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역사

본문내용

가 만들어지고 그 효과는 또 다른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는 삶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 삶의 목표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 것이다. 우리를 서로 관계하게 만들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를 줄 것이다. 서로 사람의 목표가 같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삶의 목표는 구체화되지 않아도 좋다. 단지 그것이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삶의 목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짜 삶일 수도 있는 것이다. 삶의 목표라는 불확실한 사실 하나가 우리 삶을 더 확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아이러니 같지만 사실일 수 있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또 엉뚱한 생각을 한번 해보자. 어쩌면 삶의 목표라는 것은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 세상에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것, 그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 목표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 목표의 추구를 위해서 다른 개인, 다른 문화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 이 모든 것이 사회라는 거대한 존재가 주는 또 하나의 표준화 과정이고 그 수단일지도 모른다.
과연 어떤 것이 진짜 삶인 것일까? 만들어지지 않은 “진짜”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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