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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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셰익스피어의 생애

Ⅱ. 셰익스피어의 작품목록
ⅰ. 작품목록들
ⅱ. 소네트

Ⅲ. 셰익스피어의 작품 소개
ⅰ. 햄릿
ⅱ. 리어왕
ⅲ. 로미오와 줄리엣
ⅳ. 맥베드
ⅴ. 한여름밤의 꿈
ⅵ. 베니스의 상인

본문내용

버지가 유언으로 남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고 물러나고 만다. 그 수수께끼는 금, 은, 납의 세 상자 중 하나를 택하여, 그 속에 들어있는 포오샤의 초상화를 찾는 것이다. 청혼자들은 금과 은 상자의 외양과 겉에 쓰여진 글귀, 즉 "나를 선택하는 자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를 얻게 되리라"와 "나를 선택하는 자는 자신에게 합당한 것을 얻으리라"라는 내용에 현혹되어 모두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바싸니오는 외양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나를 선택하는 자는 모든 것을 내어놓고 모험을 해야한다"라고 쓰여진 납 상자를 선택해 포오샤를 얻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곧 베니스로부터 전갈이 오는데 안토니오의 배들이 모두 침몰하여 기한 내에 샤일록의 돈을 갚지 못했으며, 샤일록은 안토니오의 살 한 파운드를 약속대로 베어내려 한다는 것이다. 포오샤는 바싸니오에게 많은 돈을 주어 친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지만, 그녀 스스로도 판사로 변장하여 베니스로 향한다. 베니스에서는 샤일록이 자신의 권리를 계속 고집한다. 자신이 기독교인 들에게 배운 것은 복수하는 것뿐이라고 선언하는 샤일록은 자신의 딸 제시카가 자신의 돈과 보석을 훔쳐 기독교인과 함께 도망친 사실 때문에 더욱 기독교인들을 증오한다. 법정에서 바싸니오는 자신이 샤일록에게 빌린 돈의 세 배를 지불하겠다고 말하지만, 샤일록은 이를 거절한다. 이때, 판사로 변장한 포오샤가 등장하게 되고, 그녀는 샤일록에게 안토니오의 살을 베어내되 피를 흘리지 말 것과 정확하게 한 파운드를 베어낼 것을 요구한다. 살을 베어내며 피를 흘리지 말라니,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고 샤일록이 항거하지만 이미 상황은 역전되어 있다. 포오샤는 샤일록이 기독교인의 생명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그의 재산의 반은 피해자 안토니오에게 주고, 나머지 반은 국가에서 몰수할 것과, 그가 기독교인으로 개종할 것을 요구한다.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샤일록은 비참한 모습으로 법정을 떠난다. 샤일록이 물러난 후, 법정에 모인 기독교인들은 모두 기뻐하는데 포오샤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남편이 된 바싸니오를 시험한다. 그녀는 감사하는 바싸니오에게 일부러 자신이 누구에게도 주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주었던 반지를 요구하고, 바싸니오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안토니오의 부탁에 따라 결국 주고 만다. 그 후에 벨몬트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포오샤는 바싸니오에게 반지를 요구한다. 젊은 판사에게 반지를 주어버린 바싸니오는 한바탕 곤욕을 치룬다. 포오샤는 부부간의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남편에게 깨우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바로 법정에서의 판사였음을 밝힌다.
2. ABOUT 베니스의 상인
포르투칼계 유태인으로 엘리자베스 여왕 전의였던 닥터 로더리고 로페즈는 1594년 런던에서 군중 이 보는 앞에서 교수형에 처해진 뒤 사지가 찢긴 채 시체는 거리 위로 끄려 다녔다. 그의 죄목은 여왕에 대한 반역이었다. 이 사건은 마알로우의 몰타섬의 유태인을 다시 한번 소생시킨 것을 포함 해서, 런던 시민들 사이에서 한바탕의 배타적인 반유태주의 운동을 유발시켰다. 그러한 상황아래서 1596년 또는 1597년에 셰익스피어가 유태인에 관한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쓴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극은 액션에 있어 두 개의 주요 흐름을 통합한다. 두 흐름이란 안토니오와 샤일록에 관계되는 "일 파운드의 살"과 바사니오가 포셔라는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게 되는 "상자 고르기"이야기이다. 두 액션은 이전의 출처에 그 유래를 두는데, 셰익스피어는 이 두 액션을 솜씨있게 결합하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가 이전의 희극 작품들에서 해왔던 일련의 행복한 낭만구성이라는 사슬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극의 액션이 주는 음조는 심각하여 이척보척과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라는, 소위 문제극이라고 훗날 불리우는 작품들의 전신(前身)과 유사하여 비극적인 편에 가깝다. 이 "희극"은 거의 웃음기를 띄고 있지 않으며, 셰익스피어가 이전에 이룩해 왔던 것과 다시 이룩하려 하는 의도를 비교할 때, 극에서 보이는 그의 진지한 시도들은 희미해진다. 인습적인 희극 소재거리가 결여된 점 보다 더욱 이 작품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액션이 갖는 모호함이다. 비평가들이나 해석가들조차도 셰익스피어가 의도하는 주제적 의도에 대해 의견의 일치 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또한 이 극의 복잡하고 매혹적인 주인공들, 특히 샤일록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샤일록에 대한 해석은 독자들, 비평가들, 감독들과 배우에 따라 각기 다르며 따라서 이 극의 쟁점 이 된다. 죤 도우버 윌슨은 이점을 "셰익스피어극들에서 햄릿이후 가장 낸해한 인물"로 지적했다.
셰익스피어는 이 모호성을 일부러 만든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인물에 접근하려 할 때 그 악한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결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번갈아가며 잔악한 고리대금업자로, 비행의 아버지로 피 한 방울 나지 않는 기독교인 증오자로 나타나며, 그런 종류의 선량한 기독교인들이 그에게 퍼붓는 혐오의 예상적 희생자이다. 샤일록이 삶의 방편으로 삼는 고리대금업은 성서에서 비난받으며 셰익스피어 시대의 영국은 그것을 공적으로 폐지하고 있었다. 아마 종교보다도, 고리대금업을 하는 데에서 그는 긍지를 갖는다는 것이 당시 관객들에게 그를 악한 인물로 규정짓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악한이라는 극적인물 샤일록은 다행스럽게도(?) 실패자가 된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악한들(리차드 3세, 이야고, 리어왕의 에드먼드, 이야치모)를 닮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주로 속임수나 교활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샤일록은 결코 남을 속이거나 자신에 관해 다른 인물들에게 환상을 심어주지 않는다. 인습적인 악한들은 악행이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주로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샤일록의 안토니오에 대한 잔인성은 비록 옹호되어질 수 없을지언정 안토니오와 그밖의 인물들이 그에게 포부은 모욕과 욕설에 대한 반응으로써 충분히 관객의 동정심을 받을 여건을 갖추고 있다. 샤일록의 다음의 대사에서 우리는 셰익스피어가 보여주는 위대한 인간적인 이해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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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8.30
  • 저작시기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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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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