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의 미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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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Management(변화를 이끄는 경영의 이론과 실체)

제2부 The Individual(조직 내에서 올바른 자기 경영)

제3부 Society(미래사회에서 지식인의 책임과 역할)

본문내용

는 독립 변수가 아니다. 사실상 정보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최소한의 규모가 가장 최적의 규모이다. 따라서 조직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적절한 규모를 결정하는 문제는 앞으로 모든 종류의 조직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꿀벌, 생쥐, 사슴 혹은 코끼리 가운데 누가 이 과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그들 모두 필요한 존재들이기는 하지만 각자 생태계에서 담당하는 과업은 서로 다르다. 어떤 조직에 있어서 최적의 규모는 그 조직의 과업과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그런 규모가 될 것이다.
우리는 미래의 사회, 그리고 미래의 경제가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까지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여전히 전환기의 한 가운데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미래의 중심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특징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중심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도전들은 무엇인지 골라낼 수가 있다.
무엇보다 앞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미래의 시장은 성장하는 시장이 아닐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식의 자유 시장, 즉 재화와 용역의 교환을 위한 자유 시장은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 미래에‘자유 시장’이라는 용어는 재화와 용역의 교환이 아니라 정보의 교환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미래의 시장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글로벌 자유 시장이 될 것이다. 그것은 어떤 곳의 어떤 조직이라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시장에서의 무게 중심이 고객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가장 확실한 사실은 미래의 사회와 경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회적 양상을 띠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래 사회의 모습은 지식 근로자들로 구성된 지식 사회일 것이고, 지식 근로자는 노동력 가운데 최대 단일 집단이자 인건비가 가장 높은 집단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의 확실한 사실 한 가지는 우리가 미래의 경제에서 맞닥뜨리게 될 도전들은 개개인들이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경영에 대한 도전들이라는 점이다. 정부는 도움이 될 수도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그것들은 오직 개별 조직들, 그리고 개인들에 의해서만 수행될 수 있다.
그러나 개개인들이 해결해야만 하는 도전들 그 자체는 정부가 수행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 그것들은 오직-기업과 조직 비정부 비영리단체 둘 다를 포함하여- 개별 조직들, 그리고 개인들에 의해서만 수행될 수 있다. 정부는 행정 비용을 축소하지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규제를 완화하지도 그리고 약한 정부가 되지도 않을 것이다.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라도 경영 도전들을 해결에서, 그리고 자신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경영자들과 전문가들이 수행하는 성과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다.
냉철한 눈으로 남들이“예”라고 할 때“아니오”를 외치던 피터 드러커의 경영에 관한 평생의 집필을 한 권으로 요약해 놓은 것이 바로 미래경영이다. 그래서 경영과 개인관리, 사회 변화 등 상당히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단순히 자신의 저작들을 시대 순으로 요약해 놓은 것이 아니라 경영, 개인, 사회 등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영역별로 재정리하여 기업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지식근로자의 대두, 정보지식사회의 도래라는 세 가지 이슈에 대해 일관성을 가지고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피터 드러커가 보통 사람과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삶을 알 수 있는 중간 중간의 글을 읽으며 인간적으로 그에게 많이 끌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세상의 돌아가는 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은 욕심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우둔하거나 게으른 것이다.”그렇다. 나는 우둔하고 게을렀다. 잘 알고 있었으면서 절대로 고쳐지지 않는 나의 단점을 미래 경영이라는 책에서 꼭 찝어서 말을 하고 있었다.
현재와 미래를 명쾌하게 개념을 잡아줌으로써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나아가서 우리가 도태되지 않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사회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의 책이 여러 권 있지만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점 또한 독자에게는 아주 고마운 일이다. 이 책을 연거푸 3번을 정독했다.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소중한 내용들이라 머리와 가슴에 깊이 새기기 위해서였다.
이 책은 그의 지적 편력에 대해 감탄하면서 읽는 일회성 경영서는 아닐 것이다. 그보다도 ‘항상 미래를 전망하는데 있어서 최일선에 있었던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위대한 학자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드러커 교수가 말하고 있는 지식근로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이 효율(efficiency)을 추구하는 전통적 노동자의 방식이 아닌 효과(effectiveness)를 추구하는 지식노동자의 목표달성능력은 아닐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항상 과거와 현재의 사실에 대한 철저한 분석 그리고 역사적 맥락을 중시하는 방법에서 거창하게 사회적 차원이 아닌 실제 개개인의 실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를 통해 극심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준비하는 모습이 드러커 교수가 말하는 미래를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드러커는 당시를 기준으로 말하는 미래이겠지만 사실 내가 볼 때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의 경영환경을 그는 상당히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목적에 관하여서는 사실 완전히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생각만큼 일목요연하게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정리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노학자의 삶의 무게만큼 묵직함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 내 책꽂이에 꽂으면서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이제야 드러커 교수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을 본 것 같다는...
드러커 교수의 사상을 개괄적으로 한번 훑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4.10.08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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