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중문화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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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대중문화와 청소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본대중문화 개방의 정의
2. 일본대중문화 개방의 실태(분야별)
3. 일본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인식조사
4. 일본대중문화 개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분야별)

Ⅲ. 결론
1. 일본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대응방안

본문내용

본의 실체를 알아감으로써 '반일' 감정을 극복하고 '극일'의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변한다면, 아무리 청소년 세대의 '극일'이 중요하다고 할지라도 극일의 과정이 대부분 불법으로 유통되는 일본대중문화매체(일본번역만화, 일본오락게임)의 꾸준한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청소년들의 발달을 고려할 때 좋지 않다. 오히려 아직 문화감수성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일본의 전체적인 문화특성이나 그들의 장점을 알아감으로써 일본 및 일본인에 대한 감정이 변화되는 것이 마땅 할 것이지 단순히 일본대중문화를 통해 일본에 대한 감정이 변화되는 것은 또 다른 일본에 대한 정신적인 종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즉 일제 시기에 민족의 정기를 없애기 위하여 우리 땅에 일본이 말뚝을 박았던 것 처럼 지금 일본대중문화는 보이지 않는 말뚝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정기를 없애는 것은 아니가 하는 의심 때문이다.
둘째, 청소년의 일본대중문화의 접촉과 그에 따른 문화내용에 대한 평가이다. 전반적으로 청소년들은 일본대중문화매체가 재미있지만 야하며 폭력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특히 일본문화매체를 조기에 접촉한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그 내용이 재미있고 근사하며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경향이 높으나, 반대로 야하고 폭력적이라고 느끼는 경향이나 일본번역만화나 일본오락게임을 보거나 할 때 느끼는 죄책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조기에 일본대중매체를 접한 청소년들은 재미 부분에 빠져서 그것이 주는 나쁜 점(야한 내용, 폭력성)에 무감각해지는 경향을 보여 준다.
또한 일본대중문화매체의 접촉 빈도가 일본문화에 대한 태도와의 관련성을 보기 위해서 거의 매일 보는 청소년과 2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 청소년을 비교해 보면 거의 매일 보는 청소년들이 재미나 근사한 느낌에 더 높은 동조를 보이지만 그 내용이 야하거나 폭력적이라는 데 대해서는 비슷하거나 낮게 동조하는 경향을 보여 일본대중문화매체를 매일 접촉하는 청소년들이 재미에 빠져 그것이 주는 폭력성이나 선정성에 어느정도 무감각해지고 있음(특히 번역만화 부분에서)을 알게 한다. 일본의 대중문화매체를 자주 접촉하면 그것이 주는 선정성이나 폭력성에 대한 비판의식이 생겨날 것이라는 일부 개방론자들의 기대를 완전히 어긋나게 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위의 논의에서 밝혔듯이 일본의 대중문화매체가 청소년의 의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심각하다. 최근에 일본에서 한 어린이가 오락게임을 모방하여 토막살인사건을 저질렀던 것을 고려한다면, 일본대중문화의 폭력성과 선정성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우리 청소년 또한 그런 일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앞에서도 이야기 되었듯이 최근에 청소년문제의 대부분이 일본번역만화를 본뜬 것이었고 청소년들은 다만 따라 했을 뿐이라고하여 자신들의 행동에 죄책감을 거의 느끼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일본대중매체를 날마다 접촉하는 중독증은 폭력이나 선정적인 것에 무감각해진다는 점에서 상당히 문제가 된다.
비록 일본에서 나오는 만화도 좋은 것이 많고 청소년들이 일본오락게임을 통해 자신의 싸힌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기제가 된다고 할지라도 일본대중문화매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이런 부정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일본문화의 개방은 아직 시기상조일 것이다. 비록 일본문화의 개방이 지금 이루어져야 한다 할지라도 청소년부분에 대해서만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것에 대한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되어야 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문화비평 교육을 통해 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몇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문화매체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활동 및 규제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일본번역만화에 대한 모니터활동이 주를 이루어 왔고 다만 그 결과를 밝히는 수준이었다. 일본번역만화가 사실상 가장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외에도 오락게임(휴대용 포함), 일본잡지, 사집집, 위성방송 등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일본대중문화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가능한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알찬 우리문화를 형성하여 유지하고 우리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길이다.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일본대중매체 접촉을 그만두라고 하기 전에 우리 문화산업의 육성을 통해 건전하고 알찬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사실상 일본은 만화를 비롯한 문화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시장에 판매함으로써 막대한 부를 쌓고 있다. 청소년들이 저급한 일본대중문화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문화가 들어오더라도 그것에 넘어가지 않게 하는 일은 우리의 문화를 잘 보전하는 것이다.
셋째, 청소년들이 일본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의식을 갖도록 해야한다. 사실 상 청소년들은 자신이들이 사고 즐기는 문화가 일본대중문화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비록 알지라도 그것이 주는 재미와 쾌락을 선호한다. 그러나 그런 접촉이 최악의 경우에 문화 종속으로 까지 갈 수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청소년들에게 문화비판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업시간에 "일본문화의 유입에 대한 토론" 등의 장을 통해 일본문화이 유입에 대해 논쟁을 해보도록 하고, 그것이 진정한 일본의 모습인가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타문화 수용에 있어 문화비판의식을 기를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넷째, 일본대중문화 유입에 따른 다양한 법적인 제재 강화가 있어야 한다. 최근에 불법으로 번역된 만화를 판매한 사람에게 엄겨간 법을 적용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법적인 강화조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에 일본문화에 대한 개방이 이루어질지라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문화매체를 유입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적 제재를 통해 이러한 매체가 청소년에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제재나 비판의식의 함양은 단지 그것이 일본문화이기 때문이 아니라 저급한 대중문화로서 청소년에게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라는 원칙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원칙은 바로 우리 청소년을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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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22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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