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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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개 관 : 인간복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2. 인간복제의 의미
3. 인간개체 복제
4. 인간배아복제(human embryonic cloning)
5. 최근의 인간복제에 대한 크리스찬 단체의 입장.

Ⅱ .본론
1. 인간복제의 당위성
1) 인류의 당연한 기술적 진화
2) 도덕의 정당화 : 복제 기술=인류의 행복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윤리
2. 개인적 이익
1)불임의 짐을 덜어줄 새로운 수단
2)유전병의 번식 방지
3)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람을 복제
4)인간의 유전적 산물의 개선
3. 사회적 이익
1) 수의학 및 축산학면
a. 우량 동물의 번식과 보전
b. 멸종 종들의 보전
c. 특정 영양물질의 생산
2) 의학적 측면
a. 치료용 생체물질의 생산
b. 장기이식용 동물 생산
c. 질병모델 동물의 생산
d. 세포, 유전자 치료

Ⅲ. 본론 2
1. 개인적 문제 : 고유성 상실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2. 사회적 문제 : 상업적, 비도덕적, 착취적 목적으로 이용
3. 윤리적 문제 : 인간의 고유한 존엄성 훼손
4. 종교적 문제 : 생명(인간)복제에 대한 불교, 기독교의 일반적 시각

Ⅳ. 결론

본문내용

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나 자신의 생각을 반성해보고, 진정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처해있는 환경을 총체적으로 생각하여 진정한 ‘역지사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있을 조 활동을 통해서 조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로간의 존중을 기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해 나가길 바란다.
자기성찰
Reflection...자기 성찰을 끝으로 한 학기 동안의 즐거웠던 인간학 수업을 마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아쉬움이 먼저 남는다. 박홍 신부님과 김지일 교수님의 팀티칭으로 신학과 심리학에서 보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배웠음에도 아직은 뭔가 더 배워야할 것이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치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을 조금씩 맛만 본 정도랄까...하지만 이렇게 맛이라도 보게 된 것은 내겐 행운이다. 내가 3년 동안 전공해온 공학이라는 학문도 결국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 테니 말이다. 따라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훌륭한 공학도가 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나름대로 인간학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보자면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 같다. 박홍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듯 모든 인간은 정말 귀한 존재이다. 돈이 많건 적건, 학벌이 높건 낮건, 잘 생겼건, 못 생겼건 간에 모든 인간은 귀한 존재이다. 하지만 나는 어떠한가?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지 않은가?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외적인 것들을 보며 그의 전부를 판단해버리는 일이 많지는 않은가? 책을 겉표지만 보고는 내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하물며 존귀한 영혼을 지닌 인간을 단지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는 일이 내겐 너무 많은 것 같다.
신학적으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가? 신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은 성악설(性惡說)을 주지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존재라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선(絶代善)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악함을 본성으로 하는 인간들이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였다. 예수그리스도는 인간들의 한을 ‘삭음’으로 그의 사랑을 더 높은 경지로 승화시켰다. 그분의 ‘삭음’은 인내요 사랑이었다. 인간은 분열과 미움과 고통을 원했고 예수그리스도는 화합과 사랑과 용서를 원했던 것이다. 신학적으로 인간은 악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버리기 위해 예수그리스도처럼 닮아 가는 것이 내가 신학적 인간학수업을 통해 깨달은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배운 것도 행운이었다. ‘나’라는 존재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였고 ‘나’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 또한 중간시험을 통해 나의 성품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사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선 자신부터 사랑해야한다고 말한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된 것이 김지일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배운 최고의 무형자산이다.
비장하게 말하자면 ‘평생에 한번뿐인’ 신학적 인간학 수업이 끝나서 무척이나 아쉽다. 이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은 인간학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었다. 조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고 조별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학기 동안 열강을 해주신 두분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기 성찰
나는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다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말이다. 이런 내게 처음 학교에 입학할 당시 성당이 있는 학교를 보고 타 학교처럼 채플과 같은 것을 강제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는 그런 의무를 내게 주지 않았다. 다만 중핵과목 중 하나로 ‘신학적 인간학’이 자리잡고 있을 뿐이었다. 사실상 내게 이 과목에 대한 느낌은 내가 원치 않는 것을 억지로 들어야 했음이다. 하지만 나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다. 이것이 인간학이란 사실을 말이다. 나 역시 하나의 개체로서의 인간이다. 그런 면에서 이 과목은 내게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었던 것 같다.
이 수업 내내 기억에 남는 것은 각자 개개인이 모두 다 ‘귀한 존재’라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다.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탓하고, 좌절하는 그런 모습들이 참으로 많이 보인다. 나 역시도 스스로에게 늘 자신없어 하고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살아왔다. 나는 나 자신만의 특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회가 현대화되면서 점점 더 자살하는 사람,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만 간다. 이것이 스스로 자존감이 결여된 오늘날 현대인의 단면이 아닐까한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수업의 진가는 조모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언제 이렇게 다양한 전공과 나이의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조에 내가 이전부터 알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지금은 지나가면서 인사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물론 조모임을 통해 사회의 한 단면을 자세히 살펴보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또한 하나의 중요한 경험이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아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조모임은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지 토론에 그치지 않고 사회봉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매일 다니는 학교지만 늘 가는 곳은 정해져 있고, 바쁜 시간표에 쫓기듯 다니게 된다. 이번 학교 청소를 통해 학교 곳곳을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었다. 어느 곳이 우리가 무신경했던 곳인지, 어느 곳이 더러워지기 쉬운 곳인지 알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청소하는 것보다는 우리 스스로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더 나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거 같다.
이렇게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간다. 참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수업이 벌써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다. 끝으로 ‘귀한 존재’라는 의식을 강하게 심어주신 교수님 두 분께 감사드리며 자기 성찰을 마치려한다.
<신학적 인간학>
인간 복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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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14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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