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체험기

소개글

유럽문화체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동하였고, 그 다음 날아침 루체른 시내를 관광하고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 모두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인터라켄에서 몇 번의 기차를 갈아 탄 끝에 우리는 3854m의 융프라우요흐 에 이르렀고, 그 안에 빙하 동굴도 꽤 인상적이었지만,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에서 라면은 꼭 먹어 보라는 친구들의 말에 기대를 하고 올라갔지만, 품절이었고 그 실망감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보았지만, 눈보라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는 것은 없었고 실망감을 안고 내려와야했다..
마지막 여행할 나라는 소매치기가 많은 나라 이탈리아였다. 처음으 로 도착한 도시는 베네치아 메스트레역, 역시 비가 많이 왔다. 둘째 날에는 산타루치아 역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에 갔다. 기억에 남는 건 비와 바람 그리고 비둘기..베네치아에선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 갔다. 스파게티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는데, 하나는 실패하고 말았다.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기대했던 곤돌라는 타지 못하고 바포레토를 타고 메스트레 역으로 와 밤 열차를 타고 로마로 이동하였는데, 로마로 가 는 열차는 쿠셋을 예약할 수가 없어서 좌석에 앉아 갈 수 밖에 없었 다. 역시 우리는 소매치기들의 표적이 되었고, 일행중 한명이 카메라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의 짐이 안전한 것에 안도할 수밖에 없었다.
로마 역시 아침시간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바티칸박물관을 다녀온 후 다음 날을 위해서 호텔에서 쉬었다. 다음 날은 콜로세움, 프로로마노, 진실의 입, 캄피돌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에서 싼 가격의 피자와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었고, 그 다음으로 스페인광장에서 쇼핑을 하였다. 고대 로마의 유적을 보며 진정한 강대국이었던 대 로마제국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것은 비록 남들도 다 떠나는 여행이지만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쉽진 않다는 것이었다.. 작은 이 모험이 자신감도 많이 회복시켜주었다 생각하고 새로운 문화를 보고 나서 정말 해보고 싶어진 것도 더 많아졌고 나의 가치를 더 높여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너무 개방이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유럽에서 나라에서 나라로 넘어가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도시에서 도시로 가는 것보다 쉬운 것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 정도는 손쉽게 갈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키워드

유럽,   유럽여행,   탐방기,   해외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