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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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행학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우리나라 선행학습의 실태
1.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선행학습 열풍
2.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

Ⅲ.선행학습에 따른 문제점
1. 선행 학습에 병드는 아이들
2. 무분별한 학원 경쟁심유발
3. 수동적인 학습 형태 유발
4. 배움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의 원인

Ⅳ.선행학습의 효과 여부

Ⅴ.선행학습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1. 학교정책의 변화
2.대학 선발 방식의 개선
3.학원 운영 관행의 개선

Ⅵ. 맺음말

본문내용

결을 위한 대책
1. 학교정책의 변화
학교의 수업방식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단순하게 교과내용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리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학교에서 평가방식 또한 달라져야 한다. 과거의 학교의 학습평가는 객관식 형태의 정기고사에 의존해 왔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평가받는 과정평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 중학교의 경우 한 과목의 배점이 100점 만점에 50%가 수행평가이다. 정기고사에서 아무리 열심히해서 만점을 받아도 50점이다.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활동 보고서를 나눠주고 어느 활동을 했는지 쓰고 발표하는 것으로 한다고 한다. 또한 정기고사에서도 객관식의 문답형이 아닌 서술형 평가를 하고 수시로 학생 탐구형 평가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가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교과목수를 줄여야 한다. 지금 초등학교에서만 대략 10개의 과목을 배우게 되어 있는데 모든 과목에 사교육비가 따르게 마련이다. 주요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정하고 나머지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두어 공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만 선행학습등 의 왜곡된 사교육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학교에서 자기 재능을 탐색하고 탐색된 재능을 계발해 나갈 수 있는 선택안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학업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재능있고 흥미를 가진 분야를 집중 계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2.대학 선발 방식의 개선
대학들 역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에 크게 의존하는 신입생 선발 방식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우리의 학교에서 객관적으로 지표화한 점수가 아니라 아이들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때 사교육으로 인한 시간과 돈의 이중적 부담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3.학원 운영 관행의 개선
실제 학교가 신경 쓸 수 없는 부분을 학원이 어느 정도 보안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원도 영업만 따지지 말고 아이들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학부모들에게 권해야 한다.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각종 경시대회와 학원의 특목고 입시설명회는 자제되어야 한다. 특히 어느 학원 입시설명회에 특목고 교장이 참석한 일과 학원 입학시험이 학교에서 치러진 일들을 보면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입시학원의 광고 전략이 사교육 조장의 원인이 된다.
학원에서는 자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심리를 겨냥해 “00학원에서 00대학 00합격, 00특목고 00합격”등의 플랭카드를 걸고 버스나 지하철등에 광고를 내고있다. 심지어는 합격한 학생의 사진까지 광고지에 올리는게 현실이다. 이런 광고를 보는 학부모들은 이 학원에 보내면 원하는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갈수 있을 것이라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될 것이다.
학원의 이러한 과장광고와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등의 바람직하지 못한 학원 운영 관행을 근절시켜야 한다.
Ⅵ. 맺음말
‘우리나라 교육은 옆집 아줌마가 망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 아이만 처지면 안 된다’는 경쟁의식과 불안감이 바로 선행학습 열풍의 원인인 것이다. 선행학습 그 자체만을 놓고 보았을 때 선행학습이 나쁜 것은 아니다. 적당한 선행학습은 학습흥미를 유발시키고 예습을 한다는 차원에서도 좋은 학습 방법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 선행학습이 교육의 목적이 상실되어진 지금의 현실과 과열된 교육열이 만나게 되었을 때는 그 역효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공부한다. 그 목표는 말할 것도 없이 대학 입학이다.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거나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해서는 안 되며, 오직 교과수업과 수능에만 집중해야한다. 이런 결과로 왜곡된 선행학습이 번지고 학습의 주체자인 학생들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식을 남의 자식에게 뒤쳐지지 않게 하기 위한 선행학습이 학부모들의 욕구와 만나 현실에서는 사교육비증가, 공교육붕괴등과 같은 문제점의 원인으로까지 지적되고 있다.
우리는 앞에서의 연구에서 보았듯이 선행학습은 아이들의 성적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학교 수업까지 등한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볼 수 있었다.
학업성적은 학생의 학습태도나 지능,가정환경,학교환경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선행학습 이전에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태도를 먼저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선행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부모 스스로 가정에서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행학습 이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선행학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녀가 학교교과 진도보다 앞서 배우기만 하면 된다는 착각을 하면서 자녀에게 무리한 선행학습을 시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의미없는 선행학습보다는 자녀의 다양한 취미와 흥미를 고려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선행학습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참고자료
교육마당 21 통권 246호(2002.8) 교육인적자원부 - 국내학술잡지
사교육의 사회적 평가와 사교육비 절감방안.송인제 - 석사학위논문 고려대 경제정책대학원
(1999.8)
교육행정학연구 제 19권 제 3호 통권 제 44호(2001.10)
교육소식 79호 2002.06.20 교육을 생각하며 선행학습의 ‘두 얼굴’
동아일보 2002-05-21 18:04
동아일보 (사회) 2002.5.6 07:06
중앙일보 2004.02.09 21:18 ‘선행학습은 학교교육 파행으로 몰아’
즐거운뉴스 [선진국의 공교육과 사교육]토론,실습 위주의 학교수업...선행학습 개념조차 없어
http://webzine.madang21.or.kr/no_79/top/top-05.htm
http://www.mibalchu.org/bbs/zboard.php?id=news&no=94
http://www.samsun.or.kr/webzine2003-2/r-3.htm
http://www.tuntunbaeum.co.kr/info_news/content.asp?field=&word=&page=1&webid=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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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2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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