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본주의 종말과 새 세기』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에 자본주의에 대한 분별력 있는 비판을 제공함으로써 언론으로 하여금 무의식 중에 자본주의에 대한 비방을 사회에 전파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신계층이 경기침체 시에 자본주의의 허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한다면 자본주의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더욱이 자본주의의 수호자까지 이러한 장단에 놀아나 자본주의를 신뢰하지 않게 되면 자본주의는 결국 소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기 소르망의 자본주의 종말론이다.
신화에 대한 이성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유주의 사상보다 더 강력한 신화에 의해 자본주의는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라는 저자의 예언은 자본주의 옹호를 위해 자유주의 지식인들이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는 포퍼의 비판적 합리주의적 사회철학 이념과도 일치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자본주의 옹호를 일종의 도덕적 의무로 그것도 칸트적 정언명법으로 삼는 또 한 사람의 철저한 보수주의적 자유주의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자본주의 자체의 위기는 신화에 의해 정복된 자본주의에 있다는 기 소르망의 비장한 (듯한?) 결론은 물질주의적 결정론보다는 집단신화나 개인의 카리스마가 자본주의의 퇴조나 종말에 더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신화의 힘이 과학의 힘을 정복할 수도 있다는 이러한 결론은 단순한 우려인가, 경험적 진리인가, 아니면 역사적 승부에서 이긴 자의 자만심과 힘의 논리인가? 그리고 자본주의 발전과정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그리고 민주주의의 신장은 자본주의 자체의 필연적 역사적 산물인가, 아니면 투쟁과 실천의 산물인가?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변할 수 있을까?.

키워드

서평,   요약,   감상,   자본주의

추천자료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11.20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35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