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의사조력자살(사례와 찬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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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의사조력자살(사례와 찬반의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닥터 커보키언, 구원의 천사인가 연쇄 살인범인가
(2) 자살이란
(3) 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의 차이
(4) 의사조력자살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이유
● 찬성이유
● 반대이유

본문내용

살을 도와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은지에 대하여 확신을 갖기 힘들다. 더욱이 환자의 자살 의지가 확고하여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했을 경우, 다른 비참한 방법을 택하여 자살을 감행할 것임을 알았다고 했을 때, 그러한 환자의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은 더욱 용이치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조력자살에 대하여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기가 쉽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남용의 우려를 들 수 있다. 의사조력자살을 허용하는 것은 미끄러운 경사길에 놓인 버팀목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미끄러짐은 계속되어 결국은 환자의 의사(意思)와 무관하게 혹은 환자의 의사에 반하여 환자를 죽이는 것까지도 허용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의사조력자살에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는 환자에 대한 동정심에서 일단 의사조력 자살이 법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용인된다면, 미끄러짐은 허용당시에 의도하지 않은 지점까지 계속되어 결국 생명경시풍조가 만연될 것이라는 의미로 파악 될 수 있다. 결국 의사들이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 할 것이다. 상식적인 차원에서 보더라도 의사조력자살이 허용된다면, 적극적이고 자의적인 안락사를 금할 수 있는 논거가 약해짐은 명백하며, 그 미끄러짐의 끝이 적극적이고 자의적인 안락사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보다 현실적인 문제는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환자의 의사가 왜곡되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가능하지 않다는데 있으며, 또한 금전적인 이유 등에 의하여 환자의 의사가 왜곡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별하는 것 역시 용이치 않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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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09.08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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