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동거의 장단점

소개글

혼전 동거의 장단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혼전동거의 의미

2. 헌전동거의 장점

3. 혼전동거의 단점

4. 각 나라마다의 혼전동거의 특성

5. 우리나라의 과거의 혼전동거의 부정적 배경

6. 현재 우리나라 혼전 동거의 실태

7. 혼전동거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사례

8.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생각 및 정리

9. 참고자료

본문내용

등의 설문을 진행, 회원들에게 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물어 본 바 있다.』
《 혼전동거에 대한 정리 및 나의 생각 》
혼전동거란 사실 그 의미가 모호한 것은 사실이다. 결혼을 전제로 하는 동거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경계가 분명치 않아서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지만 결국 동거란 단어도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동거도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편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 요즘 혼전동거를 소재로 소설이나 영화 심지어는 TV 드라마의 소재로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얼마전 인기에 방영된 '옥탑방 고양이' 라는 드라마에서 남녀의 혼전동거라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관심과 사랑이 더 많아진 결과 인기를 끌면서 종영 되었었다. 이렇듯 혼전동거라는 문제를 이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해나가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문제가 우리사회에서 특별한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가까운 나의 친구나 가족의 문제, 심지어는 나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혼전동거라는 흐름속에서 여기저기서 혼전동거 찬반에 관한 투표 등 혼전동거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사실 흔히 ‘사실혼’이라 불리는 혼전동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 중 가장 많은 경우가 경제적인 문제나 부모의 반대, 혹은 세금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를 미룬 사람들. 이들은 주변 여건만 해결되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로서 인정받으려는 의지가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단지 순서만 바뀌었을 뿐 사실상 전통적인 부부관계를 이루고 있다. 혼전동거라는 말은 내나이 또래의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관심을 끌만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의 모습과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서양의 사상, 가치관들.............
여기에서 지금 젊은이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혼전동거 역시 서양에서 들어온 새로운 가치관의 하나이다. 이것은 결혼을 하지 않은 두 남녀가 결혼전에 함께 살아보는것으로서 결혼과는 다르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는 부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생활을 말하는 것이다.
결혼은 곧 집안과의 결혼이라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로서는 혼전동거가 생소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는 서양과는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르다. 혼전동거는 초기부터 기성세대들의 비난을 샀으며 여성의 혼전순결 문제도 아직 정착이 되지 않은 지금 혼전동거는 사회의 새로운 충격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은 많은 젊은이들의 생각이 양 극단으로 치우쳐져 있다. 기존의 관념을 중시해서 혼전동거를 용인하지 못하는 입장, 충분히 받아들여도 무관하다는 입장. 이것은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때 항상 있었던 혼돈이며 곧 올바르게 정착되느냐, 올바르지 않게 정착되느냐의 여부도 이 혼돈의 결과에 달려있다.
동거는 현대의 추세인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혼전동거는 해서는 안될 것이다. 물론 나도 혼전동거에 대해서 처음 가볍게 생각했을때는 "음, 그래 결혼 하기전에 결혼과 동일한 경험이 있으면 그것도 해볼만 하겠구나"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혼전동거에 대해서 실상을 낯낯이 알게되었고 그로인해서 나의 생각도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쪽으로 조금씩 바뀌어 갔다. 물론 내가 유교주의 사상에 아주 쪄들어 있는 우리 조상들 처럼 구세대도 아니고 요즘 흔히 말하는 신세대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혼전동거는 젊은 남녀가 유행처럼 따라 해야할 그런 마치 '핸드폰을 바꾸듯' 유행을 따라 가는 그런 하찮은 일은 아닌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가진다고 해서 무조건 혼전동거가 나쁘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느 문제이든지 모든 문제에는 그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또한 동거를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동거가 영원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동거를 무조건 비난만 한다면, 과연 이런 문제는 어디로 갈 것인가? 결국은 음지로 몰리게 되고 폐단이 있다면 더욱 악취를 풍기게 될 것이다. 물론 이렇게 우리가 토론도 하고 사회적 이슈로 받아들이면서 공론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동거에 수반되어 거론되는 성 문제는 편견에 젖어서 우리의 올바른 시야를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 혼전동거는 지금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유행의 흐름일 수는 있으나 이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는 볼 수 없으므로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이전까지 혼전동거라 하면 그냥 단순히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한번 살아보는 것이겠지... 하는 정도였으나 이번을 계기로 혼전동거를 가볍게 보는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 혼전동거는 사회적인 이슈임에는 틀림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동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물론 아무리 동거를 하는데에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고 그 형태가 발전적이라고 해도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의식의 변화를 언제까지나 과거적 관점에 묶어두어서는 안되다는 생각을 해본다. 평생을 같이 살아갈 반려자를 찾는 결혼에 있어서는 정확한 판단 후 결혼을 결정하는 것이 보다 나을 것이다. 사귈 때의 포장된 모습으로 평생에 대한 모험은 한 사람의 결혼이라는 운명을 볼 때 위함이 너무 크며 인생에 있어서 정말 필요할 부분이라고 까지 생각하기도 한다. 동거를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사회발전적인 측면을 고려 해 볼 때에도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동거의 긍적적인 점과 단점을 잘 보완하여 무조건 동거를 금기시 하는것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본다.
〈참고자료〉
http://woman.hankooki.com/woman/husband/200207/wo20020730155027H7000.htm
http://www.mjr.co.kr/data/
http://www.law.re.kr
http://www.dongger.com
http://www.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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