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소버린 사건으로 살펴본 한국기업의 경영권 확보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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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SK 사건의 발단
2. 소버린의 SK 지분매입 배경
3. 소버린 자산운용은 누구인가
4. SK-소버린 자산운용과의 주총까지의 양상
(1) SK-소버린 자산운용 표대결까지의 과정
(2) SK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3) 주주총회 결과
5. 원인분석
(1) 기업지배구조
(2) 이해관계자
(3) 외국인투자 및 적대적 M&A의 긍정적인 면
6. 앞으로의 전망
(1) 세계 주요 기업지배구조펀드 운용실태
(2) 경영권을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대응책
(3) 기업 스스로의 체질 개선

III 결론

본문내용

SK(주)는 이 기간에 지배구조를 개선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처럼 자본시장 자유화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국내기업의 외국계 펀드 등에 의한 적대적 M&A 노출을 비롯해 우리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여기서는 SK(주) 사례를 중심으로 SK(주)가 경영권 분쟁에 빠진 원인과 외국인의 국내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로 인한 긍정적 효과 및 부정적 효과, 그리고 적대적 M&A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보고자 했다.
경영권 분쟁의 원인으로 회계분식과 같이 스스로 자초한 측면의 내부적 요인과 이와는 무관한 외부적 요인으로 나누어 제시하면 내부적 요인으로 SK그룹의 사건은 CEO구속과 함께 SK(주)의 주가 급락을 가져와 스스로 적대적 M&A의 위험을 자초했다. 추정치에 의하면 소버린의 자회사 크레스트는 불과 1800억원으로 SK(주)의 주식 14.99%를 매입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SK측이 최태원 회장의 구속 등으로 인한 리더십 공백으로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사태를 키운 원인 중에 하나이다. 더 나아가서 소버린 측이 불과 1800억원으로 자산총액 47조원에 달하는 국내 3위의 거대그룹을 흔들 수 있는 이유는 SK(주)의 지주회사로서의 지위와 정부의 관련규제 때문이다. SK(주)가 SK텔레콤, SKC, SK글로벌 등의 모회사이기 때문에 SK(주)를 장악하면 이를 통해 그룹전체를 지배할 수 있다. 또한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을 막기 위해서 총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군에 적용하는 출자총액제한제도로 인해 SK(주)에 대한 SK그룹의 의결권 지분이 13%대에 불과한 상황이 소버린의 적대적 M&A 시도를 부채질했다.
경영권 분쟁의 외부적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요인을 들 수 있다.
첫째, 자본시장이 개방된 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외국인이 국내 금융시장의 법, 규정들을 속속들이 파악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은 국내 금융시장을 완전히 학습하였고, 또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법과 규정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소버린의 SK(주) 주식보유와 이후 지분 분산인 것이다.
둘째 국민정서가 적대적 M&A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일반 국민들의 정서는 기업 경영권은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외국인 투자자라도 경영투명성을 높여 기업가치 및 주가를 높이고자 한다면 많은 국내 주주들이 이에 동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의식 변화에는 부당 내부거래, 회계부정, 정치 스캔들 등으로 인해 기업 호감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외국인의 적대적 M&A가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로 우선 기업의 경영투명성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들 수 있다. 또한 이익 실현을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로 국내기업의 선진화가 촉진될 것이며 경영기법, 자산관리, 자금조달 등에서 과학적 선진기법의 국내정착이 앞당겨질 수 있다. 부수적인 효과로 장기적으로 고용창출도 기대될 수 있다.
부정적 효과로는 첨단기술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이나 대만업체가 국내 첨단기술을 목적으로 국내기업에 대해 M&A를 시도할 수 있으며 이것이 성공할 경우 어렵게 쌓은 국내기술이 일시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산업의 공동화와 고용의 불안정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문제를 가져온다. 국내기업은 사업기반, 애사심 등으로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반면, 외국인소유기업은 수익성, 장래성이 없을 경우 쉽게 포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에 편승해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적대화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전까지 우호적 세력이었던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주가 상승을 위해 경영간섭, 투명성 요구 등 적대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소액주주들도 의결권 강화로 수익제고를 위해 적대화세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로 인한 과도한 경영간섭과 주가상승요구는 경영효율성이 오히려 저하되는 경우도 발생시킬 것이며 비합리적이며 지나친 경영간섭은 건전한 기업활동마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이들을 우호적 세력으로 만들기 위한 비용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 적대적 M&A대상이 됨으로써 경영권 방어 여부와 관계없이 기업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엄청난 것이다.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해 추가 지분을 매입하거나 우호세력을 형성하는데 상당한 자금 투입을 하여야 한다. 또한 중요한 투자의사결정이 유보됨에 따라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적대적 M&A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적대적 M&A 대상이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본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주주의 요구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은 혁신 활동의 전개, 유휴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자산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독립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들로 이사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기존 경영자의 이익을 위한 편파적인 이사회가 아니라 모든 주주를 위해 경영자로부터 독립된 이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 주주 등과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립성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갖추어야 한다. 이사회는 미래 목표의 방향성과 단계적 기업가치 제고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주요 실행 이슈들에 대한 해결 방향을 지원하며, 리스크 및 기업 전략의 실행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셋째, 기업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기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투자가, 소액주주, 애널리스트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투자자에게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시장을 리드할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
증권거래소 www.kse.or.kr
SK주식회사 www.skcorp.com
소버린 자산운용 www.sov.com
공정거래위원회 www.ftc.go.kr
삼성경제연구소 www.seri.org
신문자료검색 www.ki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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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3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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