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교육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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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활을 물리치심 등 이 모든 것들은 이 본능에 대한 예수님의 인정일 뿐 아니라, 이 본능에 대한 예수님의 호소이기도 하다.
취득욕구(소유욕) - 예수님께서는 이 본능을 향해 직접적으로 호소 하신 일은 없으셨다. 그것을 승화시켜 호소하셨는데 즉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물질적인 목적들 대신에 영적인 목적들을 향하게 하셨던 것이다.
구성욕구 - 예수님으로 인하여 방출된 구성본능은 물질적인 목적들보다는 오히려 영적인 목적들을 지향하고 있으며 물질적인 것은 오히려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동정심 - 뭔가를 나누어 갖고자 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성향에 호소하신 일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암시 - 암시성에 있어서 예수님께 견주어 비교할 만한 인물은 거의 없다. 서양사람들은 그들의 사상에 대한 암시감응성을 보여왔으며 동양사람들 역시 같은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암시는 치유에 있어 커다란 역할을 해왔으며, 위대한 의사로서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활용하셨다.
모방욕구 - 예수님을 특징지워 주는 것은 모방이라기보다는 독창적인 발명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모방하셨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모방의 본능에 강한 호소도 하셨다.
유희 -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육체적인 유희본능에 호소하신 경우에 대한 증거를 전혀 생각해 낼 수 조차 없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것들을 정죄하셨다는 의미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경쟁심(분투정신) - 경쟁적인 본능에 대해 예수님께서 호소치 않으신 것은 예수님께서 자존심의 본능에 대해 호소치 않으셨음이나 호전적인 본능을 보다 고상한 것으로 승화시키심과 어떤 연관성이 있으리라는 것에는 아무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습관 - 한 번 행했던 어떤 행동을 다시금 반복하고자 하는 성향은 모든 살아 있는 조직체들의 특성이기도 하다. 어떠한 교사라도, 심지어 노력으로서조차 이것의 가치를 활용치 않는 사람이 없다. 예수님 자신도 습관을 가지셨었다.
기질 - 기질이란 우리들의 정신생활에, 특히 정신생활의 감정적인 색조에 대한 이와 같은 조직체적 상태들의 영향이 미친 효과이다. 문론 예수님께서도 기질을 갖고 계셨으며, 그의 제자들 역시 그러했다.
가능성이 있는 열여덟개의 항목들 가운데 두 가지는 증거가 빈약한 것이고, 그 중 세가지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호소하신 적이 없으셨으며, 그 가운데 세 가지는 예수님께서 주로 승화시켜 사용하셨으며, 나머지 열 가지는 변형시키심 없이 활용하셨다.
아무도 예수님께서 의식적으로 인간의 특별한 성향들과 일반적인 성향들을 향한 이 모든 호소들을 행하셨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분석해 볼 때, 그의 가르침이 이와 같은 호소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 뿐이다.
제 23 장 인상과 표현법
예수님께서는 인상보다 표현에 치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인상을 목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나 그들이 느끼는 것보다 행하는 것을 더욱 중요시하셨다. 예수님 자신은 관념론자이거나 신비주의자이기보다는 실용주의자에 훨씬 가까우셨다. 예수님께 있어서는 행동이 관념의 방정식에 따라 되어졌다기보다는 관념이 행동의 방정식을 따라 되어졌다.
제 24 장 어린이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태도
1.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들
① 그의 품에 안고 축복해 주셨다.
② 그들의 육체적인 필요도 만족시켜 주셨다.
③ 그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④ 그들이 노는 모습과 그들의 삶을 관찰하셨다.
2.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대하실 때 어떠한 감정을 느끼셨는가?
① 자신과 어린아이들 사이에 서 있었던 그의 제자들에 대하여 분노를 느끼셨다.
② 애정이 담뿍 담긴 애칭을 사용하셨다.
③ 일종의 성스러운 경외심을 갖고 대하셨음에 틀림없다.
④ 그들을 존중하셨다.
⑤ 그들을 동정하셨다.
3.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에 대하여 품으셨던 생각들
① 어린아이들은 진정한 위대함의 표본이며 동시에 천국시민의 표본이다.
② 그들에 대래서 과오를 범치말라.
③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셨다.
④ 어린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목적의 특별한 대상들이다.
제 25 장 예수님의 교사적 자질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 분의 교사로서 지니셨던 자질들과 위대한 스승으로서 그가 지니셨던 성품들을 취하여 그것으로서 우리들 자신을 한 번 측정해 볼 수 있는 하나의 구체적인 이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비전은 세계를 포용할 만큼 원대한 것이었다. 또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잘 알고 계셨고, 그가 가르치시던 주제에 능통하고 계셨다. 가르치시기에 적합한 분이셨고 예수님의 일생은 자신의 가르침을 구현하고 있었다. 수세기에 걸쳐 세계가 예수님을 세계의 교사의 하나로 보아 왔다는 사실은 하나의 긍정적인 대답의 경험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 26 장 교육사에서 예수님이 차지하는 중요성
인류의 역사와 교육의 역사는 개인과 사회가 서로 화해에 이르고자 하는 노력으로서 사회의 관습에 순응하기를 거부하는 개인적 저항의 입장으로부터 쓰여질 수도 있다. 주로 사회가 이기고 개인이 패배하며 간혹 개인이 생명을 잃기도 하지만, 그 개인은 사회의 이상들을 그토록 높게는 올려놓지 못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이론과 실제에 있어 모두 최상의 사회와 더불어 부합되어 잘 어울리고 있는 최상의 개인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교육사 속에서 차지하시는 위치가 가장 핵심적인 것이며 가장 위대한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그에게 바치는 개인적인 충성에서부터가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들을 기초로 하여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이다.
제 27 장 위대한 교사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 자신이 누리시던 하나님 아버지와의 유대의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었다. 그는 그에게 배우는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 속에서 느끼는 중대한 문제들을 근거를 두고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셨다는 것은 거의 상식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수님의 특징적 성품들은 다른 세계적인 교사들의 그것들과 비교해 본다 할지라도 이와 같은 결론은 바뀌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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