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조 정치지배층의 대민의식과 대민정치

소개글

세종조 정치지배층의 대민의식과 대민정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머　리　말

Ⅰ. 世宗의 대민의식

Ⅱ. 관료층의 대민의식

Ⅲ. 세종조의 대민정치

- 맺　는　말

본문내용

세종은　진제장을　통한　기민의　진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였고，여기서　세종의　애민·휼민정신을　엿볼　수　있다．
８．'欽恤之典'의　勵行
세종대에는　형벌제도가　대폭　정리되었고　刑政의　방향은　흠휼지전이　바탕이　되고　있다．刑政의　공정성여부는　그　시대의　정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따라서　刑政을　공정·신중하게　펴는　것이　정치의　중요한　일부였던　것이다．刑政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백성으로　하여금　법을　알게　하고　범죄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세종의　법정신에서　세종대의　법운영의　수준과　방향을　짐작하게　한다．１０악에　해당하는　중대범죄나　절도자에　대하여는　용서가　없었으나　일반　범죄에　대하여는　관용을　베풀었다．또한，죄인에　관해서도　감옥의　시설부실과　관리소홀로　죄인의　건강을　해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여　죄인에게　큰　고통이　되는　추위·더위·음식·위생·건강　문제까지　배려하도록　명령　하였다．刑政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판결의　공정성여부였으므로　세종은　중죄인에　대한　공정한　판결을　위한　절차를　친히　구상하여　지시하였다．이것은　백성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형장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세종의　합리적인　법운영정신을　엿보게　하는　것이다．刑政이　정해진대로　이행되지는　못하였다하더라도　위정자들이　죄수의　고통을　덜어주려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시대의　刑政의　건정성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맺　는　말
세종과　그　시대　정치의　평가는　유교정치의　실현　여부를　국가행사나　사대부의　생활에서　五禮，四禮가　얼마나　행하여졌는가　여부로　가늠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유교정치의　형식적인　면일　뿐이다．필자의　관심은　정치의　본령인　民에　대한　정치를　보고자　하였다．민본·爲民儀式과　愛民·恤民意識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유교의　民本思想과　관련　있는　것이지만　그의　유교정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품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생각된다．흉년이　들었을때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物膳進上　감면조처，신병치료를　위하여　溫井行次　때에　민폐감소조처와　온천근처　농민에　대한　피해보상조처，농민의　편익을　위한　法시행노력，訓民正音의　창제　등등은　모두　세종의　民本·爲民意識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세종은　백성이　당하는　고통을　덜어주는데　성의를　다했다．세종의　民本意識은　관료층에도　고취시킨　듯하다．관료들의　啓·상소에는　民本·爲民意識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그것은　백성이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노력으로　나타나고　있다．세종시대　대민정치의　기본은　백성을　위하고　백성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있었다．세종은　卽位諭示와　여러차례의　求言을　통하여　백성의　고통의　소재를　확인하고　이를　개혁·개선했다．또한　대민정치의　대행자인　감사와　수령에　대하여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직접　감사와　수령을　引見·諭示하여　독려함으로　대민정치는　좋은　효과를　보았을　것으로　인정된다．대민정치의　大網은　백성의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는데　있었다．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이의　경감조치가　때때로　이루어졌고，기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還上와　賑 를　널리　베풀었으며，欽恤之典을　펴서　억울하게　형벌을　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고　형벌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세종시대　대민정치의　기본이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나　그렇다고　민생문제，백성의　고통이　완전히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그러나　이　시대의　군주와　관료가　민본·위민의의를　가지고　민본·위민정치를　위하여　노력했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세종과　세종시대의　역사를　높이　연가할　수　있는　근거가　또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목차
머　리　말
Ⅰ. 世宗의 대민의식
Ⅱ. 관료층의 대민의식
Ⅲ. 세종조의 대민정치
맺　는　말

키워드

세종,   정치지배층,   대민의식과,   대민정치,   조선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