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으로 본 사회심리학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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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담으로 본 사회심리학적 현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the door 현상』(문간에 발 들여놓기 현상)
: 초기에 자발적으로 들어준 부탁으로 인해 나중에 더 큰 부탁까지도 들어주게 되 는 현상
③ 설명
이 속담은 처음에 대청을 빌려 쓴다는 작은 구실로부터 시작해서 조금 씩 조금 씩 큰 부탁을 하여 결국에는 방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비유를 하고 있다.
이러한 비유를 통해 처음에는 작은 약속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그 부담을 늘려 나중에는 큰 부담이 되는 부탁까지도 할 수 있게 되는 사람의 속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초기에 자발적으로 들어준 부탁이 나중에 더 큰 부탁까지 들어주게 되는 『The foot-in-the door 현상』(문간에 발 들여놓기 현상)을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속담이다.
17. 어부지리(漁父之利)
① 속담풀이
도요새와 민물조개가 서로 다투다가 둘 다 어부에게 잡히고 마는 것과 같이 두 사람이 이해관계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다투는 동안에 엉뚱한 제삼자가 이득을 보게 되는 것
② 적용된 사회심리학적 개념과 현상
사회적 딜레마 중 『The mixed-motive case』
: 협동하려는 동기와 경쟁하려는 동기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는 딜레마 상황으로, 개인의 합리성의 추구가 집단의 비합리성을 초래하는 상황을 말한다
③ 설명
개인의 입장에서 합리성을 추구를 하려는 동기가 집단의 비합리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죄수 딜레마에서처럼 죄수들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서로 자백하지 않고 침묵해야 하지만 각자만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백을 하여 친구들을 배신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어부지리(漁父之利)의 고사성어가 생겨나는 상황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다. 도요새와 민물조개의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에서 각자만의 이익을 추구하여 결국 전체의 입장에서는 둘 다 어부에게 잡혀버리는 신세가 되어 버린 것처럼, 각자의 이익이 전체의 이익에는 부합되지 않는 경우가 생겨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속담은 사회적 딜레마 중 『The mixed-motive case』를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속담이라 하겠다.
18. 목수가 많으면 집을 무너뜨린다
① 속담풀이
의견이 너무 많으면 도리어 탈을 낸다는 말
② 적용된 사회심리학적 개념과 현상
『집단의 영향 중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
: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으로는 전문가들이 합리적인 토론을 거치면 거칠수록 보다 더 합리적이고 덜 모험적인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개 인이 의사결정을 할 때 합리적인 토론을 거치는 집단의 의사결정보다 덜 위험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발견된다. 이러한 현상을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이라고 부른다.
③ 설명
집단극화의 원인으로는 정보적인 영향과 규범적인 영향이 존재하는데, 특히 이러한 집단극화는 합리적인 토론의 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더욱 모험적이고 위험한 방향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 속담은 이러한 상황, 즉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인 토론을 거쳤을 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통념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속담으로, 『집단의 영향 중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현상을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좋은 예라 하겠다.
④ 유사속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19.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뛴다
① 속담풀이
1. 남이 뛰며 좋아하니까 공연히 덩달아 날뛴다
2. 남의 행동에 편승하여 덩달아 설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② 적용된 사회심리학적 개념과 현상
『동조현상 중 집단 전염(Group contagion)』
『집단의 영향 중 탈개인화, 몰아현상』
: 동조현상이란 타인을 판단의 준거로 삼고 다른 사람들의 신념, 태도, 행동에 맞추 어 자신의 신념, 태도, 행동을 바꾸게 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상황이 애매 하거나 위기의 상황일 때에 더욱 자주 일어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동조현상은 집 단이 되면 혼자 있을 때 하지 않을 비이성적, 반사회적인 행동들을 가능케 해주기 도 한다.
③ 설명
빗자루는 뛰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바닥을 쓰는 데에 사용하는 빗자루도 망둥이라는 타인이 뛰기 시작하면 자신의 속성과는 전혀 관련 없는 뛰는 행동을 한다는 점을 꼬집음으로서 혼자 있으면 하지 않을 비이성적 행동들을 타인이 있으면 하게 된다는 『동조현상 중 집단 전염(Group contagion)』과 『집단의 영향 중 탈개인화, 몰아현상』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④ 유사속담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남이 장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20. 미운 벌레 모로 긴다
① 속담풀이
보기 싫은 녀석이 눈에 거슬리는 행동만 한다는 뜻으로, 미운 사람의 행동은 무엇이든 다 비위에 거슬린다는 말
② 적용된 사회심리학적 개념과 현상
『편견(Prejudice) 중 A dissociation model of prejudice』
: 편견이란 고정관념, 차별 등의, 한 집단과 그 집단원에 대한 정당화 될 수 없는 부정적인 태도를 말한다. 이 중 A dissociation model of prejudice는 편견의 경 중에 상관없이 누구나 고정관념이 자동적으로 활성화되는 자동적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③ 설명
한번 타인에 대한 편견이 형성되게 되면 그러한 편견은 쉽사리 제거되지 않는다. 그것은 귀인오류로 인해 잘못된 행동들은 편견이 형성된 사람의 내부로 귀인하고 상대적으로 잘한 행동들은 편견의 대상의 외부인 그 사람의 상황에 귀인, 좋은 행동들을 그 사람과 연계하여 자신의 기억에 남기지 않는다. 이러한 방식의 순환을 통해 한번 편견이 형성된 사람의 행동은 무엇을 하든지 간에 다 비위에 거슬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의 과정은 자동적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용된다.
이 속담은 평소에 밉고 보기 싫은 벌레의 모든 행동들이 다 못마땅하게 보이는 것으로, 이러한 고정관념적인 사고 및 편견이 자동적으로 형성되어 벌레를 볼 때 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속담에는 『편견(Prejudice) 중 A dissociation model of prejudice』현상을 적용시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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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4.11.21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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