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행동주의 학습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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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의 행동주의 학습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학습의 개념
1) 행동과 인간내부

2. 수동조건형성
1) 수동조건형성의 기본모형
2) 수동조건형성의 예

3. 작동조건형성
1) 작동조건형성의 기본모형
2) 강화
3) 강화계획
4) 소거

4. 관찰학습
1) 모방의 효과
2) 관찰학습의 몇 가지 종류
3) 관찰학습의 이론적 분석
4) 학교에서의 관찰학습

본문내용

반응의 습득에도 일어난다. 타인이 정서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와 비슷한 정서적 반응을 학습하는 것을 고전적 대리 조건형성이라고 한다. 관찰을 통하여 정서적인 경험이 타인에게 전이되어 가는 것은 임상심리학에서 특히 관심을 기울이는 문제이다. 어떤 정서적 반응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의 반응을 관찰함으로써 조건화제고 그런 반응이 나중에 점차 강화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바로 여기에 속하는 한 가지 예로서, 이것을 대리선동(vicarious instigation)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관찰자가 다른 사람이 무조건 정서반응(unconditioned emotional response)을 일으키는 것을 목격하고 그에 대해서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통스러운 자극을 받는 사람(모델)을 목격했을 때, 관찰자가 간접적인 정서적 조건반응을 일으키느냐 일으키지 않느냐는 관찰자가 과거에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나 모델이 실제로 고통을 받든 받지 않든 조건형성은 일어날 수 있다(예컨대 마술사가 날카로운 칼로 자기의 팔뚝을 찌르는 척하는 경우 등). 따라서 정서적 반응의 간접적 조건형성은 관찰자가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대리조건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증명된 것이기는 하지만 모델이 경험하는 고통과 좌절이 관찰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상상할 경우와 같이 강력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관찰만으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3) 관찰학습의 이론적 분석
관찰학습의 정의와 여러 가지 종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관찰학습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이에 대해서 사회학습이론가인 밴듀라(1986)는 관찰학습의 과정을 주의집중단계, 파지단계, 재생단계, 그리고 동기화단계 등 4단계로 분석하였다.
관찰학습의 분석
모방사태: 주의집중단계-> 파지단계-> 재생단계-> 동기화단계: 모방행동
(1) 주의집중
관찰학습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관찰자(학습자)는 모델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유능한 사람, 또는 매력적인 모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만일 교사가 유능하고 매력적이라면 학생들은 그 교사의 행동에 주목할 것이다. 또한, 유명 탤런트, 배우 또는 운동선수들이 입는 옷, 헤어스타일, 독특한 버릇들에 청소년들이 끌려 모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2) 파지
관찰한 행동을 재생한다는 것은 곧 관찰한 행동을 상징적으로 파지, 즉 기억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밴듀라는 관찰한 행동을 오래 동안 파지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관찰한 행동을 상징적으로 약호화해서 입력시키기 때문이다. 예컨대, 학생들은 모델의 행동을 자기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형태로 입력하고, 분류하고, 인식하는 것이다. 관찰할 때, 모델이 하는 행동에 맞는 심상이나 정신적 도식을 형성하게 된다.
(3) 재생
이 단계는 관찰된 것이 어느 정도 수행으로 번역되느냐를 가리킨다. 즉 상징적 약호화가 모델의 행동의 내적 모델을 만들고, 그것이 관찰자의 행동을 인도한다. 행동의 인지적 인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행동을 해 보지도 않고 모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밴듀라의 생각이다. 그러나 인지활동은 자동적이지 않고 자극과 강화가 인지활동의 성격을 좌우한다. 이 말은, 관찰하고 심상을 형성하고 난 즉시 그 행동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즉각적인 피드백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4) 동기화 또는 강화
관찰을 통하여 학습한 행동은 강화를 받아야(동기화 되어야) 실행하게 되고, 만일 그 행동의 실행이 벌을 받는다면 그 행동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밴듀라의 사회학습이론과 작동조건형성이론은 의견을 같이 한다. 둘다 강화와 벌이 행동을 형성하고 유지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관찰학습에서는 강화는 행동하도록 하는 동기가 될 뿐, 행동의 학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더구나 사회학습이론은 표현된 행동만이 아니라 내재적 인지활동도 중요시한다. 따라서 타인의 행동의 결과를 관찰하는 것 등 대리적 강화와 벌도 행동을 형성하고 유지한다고 본다.
4) 학교에서의 관찰학습
심리학의 연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관찰학습이 수업-학습의 기술로서 대단히 효과적이며 경제적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특히 복잡하고 새로운 행동을 가르칠 때 지루한 조건형성의 과정을 밟지 않고 관찰하게 함으로써 행동을 쉽게 학습시킬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흔히 우리는 실천에 의한 학습(learning by doing)을 강조하곤 한다. 무엇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그 행동을 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체험하는 것이 학습을 촉진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지만 관찰학습 분야의 연구는 타인이 어떤 과제를 실행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역력히 보이고 있다.
몇 가지 연구(B. J. Zimmerman, 1977, R. Rosenthal & B.J. immerman,1973)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실행해 보이는 것이 그 행동의 학습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연구에서 복잡한 계기 눈금 읽기를 학습하는 과제에서 관찰학습과 아동의 동작을 직접 유도하여 학습시키는 것을 비교했다. 직접 유도학습 집단에서는 3, 5학년 아동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정확하게 읽는 법을 가르쳤고(그래서 전혀 틀리지 않게 조작을 할 수 있게 하고), 관찰학습 집단에서는 실험자가 하는 것을 아동들이 단순히 관찰만 했다. 이 두 가지 지도방법이 모두 상당한 학습효과를 올렸다. 그러나 관찰학습이 실천에 의한 학습보다 2배나 더 효과적이었다. 물론, 생소한 기계조작 등 동작학습을 시킬 때, 교사의 직접적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겠지만 이 원리를 모든 상황, 특히 추상적 규칙 등을 학습하는 상황에 일반화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동작이 학습의 주요소가 되는 수영 등의 운동경기에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 할 필요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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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02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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