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기술전략 - 최근 경제 동향

목차

Ⅰ. 우리의 현 위치

Ⅱ. 디지털혁명 이후의 세상

Ⅲ. 국가 과학기술역량 강화방안

Ⅳ. 국내기업의 기술전략

본문내용

+ 매실
- 설탕공장에서 일제 기계가 고장나면 기술자 데려와 수리시키고,
드럼통에 숨어서 관찰
- 일제 모방한 전화기를 개발하다가 수화기 속의 철심을 빠트려 곤욕
- 한국기업은 도달하기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결국 달성
태국 관광안내원이 아는 유일한 한국말은 ‘빨리빨리’
한국인의 강점은 무패턴, 이창호 바둑은 싸움 바둑
- 실리콘밸리는 ‘뛰고 나서 생각한다’
한국은 ‘뛰고 나서 왜 뛰었는지 잊어버린다’
3. 성공과 실패의 요인
□ 개도국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일부 분야 기술에서 선진국을 추월/근접
- 단, 기초기술이 취약하고 획기적 기술창출과 세계산업 주도 경험 일천
자동차개발(유럽) → 대량생산(미국) → Lean생산(일본)
기술적 측면의 성공과 실패
성공
실패
첨단분야
메모리, 교환기, 제약(일부)
컴퓨터
중급기술
조선, 카메라, 자동차엔진
산업기계, 섬유
서비스
상사, 해외건설
영상, 금융, 사회시스템
□ 저임금, 근면성, 대규모 투자, 다각화된 기업에 의해 중급기술까지 성공
- 특유의 오기, 과시성향, 특출한 연구자, 시간단축, 운 등으로 성공
<성공패턴>
- 사람 : 기업가정신, 미친 리더, 경영진의 지원, 팀웍(신바람)
- 전략 : 무리한 목표 (위기부여), 실패의 극복, 기술획득, 자원집중,
국제화(기술원천지 진출, 세계시장 지향), 결과중시, 양산조립
- 단계적 돌파 : 의존적 도입 → 적극적 획득 → 전략적 제휴
- 일본/미국으로부터 습득한 후 소화(인적 네트워크 등)
<실패패턴>
- 사람 : 관료제, 기술을 모르는 경영자, NIH 신드롬
- 전략 : 단독개발 혹은 모방의존의 극단. 기술혁신 속도, 정보부족
- 핵심 경쟁능력(예 : 부품, 설비, 소프트)이 없는 사업전개
기계-톱니-쇠의 순서로 생산 및 기술확보, 단계별 애로
- 장기간의 기술축적(기계, 정밀화학), 창조적 신분야(SW) 등 취약
- 어설픈 모방과 소화(모방을 도덕적으로 나쁘다고 인식)
- 박수 쳐주는 풍토가 아님. 상호 타협에 어려움. 수평적 의사소통 부족
- 톱다운식 : 소나타 라디에이터 그릴을 직선으로 처리 (회장지시)
(경영진이 기술을 모르면서 디자인 등에 간섭, 조급성)
- 아키텍쳐를 주도하지 못함(컴퓨터, 미디어분야)(4미리 캠코더 실패)
- 남들이 하면 무조건 하는 Band-wagon 현상 → 특화기술이 부재
- 기술자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 승진코스 부재 → 연륜 / 문화의 문제
4. 향후 발전방향
1) 경쟁우위 원천이면서 돈이 되는 기술에 도전
□ 단순 조립, 단품보다는 소재부품, 시스템에 특화
기술부문별 수익원천의 변화
2) 기술전략 전환
□ 모방적/국내지향 → 창의적/세계지향
- 무경계화 : 정보기술 시간/공간 제약 극복 국가간 경계 초월
기술 복합/융합 융업화 산업간 경계
자력기술 한계 전략적 제휴 기업간 경계
□ 기술획득의 중시(특히 흡수역량)
- 자체개발-공동개발-도입-구매-M&A를 조합
- 대기업의 조직유연화, 분사화, 개방적 네트워킹, 혁신적 풍토 조성
(낮은 실패율 ← 실패하지 않는 개량형 과제 선정)
- 중소기업은 고유강점 축적과 제휴
3) 전사전략과 기술혁신의 연계
□ Risk & Focus : 리스크를 부담하되 기술개발의 초점 보유
- 핵심역량, 기술, 사업에 있어 집중
- 기술연관 분야로의 다각화
- Full-set형 사업구조에서 탈피하여 틈새시장/기술 도전
□ 전사 전략, 마케팅 등과 연계하여 신사업 전개와 이익창출에 기여
R&D(Research and Disillusionment)
4) 기술인력 양성 : 대학과의 협력
□ 유능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장기적 관점)
- 특히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
(대학 스스로의 개혁이 전제조건)
대학교육의 개혁(기업의 협력)
여건 개선
대학개혁
기업과의 협력
-전문직 시장개방과 경쟁
-이공계 진출분야 확대
-이공계 고급인력 고용창출
-이공계 인센티브 확대
-교육정책규제 유연화
-교육시장 개방
-이공계 교육투자 확대
-과학기술문화 활동
-과학기술계 노블리스오블리제
-우수교원 확보
-기업 벤치마킹
-핵심인력 양성
-실용학문 중심
(깊이와 폭)
-재원확충(민간기부)
-정원조정
-구조조정
-대학간 제휴
-재교육 위탁
-공동프로그램 운영
-공동 인력수급 전망
(필요인력 주문)
-혁신클러스터 주도
-지방대학 지원
(우수학생 발굴)
5) 연구개발 조직의 창조성 극대화
□ 창조적 조직
- 기술개발 조직의 자율성과 체계적 관리간의 모순된 조화
- 조직에 극한 상황 부여(무리한 목표에 자원집중)
- 정기적 조직 개편
- 소팀 단위의 활동과 목표 공유, 경쟁/협력을 통한 통합
- 현장형 잡초형 기술개발, 실패를 용인
□ ‘중앙연구소 - 기업연구소 - 사업부개발실’간의 효율적 연계
- 장기적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수익창출의 조화
□ 기초기술×제품기술 vs 전사×사업단위의 최적 조합 도모
- 글로벌 기술자원을 활용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연구개발 전개
6) 네트워킹, 기술표준 주도
□ 강한 패밀리 구성과 참여
- 약한 연결의 강한 힘
- 자사 강점을 활용한 강자연합 추구 및 참여
- 대기업/중소기업의 Hub/Spoke식 결합
-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우호적 그룹을 형성
7) 기술CEO 및 CTO의 양성과 역할 강화
□ 연구개발 실력, 실적과 경영능력을 갖춘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 및 유치
- 유능한 CTO는 기업가치와 경쟁력의 원천
- 과학기술인력의 비전은 세계적 CTO 혹은 노벨상 수상자
- CEO가 기술마인드를 갖도록 좋은 의미의 영향력 행사
※ 과학기술자가 대우를 받아야 하는 이유
1820년경 영국 수상이 전자기 유도를 발견한 패러디에게 발명품의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수상 각하, 나중에 이것으로 세금을 거둘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답변
※ 산업공학의 발전방향(디지털, 감성, 복잡계)
- 문제해결 수단 → 대안제시의 틀관점
- 공학 → 학제적 시스템 연구(인문사회 접목)
- 하드기계적 기술 → 소프트 기술
- 주어진 것 해석 →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 개선 → 개혁과 새로운 시도
- 학교에서 공장으로 → 기업(공장)에서 학교로

키워드

한국기업,   기술전략,   경제동향,   디지털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