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속의 전쟁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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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속의 전쟁의 이미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Lost Generation의 정의
2) Nihilism의 정의
3) 작품 속 죽음의 이미지
a.구성
b. 상징
c. 문체
4) 주인공 Henry에게 있어서 죽음
5) Catherine에게 있어서 죽음
6) 작가 Hemingway에게 있어서 죽음

3. 결론

본문내용

어가며 인위적인 폭력에서는 벗어 날 수 있었으나, 자연이 설정한 숙명, 즉 죽음 앞에서는 무력함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숙명에 대하여 Henry가 고작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통나무 위에 한 잔의 물은 던지는 일'밖에는 없었다. 이 한잔의 물이 Catherine을 "biological trap'에서 구해 낼 수 없었으며, 인간의 숙명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5) Catherine에게 있어서 죽음
Catherine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Henry의 그것과 다른 점이 있다. 그녀가 사랑에 사로잡혀 있을 때 사랑의 힘으로 무엇이든지, 심지어 죽음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enry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애쓰지만 Catherine은 죽음을 두려워는 하지만 극기적인 자세로 죽음에 임하는 Catherine은 죽음에 진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녀에게는 신도 존재하지 않고 Henry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믿지 않으며 죽음을 증오하되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사실에 보인다.
5) 작가 Hemingway에게 있어서 죽음
실제 Hemingway만큼 죽음의 고비를 여러 번 넘긴 작가도 드물 것이다. Lost Generation의 기수로서 기성의 질서와 권위를 부정하고 완전한 무의 입장에서 현실과 대결하기 위해 그 자신이 여러 번의 전쟁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항상 죽음과 직면한 인생을 살았다. 19세의 연소한 나이에 Fossalta di Piave전선에서 치명적인 외상을 입은 것이 정신적으로 절대적 영향을 주었으며, 이것은 강박관념으로 치달아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며, 인내하며, 행동할 것인가, 즉 생의 건전한 의미를 발견하려 노력하게 된 것이다.
원래 모험을 좋아하며 사지를 여러 번 넘긴 Hemingway는 몸에 상처를 많이 입어 만년에는 신경통 때문에 타이프 원고도 일어선 자세로 쳤다 한다. 상처 입은 사람에게는 산다는 것이 남달리 괴롭고 평화를 갈구하는 마음은 더욱 절박했을 것이다. 그가 주로 다치고 꺾이는 인생을 허무와 상실로써 그려낸 까닭은 어쩌면 인간의 비극성, 나아가 20세기의 불행에 그만큼 민감했던 때문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러한 비극과 불행의 원인이 무엇이며 우리가 이런 비참한 신세를 벗어나는 길은 어디 있는지에 대해 그는 그 해답을 명시하지 않고 다만 그 비참한 양상만을 제시함으로써 그 해답을 우리 각자에게 일임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 문학으로 죽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단순한 죽음의 재현이 아니었다. 그 속에서 삶을 파악하고 형상화하려는 노력이며, 그에게 죽음은 삶의 구성요소로서 인간의 필연적인 통과점인 것이다. 죽음을 냉정하게 직시하면서 인간 존재의 참뜻을 규명하려했던 Hemingway는 모호한 인간 존재가 외형적으로 그 모습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은 죽음과의 대면 또는 죽음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Hemingway는 죽음을 추구하는 작가이며 죽음 속에 사는 작가이다. Hemingway는 어떻게 죽음과 대결할 수 있을까 집착하고 있었기에 예술의 영역이 좁다고 비평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의 모든 장편의 결말이 허무와 상실로 끝나는 데서 오는 해석일 것이다. 의 가장 귀중한 존재요 획득물인 여주인공의 사랑이 출산으로 인한 죽음으로 끝을 맺고, 의 모잔 선장은 기관총에 맞아 만신창이가 되어 숨을 가두며, 에서는 죽을힘을 다해 잡은 대어가 상어의 습격을 받아 뼈만 남고 끝나버리는 것 등 이런 모든 작품의 결말이 과연 허무주의에 강렬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작품이 긍정적인 하나의 행동 규범이 없는 부정과 절망과 허무로 시종하는 문학이냐 하면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 에서 투우사 로메로의 행동 규범이 그것이라 하겠다. 완전하고도 우아하게, 그리고 용감하고 성실하게 생명의 대결장에 임하는 태도가 곧 그것이다. 또한 의 조단은 죽을 줄을 뻔히 알면서 자기 임무를 다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이 주인공들은 자기 나름의 논리를 끝까지 지키고 있으며, 비겁하게 죽지는 않는다. 죽음의 압력 밑에서도 변할 줄 모르는 꿋꿋한 자신만의 행동규범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작품 속에서 그가 말하는 죽음은 허무와 절망의 바탕 위에 서있지만 이 위에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려는 문학정신이요 죽음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하려는 창조적인 Nihilism인 것이다.
3. 결론
Hemingway가
를 여주인공의 죽음이라는 허무로 귀착시킨 것은 인간은 전쟁이란 폭력으로부터는 도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이 설정한 숙명인 죽음에서는 탈출할 방법이 없음을 제시하고자한 의도이며 그 운명을 거부하는 어떠한 노력도 헛된 일이라고 하는 그의 인생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Hemingway는 죽음을 만물 중에 가장 간단하고 본질적인 것으로 보았다. 죽음은 삶의 투쟁을 통해서, 삶은 죽음과의 긴장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다. 그는 인간의 숙명인 죽음을 역설적, 반어적으로 강조하면서 오히려 강렬한 생을 정립하려고 하였다. 생(生), 즉 사(死)를 씀으로써 역으로 죽음에서 벗어나려는 행위가 작가로서의 Hemingway가 근본적으로 지향하는 점인 것이다.
Hemingway의 죽음에 대한 심각한 체험은 죽음에 대한 극복의식을 갖게 하고 이것은 생명의 자기성장을 위한 당위적 욕구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을 정신적으로 죽음을 향해 달리고 있거나 죽음을 예기하고있는 존재로, 죽음을 향해 달리고 있는 동안 일상 생활의 번잡에서 오는 가식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죽음은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인생의 종말이다 죽음의 유일한 가치는 죽음에 대한 인간의 건실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인생을 추구하는데 있다. 즉 죽음 앞에서 우리의 의식은 자유로워지며 무상과 허무를 넘어 진실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고, 생은 그 타당한 가치를 지녀 미래의 길이 트인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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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08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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