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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고 살아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나는 영호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다. 같은 또래의 아이지만 나보다 훨씬 더 어른스럽고 또 의식이 깨어 있다. 나는 어쩌면 의지 박약의 인물로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내가 이런 상황에 놓여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평소에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이 부딪히면 이런 작은 것마저 실천하지 못하지 않을까? 나는 미쳐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나는 내 이웃에게 무관심함으로써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점점 더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시대를 맞춰가고 있지 않은가? 이 글은 한 번쯤 꼭 생각해볼 문제들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가슴 한 구석을 씁쓸하고 아프게 한다. 이 이야기는 결론적으로 승자가 없다. 우리 나라의 노동 현실을 해결해줄 어떤 방안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 밖에는 남기지 않는다. 우리에게 강요된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자기 나름대로 굳은 의지를 지키고 인간답게 살려는 몸부림을 쳐야한다. 인간답게 살려면 몸부림을 칠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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