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중음악과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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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 대중음악의 변천사
(1) 모방으로 시작된 재팬 팝
(2) 이미 70년대에 미국 시장을 석권해
(3) 그룹사운드의 시대가 열리다
(4) 야마하가 앞장서 가요제로 국제화 꽤해
(5) ‘안그라 포크’의 두각
(6) 핑크레이디의 등장으로 활력소
(7) ‘아이돌’ 가수의 득세
(8) 메틀밴드 라우드니스의 미국침공
(9) 세이코, 아무로 등 우먼파워 시대
(10) 댄스의 하락과 세대교체의 바람
2. 일본 대중음악계의 특징

(1) 다양성이 인정되는 문화

(2) 전통에 입각한 재창조의 노력

(3) 왕성한 인디 문화

(4) 알아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장르

3. 일본의 대표적 뮤지션

(1) 하마사키 아유미

(2) 쟈니스 계열의 소년 그룹들 & SMAP

(3) 우타다 히카루

(4) 아무로 나미에

4. 한국음악의 일본대중음악 속에 성공한 사례

● 보아

● 일본진출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1) 필요한 것을 갖췄다

(2) 로마에서는 철저히 로마인이 돼라

(3) 진출 타이밍도 크게 한몫

● 보아의 일본진출과정

(1) 스타 메이킹...기획에서 제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2) 해외진출 염두, 처음부터 외국어 교육

(3) 현지화 전략 그리고 꾸준한 업그레이드

● 보아의 가치

5. 일본 대중문화의 향후 추세

본문내용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보아는 첫 싱글 발표 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 3월에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초의 한국산 수출 기획상품이 일본 가요계를 강타한 것이다. 일본 현지에서도 16살 한국 가수 보아가 일본가요 정상에 오른 것을 대서특필했다. 여세를 몰아 올해 2월에 발표한 2집 앨범 발렌티가 발매 당일 100만장 판매를 넘어섰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젠 누가 뭐래도 일본에서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최근에 미국에서 보아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김 사장이 미국의 차이나타운에 가니 중국계 아이들이 보아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물으니 한 아이가 학교에서 보아경연대회를 했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미국에서 보아를 알 정도면 중국 본토는 더 대단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최근에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에게 중국어 공부와 안무, 노래를 새로 준비시키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셈이다. 이 프로듀서는 아직까지 보아의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깜짝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중국 진출을 위해 보아는 영화에도 출연하고 안무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이 프로듀서는 보아의 춤에 쿵푸의 색깔을 입힐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듀서는 음악과 무술은 통한다며 브레이크댄서가 쿵푸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처럼 보아의 춤도 힘이 넘칠 것이다고 설명한다.
보아의 나이는 올해 17살로 아직 한창이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뒤를 이을 가수를 키우고 있다. 사실 SM엔터테인먼트가 3명의 강사를 붙여 교육시키는 학생들만 해도 현재 60~70명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방학 때면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제품개발실의 개발 중인 상품인 셈이다. 이들 가운데 보아와 같은 대박이 나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1년 만에 데뷔하는 경우도 있지만 5년이 넘도록 데뷔도 못하고 교육만 받는 예비가수도 있다. 벤처기업이 수년씩 연구개발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리는 것처럼 SM의 스타제조시스템은 벤처비즈니스와 뭔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어쨌든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 모델을 따라 보라, 수영 두 명의 여가수를 일본에서 먼저 데뷔시킬 계획이다. 특히 보라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선을 보이기 위해 내년 3월로 데뷔를 늦추고 있다.
● 보아의 가치
보아가 가요계를 강타하고 한일정상회담의 초대가수로 방송과 신문을 장식하자, 보아에 대한 경제적 가치에 대한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잠재가치 1천억원이니 1조원이니 하는 추정도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고정민 연구원은 보아의 가치는 경제가치, 파급효과, 홍보효과를 계산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한다. 단순히 보아가 전속회사를 옮기는 데 들어가는 비용으로 따지면 수십억원에 불과하지만 파급효과를 놓고 본다면 1조원까지 그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5. 일본 대중문화의 향후 추세
일본의 아이돌 스타와 J-POP 아티스트들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예를 들자면 사카이 노리코는 대만에서 CM, 드라마,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고 게다가 중국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그녀는 인터넷에서도 알려진 아이돌 스타로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의 서버와 웹 사이트들에서 영상을 찾아볼 수가 있다. 일본에서는 그 정도의 인기를 얻지 못했던 아티스트들이 대만을 타깃으로 삼아 활동을 펼친 결과, 국민적으로 아이돌 스타가 된 경우도 있다.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교과서 문제 등으로 반일 감정이 있어 왔지만, 그 감정이 한 단계 수그러들어 이제는 일본 붐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잡지 ‘뽀빠이’가 처음 발행되기 시작했던 시절, 일본이 미국의 문화를 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문화, 패션, 음악 등의 최신 물결을 흡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단번에 일본의 아이돌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아시아에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음악의 개방이니 하지만 이미 류이치 사카모토와 유키 구라모토같은 연주곡 음반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개방의 의미를 좀 자세히 살펴보면 공연의 경우 '2000석 이하 실내공연'이라는 제한 규정이 철폐되어 완전 개방이 이루어졌고, 음반의 경우 '한국어 번안과 제 3국어 가창'을 허용한다고 한다. 이미 1980년대 최고 인기 그룹 차게 & 아스카의 내한 공연이 확정되었고, 199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 아무로 나미에도 공연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다들 야외 대형 공연이다.
재즈, 록, 뉴에이지, 힙합,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가 정착되어 있고, 어설픈 모방이 아니라 다들 '제대로' 한다. 음악 애호가들이 미국, 영국과 함께 일본을 3대 음악 선진국으로 간주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영미산(産) 대중음악 뿐만 아니라 '제 3세계'의 음악까지 나름대로 흡수하고 있다. Orquestra de la Luz 같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살사(salsa)' 밴드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의 음악 애호가들 중에는 '일본을 통해 세계를 보는' 경우도 있다. 세계 각국의 음악을 '일본 대중음악'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다는 뜻이다. 주류 음악뿐만 아니라 '인디' 성향의 음악도 만만치 않게 성장해 있다. 일본의 음악이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요인은 한마디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트레이닝을 통해 '상품'이라도 제대로 만들어낸다. 죽어라 춤 연습만 시키고 코디에 목숨거는 한국과는 다르다. 이런 시스템은 배워 올 필요도 있다. 일본 대중문화는 이제 그들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들의 음악은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급성장을 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음반 시장을 가진 일본은 다양한 장르에서의 성공이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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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7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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