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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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기독교의 형성기
1) 중세 사회의 일반적 특징
2) 예수와 기독교와의 관계
3) 구약성서 및 신약성서의 윤리사상
4) 사도 바울
5) 교부철학의 윤리사상
2. 중세 초기
1) 스콜라 철학의 본성
2) 스콜라 철학의 윤리사상
3. 보편 논쟁
1) 보편논쟁의 의미
2) 보편논쟁의 발단

Ⅲ.결론

본문내용

편의 문제와 관련된 교리는 신존재의 보편성, 교회의 보편성, 원죄의 보편성 등이다.
2) 보편논쟁의 발단
중세 초기에는 그리스 철학사상의 영향으로 본질 우위 사상이 지배하였다. 따라서 신에 의한 세계의 창조라는 이념이 지배하여, 보편의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 되지는 않았다.
보편자의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철학자는 보에티우스였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을 이어 받아 유와 종이 그 자체로서 실재하는지, 아니면 형체가 없는지 하는 등의 문제를 의문으로 제기하였는데, 이로부터 보편자의 문제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보에티우스에 의해서 제기되었던 보편자의 문제가 스콜라 철학 시대에 와서 다시 활발하게 논의되었는데, 이가 보편논쟁이다. 이런 보편 논쟁은 중세의 보편 교회의 사상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① 스콜라 철학의 성립기인 초기
이 시기에는 교부철학 및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영향으로 보편 실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에는 플라톤의 영향으로 이성에 의하여 파악되는 형상으로서의 이데아가 실재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이데아만이 참된 실재이고, 변화를 하게되는 경험 세계의 개별자는 준실재적이거나 실재의 모상으로 이데아는 이성에 의해서만 파악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편은 개체의 진정한 본질이요, 개체에 선행해서 실재한다고 보았다. 결국, 모든 개별적 피조물은 신에 의해서 비로소 존재하게 되고 따라서 신은 피조물에 선행해서 초월적으로 현존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이 시기에는 보편 실재론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받아들여졌다.
② 스콜라 철학의 전성기인 중기
이 시기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전통이 지배하였다. 그리하여 특수자들 사이에 공통적인 요소로서 현존한다는 것이 보편적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즉, 보편자는 모든 개별적 존재들 가운데 공통하는 개념으로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보편은 실재하기는 하되, 개별적 존재에 선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 존재 안에 실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개념론이 대두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명 본질론에 입각하여 개별적 존재는 인간의 관찰이나 신으로부터 독립해 있는 사물이고, 본질은 모든 개별적 존재를 제각기 유와 종으로 배치하고, 그들 가운데 공통하는 보편적인 어떤 성질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보편 개념론이 대두되었다.
③ 스콜라 철학의 쇠퇴기인 말기
이 시기에는 보편논쟁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기이다. 이는 실재론과 유명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논쟁으로 결국 유명론의 승리로 끝이 난다. 그리하여 참된 실재는 종을 구성하는 개별적 존재들 가운데서 발견된다 하여 진리와 신앙의 분리가 일어났다.
이러한 유명론의 선구자는 프랑스의 스콜라 철학자인 로스켈리누스이다. 그는 보편의 개념은 실재가 아니고 개별적 존재들에 공통된 명칭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입장에서 삼위일체설을 위격에 맞지 않는다 하여 부정하였다. 그리고 그의 사상은 그 당시에 큰 물의를 불러 일으켜 가톨릭 교회로부터 이단으로 배척되었다.
중세 말기의 이러한 분위기에서 유명론의 입장을 더 강화시킨 철학자는 둔스 스코투스이다. 그는 기독교 신자들이 믿지만, 증명할 수 없는 계시의 의미를 의지적 측면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하느님에 의해 창조된 이 세계를 영원한 이성의 표현으로 보지 않고 전능한 권능의 표현이라고 보았다. 그는 보편은 먼저 신의 정신 속에 관념으로 존재하고, 다음에 피조물 속에 그의 형상으로서 존재하며, 그리고 우리의 사유 속에 개념으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한 것은 성 토마스와 같은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개별적 존재자에게는 그의 보편적 성질·본질을 부여하는 보편적 형상도 물론 있지만, 그 되에 개별적 존재자의 개성적인 형상도 있다고 보는데서 차이점을 보인다.
이러한 보편논쟁에서 유명론의 대표자는 윌리암 오캄이다. 그는 참으로 실재하는 것은 다만 개체뿐이고, 보편이란 많은 사물들을 나타내는 기호·이름에 불과한 것이다. 이는 현실적 세계 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결코 보편자가 아니라 개별자요, 개체인 것이다. 여기서 개체는 불가분할의 기본 존재를 의미한다. 그리고 개체는 더 이상 분할 할 수 없는 존재로서 원자와 같이 보았다. 따라서 개체는 단독적 일자로서 있는 존재이다라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이렇게 하여 스콜라 철학의 말기에는 유명론이 지배하게 되고 , 신앙과 지식이 분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는 견해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게 되었다. 윤리적인 면에서 볼 때는 신앙에 합치하는 한계 내에서였지만, 스콜라 철학이 이성론적·주지론적 윤리가 지배적이었고, 말기에 와서는 주의론적·현실주의적 윤리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보편논쟁이 후세에 미친 영향을 대단하다. 유명론이 승리함으로써 중세의 기독교적인 신중심주의사상이 퇴조하고, 인간중심주의 사상을 토대로 한 개인주의 사상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중세의 집단주의와, 지나치게 의식을 중시하는 형식주의에 매몰되고 억압을 받았던 각 개인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옹호하는 정신·문화 운동이 적극적으로 전재되었는데, 이것이 이른바 르네상스 운동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종교개혁운동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Ⅲ.결론
흔히 중세를 천년간의 암흑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단순화는 진정한 중세의 가치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하는 위험한 발상이다. 중세에 인간 고유의 가치가 교회와 교황이라는 막강한 권위 앞에 가려 매몰된 것은 사실이나 그러한 단면적인 이유로 암흑시대라 부르는 것은 중세의 심오한 철학적 성과와 고유한 문화를 부정하는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 중세는 암흑시대의 특성을 가지기는 했으나, 오히려 천년간의 성장 시대라 할 수 있다. 근대적인 도시가 발달했고, 대학이 설립되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힘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독교 철학은 그 이전 어떤 시대보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하였고 그리스 고전 사상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가지 사상을 통합, 새로운 사상으로 승화시켰고 중세 후기 심화된 보편논쟁은 마침내 신앙과 지식의 분리를 가져와 자유로운 학문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따라서 중세는 진정으로 '느리지만 혁신적인 1000년간의 성장시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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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8.15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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