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사태와 보복공격을 통한 국제 권력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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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11테러사태와 보복공격을 통한 국제 권력관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정치권력의 일반론

2. 본론-911테러와 보복공격

1)사건의 발생과 전개

2)각국의 상황, 반응 및 이해관계

3)미국 보복공격의 또다른 동기

4)촘스키의 비판

3. 결론

4. 후기-"파리대왕"과 관련하여...

본문내용

현재로서는 아프간 내 모든 종족이 참여하는 과도정부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骨子)로 하는 유엔의 실천 계획이 가장 구체적이지만, 이미 언급했듯 미국이 이 지역에 가지는 영향력이 가장 큰 만큼, 그들의 신중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특히, 815 해방 이후, 우리나라가 열강의 이권 다툼에 의해 냉전의 희생양이 되어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치 상태에 있음을 상기하여, 이 사안의 중요성을 새삼 자각하고, 자신들의 이득보다는 그 민족의 장래를 고려한 가장 평화적인 방안을 모색토록 부탁하고 싶다.
그리고 언제나 분쟁의 씨앗이 남아있는 서방과 이슬람 사회의 부담스러운 관계를 청산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번 사태에서도 나타나듯, 잘못을 따지자면 서로에 대하여 끊임없는 비방이 이루어지고 만다. 정말 무엇이 옳은지 가치판단에 혼란이 설 정도이다. 비록 상대방이 잘못을 한 것이 분명할 지라도, 그래서 참고 있으면 국제적으로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이라 해도 그것을 나의 부족으로 돌리고 용서하며, 서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안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대화만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만은 없는 것일까? 게다가 미국인의 삶을 이끌고 있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로서 자비와 겸손, 정직과 공의(公儀)를 가르치고 있으며, 검(劍)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할 것이라고, 원수마저 사랑하라고 교훈하고 있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고 배웠는데, 과연 이 같은 이상은 실현될 수 없는 것일까? 현실에서는 항상 불가능하다고 얘기하고, 정치에서는 현실을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라고 하지만, 언제나 우리가 내 놓을 수 있는 최선의 결론은 가장 인간적이며 가장 이상적인 유토피아의 모습이다.
4. 후 기...
이번 연구를 하면서 가장 절실히 느낀 점은 인간이 이토록 잔인해 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개개인을 가지고 따질 때는 이성적인 인간이라도, 집단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판단이 흐려지고 집단 성향 속에 자신을 맡겨 버린다고는 하지만,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인간이 왜 남의 목숨에는 그리도 둔감한 것인지...소설 『파리 대왕』에서는 비행기 추락으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 중, 두 명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데, 구조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합리적이고 신중한 랠프와 사냥을 강조하는 정열적이고 충동적인 잭이 등장한다. 둘은 서로 각자의 세력을 구축하는데, 아무래도 인간은 이성에 따라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보단, 즉흥적이며 과감하고, 당장의 생계에 관계된 것에 더 끌리는지 잭의 주변에 더 몰리게 된다. 랠프는 끝까지 모두가 구조되어 다시 인간적인 삶으로 회귀하기를 기대하면서 불을 피우지만, 잭을 추종하는 아이들은 섬의 원시적인 생활에 적응하면서 점점 야만적이고 본능적인 성향으로 변화되어간다. 아니, 소설의 저자는 ‘변화’가 아닌, 극한 상황 속에서 숨어있던 인간 근본적인 ‘광기(狂氣)’의 상태가 표출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들의 급박한 타락, 생존의 위기에서 나타나는 싸우고, 갈라지고, 화장을 통해 수치심을 감추고, 춤을 추고, 끝내 살인을 저지르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찔한 전율과 당혹스러움을 느끼지만,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닌 나 자신도 다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한 때, 미국 중심부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국민의 60%가 핵의 사용에 찬성했다고 한다. 이것이 이성적인 인간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결론인가? 테러범을 잡는데 핵을 쓴다니... 물론 집단적인 종교 극단주의에 빠져 항공기로 빌딩을 들이받은 사례 역시 일반적으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그야말로 갈 때까지 간 상황이다. 어쩌면 이렇게도 목숨을 가볍게 생각할 수 있을까? 위기 앞에 인간은 이토록 사악해 질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힘을 신뢰한다. 비록 선택의 문제 앞에서 눈앞에 보이는 생존을 위해 잭을 따라서 집단의 본능에 자신을 맡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나 하나만의 알량한 생존을 위해 모두가 죽는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힘들더라도 그래도 우리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우리 이성의 고향으로 회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랠프를 도와 상호 공존의 불을 계속 피우고 싶다...
p.s - 현실이 이렇게 냉혹한데, 국제사회에서 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인 외교가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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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6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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