
인터넷 사이트 :
http://www.bref.co.kr/Conseils/Education%20en%20France%201.doc
http://www.petifrance.com/education.htm#유아%20교육과%20초등교육
http://www.petifrance.com/%B1%B3%C0%B0-1.hwp
http://yuhak.ied.go.kr/yuhak/france/fra_1.asp
http://www.soomsori.net/moin.cgi/_c7_c1_b6_fb_bd_ba_c0_c7_b1_b3_c0_b0_c1_a6_b5_b5?action=print
http://edu.gsnu.ac.kr/%7Eissedu/sub_menu/sub_menu1/sm1_menu3/data/menu3_data%281-9%29.hwp
http://bh.knu.ac.kr/%7Esugjo/books/book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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